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때문에 미치겠다.

187903No.397272022.04.07 02:40

사업한다고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가 8,9년전 과거에 채무관계로 깜방에 들어가있는 중이야.

어째저째 운좋아서 보석으로 나왔고 1년동안 나와서 일만 벌려놓고 다시 감방에들어감.

계속 사업실패 하고 신불자되서 내명의로 사업하자고 해서 혼자 1년세에 6-7개 사업진행하고 사업자금 만든다고 쑤시고 돌아 다녔는데 시작도 못하고 깜방들어 가있지.

문제는 1년동안 내명의로 쑤시고 다녀서 나 고발 한다고 엄청 시달리는중이야.

아버님가 아버님노릇 1도 한게 없고 올초에는 아버지 땜에 내가 민사재판 받았어.패소했고

나도 나름 멘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진짜 심각하게 자살할라했어.

답답하다. 나도 나이 먹을데로 먹고 역지사지로 아버지를 이해 해볼라고 노력해봤는데...

아버지라는 존재가 진짜 등신 쪼다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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