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매력이 없는 걸까요?
일단 전 외모로는 과 퀸도 했었어요. 제가 적극적으로 사귀자고 했던 경우는 한번도 차인적 없구요.
하지만 이제까지 저를 스쳐간 썸남들을 돌아보면
모두 다 공통적으로 톡도 정말 자주 하고 사귀는 사이처럼 전화도 한두시간씩 해요. 그러다 자기 친구들한테까지 저를 소개시키고 그래요. 그렇게 썸이 길어지다 결국 아무사이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저도 시기를 놓치니 사귀자고 먼저 말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낫어요.
좋아하는 티 많이 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부족했는지? 아니면 정말 매력이 없던건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제 착각이었던걸까요? 아무사이도 아닐거였는데 왜 다들 친구들한테 절 소개했는지 그 친구들은 이 분이 그 분이냐고 할 정도로 저를 다 알던데... 뭐죠 진짜ㅜㅜㅜㅜ 손도 다 잡고 영화도 전화도 집에 데려다주고 다 했으면서 진짜... 매력이 없던걸까요ㅜㅜ 다들 여자맘이 어렵다고 하는데 전 남자맘이 넘 어렵고.
매번 제가 고백해야 사귈수있는 현실이 짜증나고요ㅜㅜ 티를 그렇게 냈는데 모를수가 없다는 생각에 현타와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