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애와 같이 일했는데
그 남자애가 바닥에 붙은거 뗀다고 쪼그려 앉았는데..
근데 쪼그려앉으니 바지가 당근 뒤에가 내려갔음..
진짜 그순간.
눈이...
내 눈알이..
아래로..

그것도.
예를들어서 팬티색이 너무 화려해서
무의식중에, "? 뭐지?" 이러고 내려본것도 아니고.

진짜 문답무용, 변명이 필요없이
진짜 찰나에, 저정도로 쪼그려앉았다면 바지뒤에엄청내려갔을거란 생각에 그모습 볼려고 눈이 내려갔음..

실수도 아니고 의도자체가불순..
갑자기 변태아저씨들과 내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그순간진짜 내가 너무 역겨워짐.

일부러한걸 아니까 더 듸러워짐
남자애한테 미안하고..
나진짜 개씹변태구나..

다시는안그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