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어이(?)없는 일화

735827No.320712021.02.07 00:24

사회초년때
회식하고 막차 끊기기 직전이라
그냥 사우나에서 자고가야겠다 하고 해산했는데
팀장이 와서 에이 무슨 사우나냐고
모텔이라도 가서 자라길래
괜찮다고 돈이 없어서 그냥 사우나간다했더니
계속 가라라고 바락바락 우기길래
뭐지..;하고 따라갔는데 자기가 내줌..
당연히 그냥 내준줄알고 아 감사합니다 하고
몇일 지났는데 모텔비5만원 언제갚을꺼냐고함..;
일단 주긴했는데
그냥 사우나간다했는데 왜 지가 바락바락 우겨서
모텔가라고해놓고 돈 갚으라고한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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