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혹여나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분명 언급될텐데요..금액이 적지않은 금액이다보니 그 분이 다른사람한테라도 상품권 버렸는데 너무 아까웠다 라는 식으로 말할수도 있구요..
버리는걸 주세요 해서 받아오신건데 혹여라도 뒤늦게 그 분이 이 사실을 알게되면 님은 마치 사용가능한걸 알면서 받아온것처럼 되지 않을까요??ㅠㅠ그럼 두고두고 언급되거나 님도 의도한거 아니지만 두고두고 찔리게 될거에요..
저도 맘 같아선 갖고싶지만 쫄보여서..
좋은사람(?)이라면 사실대로 말하고 돌려주면 일부는 다시 돌려주거나 할 거 같은데..하나도 못받아도 할말은 또 없다보니..
님도 저 같이 쫄보(?)여서 이런 고민을 하시는 거 같은데..계속 덜덜거리지말고 맘이 편해지는 방법을 택하시는게 어떨까요?

동감, 6천만원도 아닌
6십에 굳이 이미지 망칠수도 있는 폭탄(?)을 안으시기엔
아까움.

나중에 알 확률 높아요

이야기 하다 나올텐데

님은 그럼 알고도 가져가버린 사람 됩니다

돌려드리고 차라리 뽀찌 받는게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