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것과 안한것의 차이 = 넘사벽.

엉청난 양의 호르몬 칵테일 + 심리적 고양감 + 체내 화학물질 교환.

과학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유용성이 검증

사회과학적으로도 인구,가족 재생산 및 생산준비 효과.

몰론 행위 자체와 과정은 양측의 동의에 따릅니다.

여자거나
못해본 남자거나

이외에도 알콜,마약 등등
일시적으로 강력한 쾌락을 느끼는 행위는 중독성도 있고 그만큼 영향이 강함.

ㅅㅅ가 잔잔바리 느낌이었다면 이러진 않았겠죠.

몇분간....?

즈는 여자인데 ㅅㅅ하면 상대방이 저를 소중해서 어쩔 줄 모르는 느낌으로 다뤄주고 껴안아줄때 만족감이 결코 과도하게 의미부여하는건 아닌거같던데용...

성관계는 단 몇분(?)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지 않나요?
해 본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전희와 후희까지 모든게 아우러진게
성관계라고 생각해요. 그걸 사랑하는 사람과 나누는건 엄청난 이벤트죠.
단 몇분은 삽입과 동시에 폭발적인 피스톤 운동으로 사정까지 걸리는시간만을
놓고 보는건데 누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성관계를 그런식으로 표현하나요 ㅎㅎ
섹파도 아니고..

사랑없는 성관계도 존재하니까요.
광의로 볼 때 사랑있는 성관계는 부분집합입니다.

사랑이 전제되지 않아도 동기유발이 가능한 요인이 존재한다는 말이 하고 싶은거에여.

근데 보통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성관계는 근데 사랑이 있는 상태에서의 성관계를 말하는거 아닌가여?

속된말로 그냥 욕정을 푸는건 사람들 큰 의미 안두고 배설이라 하잖아요

글고 이 글의 첫 문장 자체가 "사귀고 사랑하는 사이에선" 으로 시작하는걸요...

뭐라고 지칭하느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명명을 떠나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려주지 않아도 알고, 숨기려고해도 알아내는 정도로 인력있는 거잖아요.

거창하게는 번식을 통한 종족보존이라는 목적을 위한 거겠지만,
단순히 행위 자체만으로 쾌락이라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함.

맛있는 후식 먹고 싶어서 온갖 변명이나 핑계를 찾아 포장하듯이
계급장 떼고 단순 쾌락을 위해 찾는 순간도 존재하니까요.

사랑하는 사이는 특정지어서 더 의미를 찾으려는 예시고
결국엔 제목처럼 그냥 성관계 일체에 대한 의문이라고 해석했음당.

뭔가 주제서 어긋난 느낌인데...

맨 첨에 본문이 연인끼리 하는 성관계는 너무 당연하고 몇분간밖에 안하는 짧은 일인데 너무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거 같다고 하니까

댓글에서 잉? 연인끼리 하는 성관계가 무슨 몇분밖에 안되냐, 서로 마음 나누고 즐기고 감정의 교류까지 포함하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그 안에 내포된 의미들도 많다. 몇분이라고 단순하게 표현하는건 아닌거같다. 한거고

님이 거기에서 약간은 뜬금없이 사랑없는 성관계도 있지않냐고 댓글달았는데...

그래서 이제 제가 보통 의미를 부여하는거는 사랑과 함께하는 성관계를 의미하지 않냐, 그 외의 단순 쾌락을 위한 관계는 많은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죠. 뭐라고 부르느냐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가여... 전 첫댓글 보고서 광의로 본 성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짧았나봅니다.

약간
제목: 과일에 대한 고찰
여름에 과일 종류 다양해서 여름에 과일로 만든 음식 많이 먹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건데
그렇다고 과일이 필수 섭취음식인건 아니지 않나?
과일먹는데 왜 그렇게 집착하고 의미부여하나?

이런 맥락인 줄..

주제 포커스가 모든 성관계냐 사랑하는 연인과 하는 성관계만 포함이냐에 따라 갈릴듯요... 그 댓글쓰신 분이나 저나 본문 첫 문장에 나온대로 "사귀고 사랑하는 사이에서"의 성관계를 전제에 두고 이야기하는 중이었던거 같슴당

제가글을 애매하게 썼네여ㅎㅎ;
527님이 말씀하신 의도처럼 광의의 성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읍니다..

527어쩌구입니다.
사실 제목이 판단에 50% 지분 있었구요.

두번째로 보통 구체적인 상황 하의 주제가 나올 경우에는 보통 어두에 화제제시가 되져.
이게 연인간 성관계의 주제였다면 그 주제가 나오게 된 연유가 나오죠.
예를 들어 최근에 인터넷상에서 연인간 성관계에 관한 깻잎논쟁 급의 핫한 이슈가 있다는 언급이나
본인이나 지인의 연애 중 성관계에 대한 논의나 입장차가 있다 식으로 들어가는 말이 있다는 거져.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런 제시가 나오고 논거가 나오리라 생각했슴다.

사실 성관계에 대한 고찰은
인간은 왜 사나?
성악설이냐 성선설이냐 성무선악설이냐?급으로
급 생뚱맞게 머릿속에서 튀어오를 수 있는 의문이기도 해서

전 평소에 이런 저런 오만 물음표들이 자주 생겨서 일케 댓글 달앗어여.

INTJ 여자사람인데 보통 이런 막연한 주제로 핑퐁하는거 좋아해여ㅋ
근데 이제 문과를 곁들인...

발단은 친동생이 결혼할여자가 형의 전여친이었다라는 개드립글에 달린 댓글보면서 생각했는데요.
일부다처제는 유구한역사를 가졌던데비해 남자들은 일명 '구멍동서'가 되는것에 대한 거부감이 강하고
바람기준을 판단할때도 잠자리 없이 감정이 오고갔나보다는 감정은 없었어도 잤냐 안잤냐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ㅋ
저는 감정을 교류한게 바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성관계는 단지 도구일 뿐인데 성관계 자체만으로 그렇게 큰 의미를 가질수있는것인가가 궁금했어요

전 infp 여자사람인데 저도 가끔이렇게 뜬금없이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생각하는걸 좋아함다

훔... 남자의견이 필요할거같당

그런 경우는 성관계보단 사랑했던 사이라서 그러지 않을까요..?
헤어진 연인을 계속 봐야하니..

몇분간은 너무함. 제 남친은 2~3시간 피스토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