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식 남편부인들이 참석

865138No.162212019.01.16 10:09

회사 회식때 본인의 남편이나 부인을 데려오기도 한다는데 어찌생각하시나요?

추가로,
저의 입장은 안가고 싶은데(안가도 전혀 상관없음)...
회사에 같이 회식 하는 자리에(회사가엄청큼. 회식 몇십명) 남편,부인의 친한 이성친구들도 있어서 뭔가 찝찝합니다.

제가 좋은마음에 같이 가고싶은게 아니라 걱정이됩니다. 이럴때 님들은
1. 따라가서 분위기를 살피고 정찰하고 온다
2. 일도 끝났는데 집에서 편하게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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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71919.01.16 10:14
이상적으론 1번인데 귀찮으니 2번...ㅋㅋㅋ
가면 호호거리며 웃어주고 인사하고 피곤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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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67219.01.16 11:02
와 내 회사 말하는 줄 알았네요. 저의 입장에선 가벼운 마음으로 밥먹고 가라고 가족이나 애인 참석 허용합니다. 확실히 남자만 있는것 보다 술을 덜 먹고 빨리 끝납니다. 식비는 많이 들어가지만 술을 덜 먹으니 심하게 차이는 안납니다.
가볍운 마음으로 우리 남편 남친 부인 여친 어떤 사람들이랑 일하나 보러간다고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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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40519.01.16 14:53
저같으면 안가요. 2번.
가면 피곤하고 기빨릴거 같아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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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01219.01.16 22:56
저는 남편이 가라면 가요.
웃기면 웃고 안웃기면 안웃고 할 말은 하고 안할 말은 안합니다.
왜 그래야되는데요? 그런 게 싫다면서 본인이 가서 그래야된다고 생각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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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2940719.01.18 01:25
인생 피곤하게 사시는 분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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