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알바하는데...

426740No.374662021.11.23 05:45

미성년자한테 담배를 판 것 같아요. 지금 너무 신경쓰이고 걱정돼서 잠을 못 자겠어요... 한창 정신없을 타임이라 계산 후다닥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말 없이 담배랑 카드를 주길래 허겁지겁 계산해드리고 다른분 계산 도와드리는데 카드랑 담배 받고 말 없이 후다닥 나가시는 뒷모습 보니 너무 찜찜한거예요... 키도 엄청 작으시고 여리여리한 여성분이셨는데 너무 찜찜하네요... 아ㅠㅠ 일하는 곳 사장님이랑 점장님 다 좋은분이신데 괜히 저 때문에 일생기는게 아닐지 너무 죄송하고 끔찍하네요. 마음의 준비... 해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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