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면,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본인만 손해입니다.
그게 좋은사람인줄 알고 살았는데 서른넘어서 뼈저리게
후회중입니다. 어차피 그래봐야 그들은 그게 당연한줄 아니까요. 그건 배려가 아니라 희생이에요.

어차피 교대자들도, 손님들도 나랑 연이 닿을 사람들도
아니고 어르신들도 다른곳에선 안파는데 글쓴분이 해주시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의도적인 부분도 있어요.

서비스 차원에서 담배 보루+ 라이터? 개소립니다.
그냥 공짜 좋아하는 쓰레기일뿐, 그걸 본인이 채우지마시고 그 손님한테 똑부러지게 혹은 능글맞게
웃으면서 얘기하셔야해요 진열된건 모두 판매하는 거라고, 그 손님이 서비스 운운하면 이건 서비스의 문제가
아니라 갑질하시는 거고, 그냥 가져가시면 절도로 신고조치 하겠다고 딱 잘라 말씀하셔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나쁜사람이 되라는게 아닙니다.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내가 손해보면서 맘 쓰여가며 살아봐야 득될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한번 얘기하지만
스스로 배려라고 생각한것들을 그들은 당연하게
생각할겁니다.

저도 막 내성적인 성격이였는데 겁나 피곤하고 몸이 힘드니까 성격이 바뀌더라고요 몸을 고되게 해보세요

사귀자는 고백도 거절 못하시나요? 주변에 거절 못하는 사람 있었는데 제 고백은 거절하더라고요. ㅠㅠ

앗.. 아앗
울지말고 천천히 말해봐요.

처음이 어려워요
그냥 눈 딱 감고 거절해 보세요 해봐야 늘죠 ㅎㅎ

거절했을때 어떤게 걱정되서 받아들이시는거죠?

그러다 나중에 돈빌려달라는 거절도 못해서
버는 족족 빌려주고, 또 받을때도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면
결국 못받게 될거고, 더 최악은 보증서달라고 울며불며
매달리는 사람 거절못해서 인생 쪽박찰수도 있어요.
남에게 안돼요. 싫어요. 됐어요. 이런 말 하기 어려운거 아는데
처음이 어렵지 그게 제일 중요한 말인것 같아요.
그러니 연습이라도 해서 입에 붙혀보도록 노력해 보세요 ㅠㅠ
안타까워요.. 흑

어릴때부터 착한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정교육을 받으셨을겁니다. 갖고싶은걸 말해도 부모님께 거절당한 경우가 많으셨을거구요. 그게 습관적이 되다보니 “나만 참으면”, “나만 조용히 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모두가 괜찬을거야 라고 생각하셨겠지요.

하지만 그 모두에서 정작 “본인”은 빠져있잖아요. 왜 본인은 괜찮지 않고 남들”만” 괜찮아야 하나요.

정작 그런 남들만 괜찮은 결정을 하고 그 결정에 책임진 사람은 있나요? 왜 본인이 결정하지도 않은일을 본인이 책임지시는거죠?

자기인생 안살고 왜 남들 뒷바라지만 하세요?
착한사람이 되고싶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본인이 주인공이 아닌 인생을 사는데 남들이 착하게 보건 안보건 누가 기억이나 하나요?
남들 감정은 신경쓰면서 왜 본인감정은 신경안쓰세요?

내 인생에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합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착한딸,아들이요?

부모님께 가장 큰 효도는 집사드리고 차 사드리고 해외여행 보내드리고 그게 아니에요

내 인생 내 앞가림 잘하면서 내가 행복하게 사는거
그게 최고의 효도에요

할머니가 돈 부족하면 “할머니 돈 더 가져오셔야 해요, 안그러면 계산 못해드려요” 이게 말도 안되는걸 요구한것도 아니구요 그 할머니한테 못된짓 한것도 아니에요
당연한 걸 당연하게 말한것 뿐입니다
도둑이 집에들어와서 물건 훔쳐가는데 어 .. 그거 가져가면 안되는데 하실거에요?

본인”만” 생각하는건 잘못일수 있지만
본인”부터” 생각하는건 잘못된게 아니에요

본인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세요
그게 어려우면

작성자분이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다른편의점에 가서도 그사람들이ㅡ그렇게 똑같이 행동하면서 “저기 편의점은 해주던데” ,”여기는 알바가 똑바로 안하네” 하면서
다른사람이 쓸데없이 욕먹는 일이 생긴다는걸 생각하세요 그건 작성자분이 남한테 “피해”를 끼치는거에요

남들한테 착한사람으로 기억되기보다 똑부러지는 사람으로 기억되는게 더 좋습니다.
착하다는건 요즘세상엔 칭찬이 아니라 빈말이에요

나를 아시는 분이 쓴 글 같아서 눈물 나네..

저는 좀 극단적이라고 볼수도있겠는데;
민원심한일하고 소심?조심?하는성격 고친것같네요
별의별 진상, 개소리, ㅈㄹ맞은사람들 상대하다보니 어느정도면 인격적이고 배려심있으면서 허용가능한 선인지를 찾았어요
몇년일하면서 착하면 호구된다는 세상의 이치도좀 깨닫구요...

미안하지만 장사나 서비스직 하시면 안됩니다
성격고치는 상담사에게 가셔서 상담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