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일찍한 일부사람들

922590No.321022021.02.08 16:07

일찍 사회생활을 한 사람일 수록 사회의 눈이 밝거나 똑부러질 것 같은데 가끔보면 반대의 경우가 더 많다.
한 예로 고등학교 졸업반부터 일한 우리회사 경리는 지금 25살인데 아직도 아이 같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 어리다는게 느껴진다. 지금 그 분의 나이에 입사한 동료는 부서의 신입사원이었고 막내였지만 가끔 선임들이 그 경리의 나이가 그 동료가 첫입사 했을때 나이라고 하면 다르게 느껴진다고 한다.
물론 하는 업무가 달랐지만 업무에 있어 미숙한면이 있어도 더 성숙했다고 한다.

다른 예시로 한 직종의 종사자는 20대 초반에 취직을 하여 20대 후반,30대초반에 그만둔다.
표면적으로는 결혼을 함으로서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좀 더 공부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내 주변의 5명의 해당직종의 사람은 한사람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 자리로 되 돌아 가지 않았다.
그 자리로 돌아간 한명은 맞벌이 눈치로 타의적로 자리에 돌아갔고 1년만에 다시 관뒀다.
대화를 해보면 순수하고 맑다. 단순이 자신이 잘 할 수 있을 것같고 좋아한다고 시작했다가 일이 힘들고 맞지 않다고 하며 그만뒀다.
공부를 하겠다고 그만둔 한명은 블로그를 하며 이벤트에 참여하고 협찬을 요구한다.
받는 지원과 노력들을 비교를 하면 물건을 지원받는 성공률도 적고 턱없이 손해보는데 그지원을 단순히 공짜라고 생각하며 돈을 벌었다고 생각한다.

사회생활을 안해본 스무살 즈음의 사람들과 비슷하다.

물론 학업수준, 성격이 이런 차이를 만들지만
일부는 갓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무렵의 정신적나이가 지속되는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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