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209532No.134962018.08.17 18:47

내가 가장 많이 좋아했던 사람
나를 가장 많이 힘들게했던 사람
정말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왜 자꾸 생각나는지
정말 많이 좋아했었나봐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그 때가 그리운건지 오빠가 그리운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했었어
우리 이젠 정말 정리해야겠지?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의 20대의 전부였던 오빠 이제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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