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너무 귀여워ㅠㅠㅠㅠ 미안해요 햄알못인데 제목이 넘 귀여워서 와 봤어요.....

그쵸 키우는사람들 모인데 가서 물어보는게 좋죠 여기는 유머커뮤니티라....해답을 얻지 못하실듯

골햄 그것이 크다고 듣긴 햿는데 너무 귀여운 썰이네요 ㅋㅋㅋㅋ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

저번에 페디그리 햄스터 데려오셨다는 분이신가 보군요!
개햄차가 있다고는 해도 제가 보기엔 골햄들이 애기 때 유독 겁이 많은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ㅋㅋ

제가 약 십년 전 데려와 길렀던 골햄도 첨에 데려오구
겁이 너무 많아서 제 숨소리만 들어도 쳇바퀴 아래로 도망가서 막 고개만 내밀고 원피스의 쵸파처럼 쳐다보고 그랬는데 ㅠㅠ..

그래서 보통 처음엔 데려오고 난 뒤의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최소 몇 주에서 한달 가량 잡고 무리하지 않게 접촉하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골햄들은 크면서 점점 나중엔 또 둔감해진달지, 무뎌지는 것 같더라구요. 티비소리라던지 그런 주변 소음에도 적응하고..

햄스터들은 시력이 매우 안 좋아서 후각으로 인지를 많이 하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단은 작성자 분의 냄새가 조금씩 익숙해지도록 최애 간식을 손으로 직접 급여해주거나,
혹은 놔 둘 때 맨손으로 좀 만져서 체취를 살짝 남겨서 둬서 좀씩 적응을 시켜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소극적으로 지켜보시는 것이..!
아몬드 손으로 주셔도 잘 받아먹는다 했으니 아마 점차 나아질 거예요.

그리고 수컷 골햄의 R은 장모종이라 털로 가려져 잘 안 보이는 경우면 모를까, 보통 다들 매우 커욧..

근데 그 중에서도 어릴 때부터 유독 남다른 햄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그러니 크기가 문제인 거면(?) 딱히 이상한 건 아닐 수도..!!!

(말씀하신 동물 갤러리 평소에 많이 구경하는 편이라 제가 기른 햄 말고도 사진은 많이 봤음니다.. 얼굴은 애기인데 아래는 안 애기인 햄찌들이 간혹 있었음니다…)

여튼 천천히 관계가 어서 회복되시길.!!!

아이고 햄찌가 많이 놀랐나바여....

핸들링 되는 상태인데도 물리신거에요?? 만약 핸들링 아직 안되신다면 핸들링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햄스터 카페같은곳 찾아보시면 핸들링 하는방법 나와있을거에요!!

글고 햄스터 ㅂㄹ은 원래 좀 마니 크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시간지나면 작아졌다가 커졌다가 하니 넘 걱정 마셔용!!

해씨별 간 우리 면봉이 보고싶당..

전 드워프햄 키우고 있는뎅
당분간은 가만히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자는거 깨우거나 은신처 근처에
손대지마시구 먹이로 서서히
친해지시면 될거에염

도움주신 모든 분들 관심기울여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해요ㅠㅠ 오늘 우리 아가가 탈출본능이 솟아나서 케이지에 있는 구멍에 코박고 긁어대서 살짝 마상을 입었지만....ㅠㅠㅠ 한동안 잘해주려고 또 햄스터 용품을 샀네요.. 한동안 케이지 주인과 먹이주고똥치우는 집사로만 지내보겠습니다ㅠㅠㅠ
그리구.. 맞아요.. 골든햄스터 ㅂㄹ이 크다곤 하지만... 이렇게 끌려다닐정도인가 싶어서요ㅠㅠ 인터넷 찾아보구 그랬거든요... 햄스터 입장에서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면서 간식을 챙겨줬다니 ㅠㅠ ㅋㅋㅋㅋ너무 귀엽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