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저와 비슷하시네요.
저도 권태기라는 생각을 했고 저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상대도 이해해주고 저희는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데이트를 찾았고 여러 시도를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은 권태기를 이겨내고 잘 만나고 있습니다
일단 상대한테 말하고 같이 노력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마법의소라고동 이라는 책을 사서 해봤는데 신선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장기 연애중인데 3-4년차쯤 둘다 바쁘고 다툼도 잦아지고 불타는 사랑도 지나고 서로 지치고 각자와 각자의 일이 중요해진거죠 아마 그때가 권태기인것같아요 밥먹을때 차타고 이동할때 더이상 할말이 없는거예요 이사람도 저에대해 잘알고 저도 이사람에 대해 잘알고 서로 궁금한거나 더 알고싶은게 없더라구요 일상도 늘 일 집 아니면 친구만나는걸로 똑같았으니까요 또 서로 좋지만 예전만큼 서로를 원하지도 보고싶어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서로 헤어지고 반년정도 각자 다른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고 1년정도 지나고 다시 만난 지금 뭐 예전처럼 불타오르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둘다 다른 사람과의 연애를 통해서 이사람만한 사람 없다는걸 깨닫고 잘 만나고 있습니다 뭐 언제 다시 권태기가 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서로 조심하면서 그전처럼 실수 안하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사랑이 무슨 노력이 필요하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사랑처럼 노력이 필요한게 또 있을까싶네요 글쓴이분도 상대방과 대화를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시기에 시간을 갖는건 그냥 끝일수도있으니까 신중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이 무엇이든 반복적으로 경험을 하게되면
잠시 혹은 조금더 길게 질린것과 비슷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만남에 있어서 조금의 사소한 변화라도 준다면... 다시 적당히 불타오르실 겁니다. 사랑에 있어서 활력이라는 새로움을 던져주시지 않으면 사랑은 언젠가 식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