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128799No.347022021.06.19 18:58

저는 일본에 사는 직장인이에요
많이 친했던 고등학교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제가
코로나때문에 못들어가서
대신에 제가 축의금은 30만원 계좌로 송금하고
따로 여기서 티팟세트를 사서 선물로 보냈어요
친구가 좋아하는 것 같길래 기분좋게 있었는데
친구들한테 방사능때문에 못쓰는데 어디다가 둘지 모르겠다는 얘기를 했나봐요...

얘기를 해준 친구는 결혼한 친구랑 많이 친하지는 않았는데 고등학교 그룹으로 다같이 만나는 자리라 나갔다가 들은거라 뭐라할려하다가 말았다고...

선물도 30만원정도 하는건데 보낼 때는 전혀 돈생각 하지도 않았는데 저런 얘기들으니까 너무 속상하고 돈도 아까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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