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하다 느낄 때

651546No.403442022.05.09 23:18

내 부모와 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부모떠나 벗 떠나 타지에 와서 내 가정 꾸리고 살고 있다. 애 둘 키우는데 요새들어 와이프도 벅찬지 내게 자존감 떨어진다며 내게 하소연한다. 그냥 힘내라는 빈말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그냥 이게 다 내 탓 같다.나는 기댈 친인척도 없고 친구도 없다. 운도 없고 나도 없다. 모든게 후회스럽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매일 똑같은 하루 보내면 좋겠는데... 오늘 또 잠 잘 못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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