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드는 생각

846666No.417732022.08.05 14:35

뭐 원래도 제 자신이 혼자 살 성격은 못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결혼이라는게 제 맘대로 되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최근에 제가 혼자 감당해야할 자금적 문제때문에 고민고민하다 보니... 아 이래서 결혼을 해야하는구나... 싶고...
(경제적으로 오롯하게 기대겠다는 뜻이 아니라 백지장을 맞들면 낫다는 의미)

또 하나는 그 고민고민 깊은 고민을 나만큼 해줄 사람이 주변에 단 한명도 없다는거... 제 살길 살아가느라 바쁜 친구들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들 조차도 각자 본인 가족 챙기느라 여념없고 저만큼 깊게 고민도 안 해주고요...

이렇다 보니 뭔가 서럽고... 나름 제 살길을 힘겹게나마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혼자 1인분 이상을 하려니 버겁고... 역시 혼자는 무리인 사람이구나싶네요 ㅠ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익명에 기대어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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