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주택 반지하 살 때 그랬었는데ㅜㅠ 보일러 계속 돌렸어요ㅜㅜ

20년 넘게 살면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집이 오래되서 그런가.. 이제 보일러 틀어야겠네요?

이슬맺히는거에용
건물에 맻히는 이슬을 결로현상이라고 해용
벽이 단열성능을 제대로 못하면, 건물벽은 차가운데 실내는 따닷하니까 온도차때문에 그런 현상이 생겨요.
물론 습하면 더 생기기도 하지만... 반지하, 지하나 1층이면 땅이랑 닿아있는 바닥, 벽이 차가워서 그런거에용..
오래된 집이나 세 놓으려고 대충지은(저가로 지은) 원룸같은 경우에는 벽이 단열성능이 떨어져서... 전 원룸 옮겨다니면서 살때는 작든 크든 결로문제가 아예 없었던 때는 없었던 것 같아요..ㅋ
벽이든 바닥면이든 결로방지 단열시공을 할 순 있는데 건물주가 그런걸 해 줄 리는 없져.....

매트를 깔면 이게 열전달을 차단해서 벽은 더 차가워지고, 결로현상은 더 심해질 꺼에요.
침대같은걸 쓰시면서 바닥과 공간을 띄워주시면 좋아요.
윗분 말씀대로 보일러 틀어서 바닥을 직접적으로 가열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구용

2줄요약
습도문제 아님 온도문제임.
침대쓰시거나 보일러 약하게라도 밤새 틀어놓으셈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더 당황스러웠어요! 집이 오래되서 그렜나보네요? 보일러를 슬슬 틀어봐야겠어요..

바닥 난방안하시고 매트깔면 축축해져요

바닥 차가움, 님 체온 따뜻함 그래서 바닥 근처 공기가 수증기가 되고 매트리스가 젖습니다
해결책은 바닥으로부터 띄워야하는데
3단이면 바닥이 좁아서쓰는거 아니라면
다리 달린 침대매트리스를 쓰세요..

작은 3단이고 매트리스보단 이불에 가까워요! 침대다리를 쓰면 문을 열 수 없는 구조라ㅠㅠ 일단 난방 자주 틀고 빠른 시일 안에 방 구조를 바꿀 수 있게 고민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