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 엘리베리터 나가는길에 출구에서 느릿느릿한 사람이 왜 이렇게 많죠..

에스컬레이터라는게 끊임없이 사람을 뱉어내는건데.
앞에 막혀있다고 멈춰주는것이 아닌데.
에스컬레이터 내리고나서
폰보거나 수다떨면서 멈춰있거나
길을 오른쪽으로 갈지 왼쪽으로 갈지 정한다고 멈춰있고
우산편다고 멈춰있고 느릿느릿 행동하는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
저런사람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겪게돼요

느릿느릿 멈춰있는 자기로 인해서 뒤에는 도미노처럼 넘어지는 그야말로 대참사가 날 수도 있는건데.
얼마나 멍청하면 이걸 전혀 자각을 못하는 걸까요



엘리베이터도 약하지만 마찬가지예요.
문열리고 나가면서 느릿느릿하게 가거나 멈춰서서 수다떨고 나가다말고 출구 문 바로앞에 사람들 이동동선에 멈춰서서 길이나 알아보는둥.
그러면 자기 뒤에 아직 엘리베이터에서 못내린사람들은 할일이 없어서 엘리베이터에 죽치고 있나, 아니면 엘리베이터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하나

아무튼 상상이하의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그런 부류가 노인들만 있다고하면 10년 20년만 인내하면 세대교체하고 없어질거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제 또래, 저보다 더 어린사람들에게서도 나오는 행동이니까 그냥 답답하네요

국가적으로 대참사가 나야 그제서야 인지하고 교육하며 뜯어고칠듯.
그전까지는 이 문제를 인지하는 사람이 100사람 500사람이 있어도 인지못하고 길막하는 멍청한 한 사람이 출구에서 길막하면 뒤에 있는 사람은 다 다치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