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존재합니다.

260115No.348702021.06.28 23:06

술, 담배 안합니다.
운동 좋아하고 자기관리 철저합니다.
여사친이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번화가, 시끄러운 장소를 싫어해서 유흥쪽엔 관심도 없습니다.
핸드폰 하나도 할부로 안 살 만큼 빚지는 걸 싫어하며
돈을 잘 모으지만 구두쇠는 아닙니다.
그 돈 아껴서 여친에게 좋은 장소, 좋은 음식, 좋은 것만 보여주려 합니다. 굉장히 성실합니다. 부모님께 잘하고 여친 부모님께는 더 잘합니다. 여친이 곤란한 일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섭니다.

제 남친입니다. 5년을 만나면서 속을 썩인적이 없어요.
제가 무슨 복이 있어서 이런 완벽한 사람을 만날까요?
저 취업 성공해서 기분좋게 오랜만에 술먹고 남친 자랑좀 해봅니다ㅎㅎ 취업 준비하며 열심히 도와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던 제 남친에게 이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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