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흥이 왜 없겠어요ㅋㅋㅋ 주변에서 엄청 질투하니
표현을 잘 못한다네요

친구 부모님이 3억 6천짜리 입주하셨는데
지금 10억이에요...
심지어 입주도 지난달에 했음
입주도 안했는데 계속 가격이 상승...ㅋㅋㅋㅋㅋ

이게 나라냐 ㅠㅠㅠㅠ

저의 경우 주택가격이 오르는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생각해요. 나만 오르면 좋겠지만 모두 함께 오르고 그에따라 보유세가 오르고 나중에 양도 소득세 비과세 못받으면 팔고 비슷한 곳은 가지도 못합니다. 수도권 이주택 하면 그땐 보유세가 많이 오르고 하나 팔때 양도 소득세 비과세 혜택도 못받고요.
처음엔 세금이 별로 안나오는데 일정 금액 올라가면 세금 장난 아닙니다. 어떤 분은 팔집도 아닌데 집값이 너무 올라 보유세가 커서 월세 사는 기분이라고 하실 정도 입니다.
그래도 5억이 10억이 된다면 왜 기분이 안좋겠나요. 그렇다고 좋은 티를 내면 미운털 박힐까 조심하는거겠죠. 저도 부모님 말고는 내 부동산이 뭐가있네 이런말 절대 안합니다.

저도 딱히..

지난달에 수원 집 팔았는데

세금 떼고 현금화 되어야 진짜 내돈이라는 생각이 강함

그냥 다들 갖고있으니..뭐..이런 느낌입니다.

어렸을때는 1억, 2억이 크게 느껴졌는데

지금 물가상승률이랑 집값을 생각해보면 이젠 10억정도는 되어야 돈같은 느낌이 듬

그렇다고 1, 2억이 돈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목돈의 개념에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