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쓰레기 한 번 주운적 있나요?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한 적있나요? 아니면 밥을 먹고 나와 잘먹었다고 얘기해보신 적 있나요? 누군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기억하고 사랑하고 동경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저도 25년간 학대당하다 혼자 나와 살게 된지 반년이 흘렀어요. 25년을 맞고 자라며 세상에 존재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한적이 많았어요. 처음 중학고때 태안 기름유출 사고현장에 봉사를 나갔어요 어른 아이 불문하고 모두가 기름에 덮인 바다와 싸우고 있었죠. 제가 가난하고 학대당해 아프고 힘들었지만 남을 돕고 살아가면서 사랑을 느꼈어요. 받는 것보다 주는것이 비로소 사랑이란 것을요. 종교를 믿거나 누구를 의지하지 않고 살고있지만 남을 도우면서 사랑을 주고 받으면서 아직 가난에 치우쳐 하고픈것 다 하지 못하고 살고있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불과 남일지도 모르는 세상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는게 지금 참 행복해요. 당신도 같아요 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는 또한 베풀고 나눌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르잖아요. 포기하지말아요 님 또한 이 세상 어딘가에 살고있고 존중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삶을 포기하지마세요 앞으로 좀 더 꿀 수 있는 꿈에 희망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비록 완벽하지도 성숙하지도 않은 스물 여섯에 지나가는 여자사람이지만 이 말 해주고싶었어요. 어디 사는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사랑합니다. 당신도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말하고 다닐 수 있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글이 넘 길어졌네용 힘내고 예쁜 하루 잘 마무리할 수 있길 응원해요!

저도 딱 그생각 2년전까지만해도 간절히 했어요
하지만 그런 행운은 오지 않아요
사는것보다 죽는게 더 어려우니까요
지금 상황이
나아지면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이였는지 아시게될거에요
지금은 마음의 여유가 없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보세요
매일 파도가 치던곳에도 심심할만큼 고용한 날이 오니깐요
부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