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틀리는거 그럴수 있긴한데

되 돼 구별못하는거는 진짜 모자라보임..

맞춤법... 초등학교 제대로 다녔으면 안 틀려요...
왜 저학년들이나 틀리는 걸 아직도 틀리고 계시냐고요

아니.. 솔직히 내가 이거 좀 아니다 싶거나 헷갈리면 네이버 검색해서 알아볼 수 있는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난 내가 아는 단어라도 쓸때 뭔가 이상한데? 싶으면 대화하다가도 검색해서 제대로 쓰는데. 솔직히 그게 뭔가 좀 스스로 피곤하긴 하지만 최소한 상대방이 나를 반절 이하로 보는 상황은 없을테니까 고집하는 버릇임.
띄어쓰기는 솔직히 진짜 나도 잘 모를때 많아서 틀리면 그때 그때 고치는 편인데 맞춤법은.. 진짜 ㅠㅠ

그니까요 헷갈리는데? 이게맞나 싶으면 네이버 검색하면 바로바로 나오는데...귀찮거나 아니면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거 둘 중 하나겠죠??

띄어쓰기까지 다 맞춰서 쓰는건 힘들겠지만 설겆이나 오랫만에 구지 낳았다 이런거 틀리는거 보면.. 무식해보여요.

이건 저랑 의견 안맞는 분이 많을것 같아 미리 말씀 드리지만 비난은 하지말아주세요.
모든사람이 당신과 똑같은 생각을 하는것이 아니고 언제 어느 의견에서는 당신이 소수가 될수도 있는겁니다.
제가 이렇게 사족을 단거는 맞춤법 못해도 저는 그럴수도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그거 하나로 그사람이 무식하니 뭐니 따지는건 선입견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언제부터 맞춤법이 한국사람이면 당연히 알아야하는 그런 기본지식이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르는 맞춤법들 생각보다 많아요.
님들이 여기서 모른다고 무식하다며 말하는 맞춤법들 서울대 경제학과 다니는 학생들도 틀리거 본적이 있습니다.
tv같은데서 연예인들 데려다가 나라수도니 맞춤법이니 문제를 내서 못맞출경우 무식하다고 웃지만 사실 시청자들도 몰랐던 사람 꽤 많을걸요? 그럼 그사람들이 다 무식한건가요?
그건 아니라는거죠.
누가 서울대 경제학과 다니는 학생보고 무식하다할까요?
심지어 글쓰는게 본직인 작가들도 틀리는게 맞춤법인데.
그걸 일반인이 다알아야한다는게 이상한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모를수도 있는게 당연한거고 남이야 잘못 알고 사용해도 그냥 알려주면되지 무식하다면서 흉을 보며 알려주는 사람이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따 거 세종대왕님이 기껏 만들어 주셨는데 노력좀합시다.
꼬우면 한자쓰던가

그런 논리면 세상 모든 지식들은 다 누군가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그럼 세상 모든지식을 한사람이 다 알아야할까요?
전 그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면 충분하다 봅니다. 그리고 그이상의 전문성을 논하는건 개인의 흥미와 취미 성향 등에 달린거지 누군가 이렇게 강요하고 나는 아니까 저사람도 당연히 알아야해같은 발상은 오히려 맞춤법하나 모르는것 보다도 더 무식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답글다는건 좋으나 제대로된 의견이 아니라 비꼼이나 조롱 같은 그런류의 댓글을 다실꺼면 그냥 안달았으면 합니다.
제대로 대화할 생각도 없는 사람한테 제 심력을 조금이라도 사용하기 싫으니까요.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비꼼이나 조롱을 하신다면 그냥 차단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오타와 띄여쓰기는 넘어갑니다. 저도 폰으로 뭐 작성하면 문장당 하나씩은 꼭 나오거든요. 하지만 '그게 뭐 어때?' 라는 마음가짐은 질못됬다고 봅니다. 언어란 그 나라의 문화가 담겨있는거고 선조들이 이를 지키기 위해 엄청 노력하셨으니까요

사무적 학문적 대화도 아닌데 뭐 어떤가요. 무식해 보인다 못배워 보인다 하시는 분들. 그거 차별적 발언인것 아시나요? 실제로 못배우신 분들 만나면 무시할 건가요?
좋게 알려주는건 괜찮지만 무시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수준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해요.

저도 님말에 공감합니다.
검색해서 찾아보고 글쓰라 하시는분이 계시는데
당연히 해야죠.
단 커뮤니티에 댓글쓰고 글쓰기 할때 하는것이 아닌 이력서와 중요문서 작성할일에나 말이죠.

네이버 스마트 키보드 쓰는 사람?
좋음ㅎㅎ

9급 준비하는 애들이
괜히 뭐 좀 배우니까
지적질하고 싶어서 그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