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그거 난 하나도 신경 안쓰이던데

554774No.253772020.03.24 12:16

스맛폰이라 귀찬아서 대충 쓰는 경우가 태반이고

의미만 정확히 공유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지적질
하는 사람들 보면. 덜 떨어져ㅜ보임...

마치 절가락질 똑바로 하라고 했던 틀딱보는듯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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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3702020.03.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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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단은 그쪽이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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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1622020.03.24 14:36
엄청 진지한 글에서 지적한다거나 지적이 틀린경우 외엔 딱히 덜떨어져 보이지 않던데 오히려 지적해주는쪽을 나쁘게 몰아가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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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6022020.03.24 13:36
지적질을 받아들일 생각은 않고 합리화 하니까 문제인거임 ㅋㅋㅋ 예를들어서 되, 돼 잘못썼다 말해주면 "아 앞으론 고쳐써야징 ㅎㅎ" 하면 될 일인데 "왜 지적질 하고 있음?지는 맞춤법 하나도 틀리는거 없나 ㅋ" 하니까 발전이 없는거 아니냐구요. 맞춤법에 법이라는 단어가 붙는 이유를 좀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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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72[수정] 03-24 12:23 20.03.24 12:22
귀찮,젓가락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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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16320.03.24 12:25
컨셉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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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737020.03.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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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문단은 그쪽이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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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96920.03.24 12:58
저두 공감
그치만 덜 떨어져보이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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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602[수정] 03-24 13:41 20.03.24 13:36
지적질을 받아들일 생각은 않고 합리화 하니까 문제인거임 ㅋㅋㅋ 예를들어서 되, 돼 잘못썼다 말해주면 "아 앞으론 고쳐써야징 ㅎㅎ" 하면 될 일인데 "왜 지적질 하고 있음?지는 맞춤법 하나도 틀리는거 없나 ㅋ" 하니까 발전이 없는거 아니냐구요. 맞춤법에 법이라는 단어가 붙는 이유를 좀 알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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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95620.03.24 14:02
고쳐써야징(x)-> 고쳐 써야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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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971[수정] 03-24 14:53 20.03.24 14:45
문제인거임 x 문제인 거임 o

예를들어서 x 예를 들어서 o

없는거 x 없는 거 o

아니냐구요 x 아니냐고요 o

이래서 사람들이 웬만해서는 지적 안하는 것. 본인도 다 틀리거든. 근데 지적하는 사람들 보면 자기는 다 맞춰서 쓴다는 뭔가 그런 ‘좀 가르쳐 주면 배워라 임마’ 라는 식의 말투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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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90020.03.24 15:16
저는 이런거랑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눈에 뻔히 보이는 맞춤법은 뭔가 보기가 불편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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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40720.03.24 16:24
사람마다 눈에 뻔히 보이는 의 기준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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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900[수정] 03-24 17:00 20.03.24 17:00
그래도 대중적으로 많이 퍼진것들.. 않 안 이나 되 돼 같은 거는 보편적으로 신경쓰이지 않나욤? 그리고 무엇에를 애로 쓴다던가 생활에서 많이 쓰는 거는 본인이 잘못된걸 알면 고치는게 본인한테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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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96420.03.24 16:51
알고서 안쓰는거랑 몰라서 틀리는거랑은 다른거 아시죠? 띄어쓰기는 대부분 알면서도 귀찮아서 안쓰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맞춤법 같은건 귀찮은건지 아니면 모르는건지 티 확확 나요 ㅋㅋ 예를들어 안돼를 안대~~ 이렇게 줄여 말하는데 맞춤법에 미숙한 사람들은 않대~~ 이러거든요. 그리고 맞춤법 알려줄 때 얼마나 친절히 말해야 하는건가요..? 전 훈계하는 댓글은 본 적 없고 그냥 님이 적은 것 처럼 됀다(x) , 된다 (o) 이런식으로 달린 댓글들 밖에 못봤는데 이걸 훈계라고 보는거면 그건 보는 사람이 너무 꼬인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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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35420.03.24 19:27
일단 지적 감사해요.
저도 이렇게 실수도 하고, 알면서도 붙혀쓴 경우도 있네요.

제가 받아들이기에는 님의 댓글 내용은 비꼬거나, 공격적으로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제 기준으로는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맞춤법을 지적하는 수준이 님정도 댓글 수위로 보이는데, 지적이 달린 댓글 밑에는 당사자 외의 사람들도 인정하지는 않고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난리냐는 말투가 많더라구요.

님 말씀처럼 누군가는 거슬려서 지적하겠지만, 누군가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주고 싶고, 사람들이 바르게 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적하는 사람들도 많을거예요. 그래서 댓글로 단 한 사람이라도 맞춤법을 잘 알게된다면 좋은거 아닌가요? 맞춤법을 잘 쓰자고 하는 그 취지가 비난 받아야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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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76520.03.24 13:44
그거 동질감느껴져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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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700120.03.24 13:52
1,2번은 저도 공감
근데 모르는걸 알려주는데 왜 지적질이라고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어요ㅠ
모르고 쓰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알려주면 좋지 않나요? 예를들어 님처럼 비유하자면 젓가락질은 '있,잇' 느낌이고 '예기, 얘기' 같은 경우는 수저쓰면 편한데 국을 젓가락으로 먹으면 진행이 안되니까 수저쓰라고 알려주는 느낌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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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99320.03.24 14:03
본인이 지적을 많이 받아서 상처받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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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65220.03.24 14:13
저는 틀린점 알려주면 고맙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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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16220.03.24 14:36
엄청 진지한 글에서 지적한다거나 지적이 틀린경우 외엔 딱히 덜떨어져 보이지 않던데 오히려 지적해주는쪽을 나쁘게 몰아가는게 더 이상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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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66920.03.27 13:58
귀찮아서 그런거 맞을까요???
예를 들어

색깔이 문안해요^^
올래 서울사람이야?
그런 일은 절때 없을거야

이런게 귀찮아서 일까요 ㅠㅠ
뭐 어느 정도는 괜찮은데
심한건 저도 지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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