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약을 아주 조금 줄였는데요

302934No.401642022.04.29 11:12

아무 이유없이 어제 눈물이 나서 흑흑대면서
한 삼십분 울었네요
아기가 갖고 싶어 약을 서서히 줄이는 중이라 늘리긴 싫구
약없이 행복해질수 없는거같아 슬퍼요
우울해 지지 않으려고 아침부터 깍두기 만들기 도전했어요
그냥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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