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내인생 고찰2

406546No.320022021.02.04 13:01

수능을 치고 해가 바뀌어 고3과 성인의 어디인가에 껴있던날 친구랑 길을 걷다가 우연히 친구의 친구(남사친)가 나를 보고 맘에 들었다고 했다. 더 난감한건 3명이 만나는 자리를 갖기 뭐해 남사친이 다른친구를 불러 4명이 만났는데 그친구도 나를 좋다고 했다.

결국 두명 다 부담이 되어 그 후 만남은 없었고
스무살이 되어도 연애 못해봤다.

스무살, 나는 대학에 입학해 복학생 오빠를 좋아했는데
그 오빠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좋아해 꽤나 맘이 아팠다. 그 후 열심히 학교 다니며 친구를 많이 사귀었는데 그중 몇명은 나를 좋아했다. 왜냐면 나는 공대였기 때문이다.

다른 학과 사람도 나를 알았다. 왜냐면 공대라서 그냥 눈에 띄어서. 공대언니들에게 기합을 받았다. 그냥 받았다. 영문도 모르고. 남자선배들이랑 몰려다녀서 혼나고 없는 소문도 만들어 냈다. 주로 소문은 내가 선배들이랑 몰려다니고 술을 마신다는 얘기였다. 나는 주량이 맥주한컵이라 술자리에 아예 안나간다는게 함정이다.
내 여자동기는 결국 휴학을 했다.
나는 그냥 다녔다. 그래서 그언니들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 긴장이 된다. 200명 넘는 학과에 여자가 4명인데 한명이 휴학해서 또 위축되어 다녔다.

회사 다니면서는 남여관계로 힘든적은 없다.
아 있다.. 우리 사수가 다른 지역에 다니는 다른 부서 남자동기랑 내가 사귄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단도리를 쳤다. 업무하느라 연락한건데 너무 친해보였다고.
심지어 바로 윗 선배와 대화하는데 둘이 뭐 있냐고 했다.
그 사수는 유부남인데 뭔 그리 관심이 많은지. 매일매일 다른일로도 괴롭혀서 매일을 울면서 다녔다. 2년 정도 우니까 마음에 병이 났는데 결국 사람들이 그만괴롭히라고 까지했다. 내가 다기억하고 있다.증거자료도 모아놨는데 효력이 앖어졌닼 괴롭힘을 인지하고 2년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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