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데 썼던거 퍼온거라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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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늘 싸우고 서로 편한 모습 다 보여주고
진짜 가족보다도 더 가까운 그런 연애만 해왔었거든

근데 싸움이 너무 격해지고,,, 버겁고
나도 이제 30인데 그런 연애 그만하라고들 조언듣던 찰나에
다가와주는 남자가 있는데
배려 존중이 기본 베이스인 연애가 될 거 같다?

문제는 확!! 끌리는 포인트가 옶다는거,,,
그냥 정말 대화하면 시간은 잘 가고 그렇긴 한데
나는 늘 갑자기 어떤 포인트에서 휙 땡겨서
불처럼 타오르는 연애만 해왔었던터라
이렇게 시작하는 연애도 있는건가 이런 식으로도 지속이 되는건가
이렇게 시작하는 사이도 깊어지는건가 등등
너무 고민이 되네,,,

나이도 있고 나도 이 사람 나쁘지 않으니 그냥 만나보는게 좋은걸까,,,
아님 어차피 시간 낭비일거면 시작조차 안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