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알면 좋은 수만가지중 두가지.

251061No.160802019.01.08 12:15

사색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산이든 바다든 하늘이든 가만.....히 보면서 사색하는걸 좋아라 합니다. 근데 와이프는 너무 지루해 해요. 항상 어딘갈 놀러 가야하고 가서도 놀거리가 있어야 하고...저는 밖에 있는것 자체가 좋은데 와이프는 그게 아니라 가끔 힘들어요.

두번째로 저는 애정표현도 굉장히 부드럽게 합니다. 만나면 부드럽게 쳐다보며 부드럽게 인사하고 안고 뽀뽀하고, 근데 와이프는 광장히 격렬하게 해주길 원합니다. 제 식대로 하면 뭔가 기분 안좋은데 억지로 반기는 느낌이래요. 그래서 맞추고 맞추다 보니.....참 ㅎㅎ 어떨떄 보면 제 모습이 사라져 가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이상 유부남의 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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