둘다 대학생이고 남동생이 저보다 1살 어립니다
부모님이 귀농하셔서 거의 둘이서 자취한다고 보면됩니다
근데 제가 먹으려고 사다놓은 통조림이며 김 제가만든 반찬 및 밥이며 아침에 먹으려고 달걀및 옥수수도 삶고 다 제가 준비한건데 멀뚱멀뚱 있다가 다 먹어요
심지어 통조림같은건 3개사오면 동생이 2개씩 처먹습니다
그래도 동생이니까 먹는건 상관안합니다
근데 화가나는건 빨래를 제가 돌리고 널으라고 시켰더니 무슨 누나옷이 많네 ㅈㄹㅈㄹ을해요
수건 돌리니까 널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빠는김에 제 반팔티 4개 들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신경질내면서 내가 왜 누나옷까지 널어야하냐?이런식으로 빡치게 하네요
또 양말도 빨아서 제가 다 널었어요 좀 양이 많아서 작은빨랫대가 꽉찼습니다 근데 전 양말을 안신어요 맨날 맨발에 쓰레빠 신고다녀서ㅋㅋㅋ
빨래한거 중에 제가신은건 1개?
대부분 동생하고 엄마껀데 하여튼 널고 빨고 다 하고 정리하라고 시켰더니 지양말만 딱 빼서 정리하고 나머지는 쇼파옆에 그냥 던져놓더군요 저거 왜 안치우냐고 했더니 지꺼 아니니까안한다네요 결국 또 제가 했죠 옆에서 아무리이야기를 해도 응 안해~ 이지랄이니까 진짜 패죽이고싶어요
그럼 지가 사와서 만들어쳐먹던지 왜 남이해놓은건 다 줏어쳐먹으면서 저럴까요
아침에도 무슨 스프를 끓여달라고 ㅈㄹ을 하는데 난 먹기싫은데 내가 왜? 이랬더니 승질내더니 지가해먹네요 눈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지해달라고 하는말은 엄청 잘하면서 지보고 하면 ㅈㄹ하고 진짜빡치네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