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우유? 조합을 전혀, 생전 처음 들어보는분 있나요?

고구마?➕김치?? 조합처럼 되게 범국민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조합이라 생각했는데요


"알고는있는데 으~~ 우유랑 못 먹을 것 같애"
"알고는있는데 김치랑 으~~ 우웩"
"어릴땐 먹었는데 성인되서는 못먹겠더라" 가 아니라


"김치는 알고있어도 40대 평생 우유는 금시초문인데"
"(외국인에게 우유조합을 한국의 음식문화라고 소개하는 유튜버에게 댓글中)나는 우유랑 먹는건 처음들어본다 그러니 그걸 한국음식 조합이라고 일반화 시키지마라"
"왜 우유랑 먹죠? 대한민국 토박이로서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우유랑 고구마랑 먹는다는건 처음 듣는다 일반화하지마라 국뽕치사량이다"
"우유랑 먹는건 내 평생 들어본적도 없고 먹어본적도 없고 먹고싶지도 않다"
라는 반응이요. 고구마?우유?건을 보면서 인터넷이랑 오프라인 여론이 많이 다르단걸 새삼 느끼네요


우유+요구르트(→딸기우유맛납니다)처럼 생소한 조합이 아니라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신다던가
갈비먹고 냉면을 시킨다던가
이사한 날에 짜장을 시킨다던가
목욕후에 우유·단지우유·솔의눈 등등 먹는다던가 하는
모두가 그렇게하진 않지만 존재정도는 알고있는 줄 알았거든요


"그러면 고구마라떼는 모르시냐"고 물으니 "그건안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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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한편 생각해보면 TV매체에서 국룰인것마냥 받아들이는 기차여행?➕계란?➕사이다? 조합을 저는 최근에서야 TV로 처음 접하기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