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고양이.jpg

개드립No.762882017.02.23 18:58

김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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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웃대

생존왕2017.02.23 19:08
나만 고양이없어 다른사람 다있는데 나만 고양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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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2017.02.23 19:49
울집 강아지는 사람 먹는거 안먹여야한다고 사료도 간식도 좋은것만 다 먹이고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진료도 받고 영양제도 먹이며 키웠는데 먼저 무지개다리 건넜구요,
울 친척집 강아지는 행복하게 살아야한다고 그냥 똥싸도 혼안내고, 사람 먹는거 다 먹고 ㅋㅋ(맨밥도 안먹고 김치국물이라도 비벼줘야먹음ㅋㅋ) 아파도 그냥 사람약 쪼개서 먹이고 그러고 지냈는데 최장수 할머니인데도 엄청 잘지내요ㅋㅋㅋ

요런거 보면서 생각한게 그렇게 결벽적일 정도로 해줄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같이 행복해지고 하는거지, 니밥 내밥 나눠서 먹고싶다는데 혼내고 하는것보다는 ... 견생에 한번쯤 배터질때까지 족발 뜯어볼 기회도 주고, 목줄없이 지쳐 쓰러질때까지 뛰어보게도 해주고 (혹시나 말하지만 아무데서나 그런다는게 아닙니다) 살면서 바다도 한번쯤 보여주고 하는게 제일인듯해요. 울 강아지 살아있을적 이걸 알았더라면 더 잘해줬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서 아직 동생강아지 남아있는 애는 그냥 행복하게 키워주고 있어요ㅋㅋ
사람도 생각해보면 영양제만으로도 충분히 살수있는데 맛있는 음식 먹는 기쁨이 크잖아요. 내새끼한테도 그런 기쁨은 여러번 줘야죠 대신 먹이는 만큼 운동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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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ㅇvㅇ2017.02.23 19:24
솔직히 얘기하면....
예전에는 사람 먹는거 안좋다 므ㅓ다 하면서 사료랑 강아지 전용 간식만 먹였는데 10년쯤 같이 사니까 이제 많이 늙었고 그동안 너무 먹고싶어 한게 생각나고 볼때마다 안쓰러워서 요즘은 조금씩 나눠먹습니다 아이스크림 먹을때 환장하고 달려들어요 그러면 살짝 핥게 물려주다 다시 먹고 그래요 뭐든 나눠먹습니다 짠건 행궈서 주고 양념 들어간건 가급적이면 안주고...
견생 개썅마이웨이로 살아보라고 식탐 안말림니다 위생적이고 뭐고 다른사람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ㅎㅎ;
최근에 알게된건데 늙은 강아지들이 안씹고 삼키는 버릇이 종종 있더라고요
이젠 간식딱딱한건 씹어서줄 정도입니다
(강아지 무슨고기 스틱 이런거 녹말맛에 오래씹으명 토할것 같은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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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송송불알탁17.02.23 18:59
거대다람쥐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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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정17.02.23 19:12
처음에 강제로 식고문시키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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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2.23 18:59
따뜻하다고 위에 올라가면 어쩌지;;;

전에 봣던 피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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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는7r끔댓글을쓴ㄷr17.02.23 19:00
나루토에 구미인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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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소스17.02.23 19:00
뭐야 손에서 나오는 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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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낫나17.02.23 19:00
뭔가 귀여우면서 징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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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덕17.02.23 19:00
먹지도 않을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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ㅤㅤㅤㅤㅤ17.02.23 19: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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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C발17.02.25 08:28
반려동물 전용사료와 영양제만 먹이라는거 전부다 사료업체와 수의사간 커넥션이 만들어낸 허상입니다.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하여 반려동물의 가장 큰 욕구중 하나인 식욕을 제한하는 학대를 조장하는거죠. 스스로 호구가되어 반려동물을 학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인간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살수있는 방법이 과연 무엇인지 돌이켜볼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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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오똑17.02.23 19:02
김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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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소주의불륜17.02.23 19:02
이렇게 동물들이 사람음식먹는 옆에서 음식 건드리고 하는거 자주 보이던데 개인적으론 저거 위생에 굉장히 안좋을텐데 싶어서 좀 보기 그래요...키우시는분들은 신경 안쓰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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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ㅇvㅇ17.02.23 19:24
솔직히 얘기하면....
예전에는 사람 먹는거 안좋다 므ㅓ다 하면서 사료랑 강아지 전용 간식만 먹였는데 10년쯤 같이 사니까 이제 많이 늙었고 그동안 너무 먹고싶어 한게 생각나고 볼때마다 안쓰러워서 요즘은 조금씩 나눠먹습니다 아이스크림 먹을때 환장하고 달려들어요 그러면 살짝 핥게 물려주다 다시 먹고 그래요 뭐든 나눠먹습니다 짠건 행궈서 주고 양념 들어간건 가급적이면 안주고...
견생 개썅마이웨이로 살아보라고 식탐 안말림니다 위생적이고 뭐고 다른사람 안보면 그만이니까요 ㅎㅎ;
최근에 알게된건데 늙은 강아지들이 안씹고 삼키는 버릇이 종종 있더라고요
이젠 간식딱딱한건 씹어서줄 정도입니다
(강아지 무슨고기 스틱 이런거 녹말맛에 오래씹으명 토할것 같은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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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과민성대장17.02.23 19:42
우리집 냥님도 올해 열세살 찍으셨는데,
닭고기, 순대 간, 김, 맛살, 치즈 환장해요.

저도 애 어릴때는 잘 안줬는데

요샌 주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염식 닭가슴살 냉동으로 팔아서 너무 좋...

나도 먹고 냥님도 주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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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17.02.23 20:40
개껌같은거 씹어 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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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내팔짜야17.02.23 22:57
저희 개도 12년차 들어섭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먹고싶은거 먹고 살다 가게 두자는 주의셔서 간식을 고기사다 삶아 먹여요
요놈이 요즘엔 입이 고급이 돼서 그것도 질렸는지 잘 안먹던데..
미역국 일부러 더 많이 말아 강아지랑 반씩 나눠드셨다고 말씀하시며 엄청 잘 먹는다고 뿌듯해하시던게 눈에 선하네요ㅋㅋ
포도도 아빠 하나 강아지 하나 이렇게 나눠먹고 있길래 아빠 포도는 안돼!!!했더니
헐 하는 표정으로 얘 벌써 한송이 넘게 먹었어..하시던 것도요...ㅎ
예전엔 저도 못마땅해서 계속 뭐라 했었는데
나이들어 기력 떨어지는 강아지 보면서 요즘엔 저도 맛있게 먹고 탈만 안나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 갈지 모르는데 같이 있는동안이라도 행복하게 해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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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춤뻡도움이17.02.23 23:52
18살까지 개 키워본 입장으로,
맛있는거 때때로 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엔 줘도 못 먹어요. ㅠㅠ

사과를 엄청 좋아해서 아침마다 몇조각 썰어주면 아삭아삭 먹던 그 소리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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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17.02.24 01:16
생후 4개월 차에 접어든 월시코기 입양한 엄마입니다.

입양해서 키운지 오늘로 일주일되네요.

외동 딸아이가 너무 키우고 싶다해서 키우고는 있지만..

약간의 결벽증이있는 저로선 털 때문에 너무 힘이드네요.

견주로써 열심히 찾아보고 배우고는있지만 잘키우고있는

건지 모르겠고(입양한 사람:딸이랑 딸아이 아빠는 아침에

나가면 저녁에오니깐 ) 전적으로 제몫이라고생각하니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해요.

한번 입양하면 끝까지같이갈 식구라 생각하고 정말 잘해줄

려고 사랑 많이 줄려고 노력하고있는데..제 생활도 멀리하

고 하루 종일 같이 있을려니 좀 힘들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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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n0817.02.24 10:22
에고.. 강아지가 우선 청소년기 지날때까지는 조금만 참으세요. 6개월이상이되면 개 전용 담(전 철장을 써요. 그 안에 개방석이랑 쉬야패드 넣어둠)을 설치해서 거기는 무조건 너의 영역이야!!하는 인식을 주세요. 그리고 잘때나 외출할때 거기 넣어두시는 겁니다. 처음엔 당황해서 짖을 수도 있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그 곳을 엄청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인식할거에요. 개도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외출하실때는 라디오를 살짝 틀어주고 나가세요. 성년이 된 개는 집에서 혼자서 꽉찬2일을 혼자 보낼 수 있어요. 병원 의사샘도 하루나 이틀 집을 비울때는 차라리 집에 혼자 놔두는게 스트레스 덜받는다고 하시더군요. 자꾸 짖으면 산책이 모자라는 증거니까 산책해주시구요. 산책은 기본적으로 5분이면 충분해요. 오래시켜준다고해서 산책의 질이 더 좋진 않아요. 짧게 자주 그리고 꾸준히 시켜주세요. 목줄은 길이가 정해진 줄이 좋아요. 줄이 늘어나는 것은 개에게도 예상이 안되는 줄이라서 스트레스 받아요. 간식은 치카껌으로 주시는 것보다 하루에 한번 양치하는게 좋아요. 마트에서 파는 치약은 돈만 버리는 거고 병원에서 샘에게 구입하는게 정석입니다. 그리고 개는 서열동물이기 때문에 선을 확실히 긋는게 개입장에서도 주인입장에서도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털은 어쩔 수 없어요. 사람도 몸에서 털이 빠지는데여.. 토닥토닥.. 이상 철들때부터 개 키우고 현재 14살이지만 엄청 튼튼하고 보기에 7살정도밖에 안보이는 슈나우저를 키우는 견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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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s17.02.24 15:46
진심어린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충전기를 죄다 못쓰게 뜯어놨네요 ㅎㅎ (놀잇감 치발기만 6개인데도..ㅠㅠ)

새벽에 안놀아줘서 심심해서 그런거라고 생각드네요.

그런건가요??

개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할려고 노력중입니당~~

머리속이 온통 어떻게하면 잘키우는건지 강아지 생각 뿐인

네요.

자식을 낳아 키워본 입장으로서 내 자식이다 생각하고 오

늘도 열심히 물걸래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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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망고를먹다망고양17.03.01 13:39
강아자들 큰 음식덩어리를 삼켜도 소화되는 구조라고 봤는데(기억이 안납니다ㅠㅠ)

저희 애기도 올해 14살인데 요즘은 먹고싶어하는건 같이 먹으려고 해요 고기삶아서 같이먹고 족발도 같이주고 하면서
애기때 기억이 많은지 잘 안먹다가 요즘엔 먼저 달려드네용 건강히 오래 함께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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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추버17.02.23 19:03
집사야~ 김밥이 짜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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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pyLee17.02.23 19:03
한입마ㅏㅏㅏㅏ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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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SM17.02.23 19:03
김밥천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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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으으응가17.02.23 19:05
고양이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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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시인같은놈17.02.23 19:06
김밥집착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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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팀장개객기17.02.23 19:06
내가 씨발 먹고 만다 이 호로집사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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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17.02.23 19:08
나만 고양이없어 다른사람 다있는데 나만 고양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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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7.02.23 19:22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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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발아현미밥세끼쩝쩝17.02.23 19:59
나도 있지롱~ 두마리 있지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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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총각17.02.23 20:38
내가 너의 고양이가 되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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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파레17.02.23 20:42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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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게모이17.02.24 00:15
그리고 둘 다 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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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2.24 03:05
생존왕님은 고양이를 키워본적이없어 독고총각 고양이에게 매일 돈을 벌어오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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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은인생의행복17.02.23 20:45
나도없쪙...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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츼킨17.02.23 22:08
이걸 어디서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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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만난내생은상이였다17.02.24 03:19
(짱구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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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다섯마리키우던총각17.02.24 00:31
응?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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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쉐느님17.02.24 23:23
무무??!! 휘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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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7.02.23 19:20
손대지말라며 발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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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2.23 19:49
울집 강아지는 사람 먹는거 안먹여야한다고 사료도 간식도 좋은것만 다 먹이고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진료도 받고 영양제도 먹이며 키웠는데 먼저 무지개다리 건넜구요,
울 친척집 강아지는 행복하게 살아야한다고 그냥 똥싸도 혼안내고, 사람 먹는거 다 먹고 ㅋㅋ(맨밥도 안먹고 김치국물이라도 비벼줘야먹음ㅋㅋ) 아파도 그냥 사람약 쪼개서 먹이고 그러고 지냈는데 최장수 할머니인데도 엄청 잘지내요ㅋㅋㅋ

요런거 보면서 생각한게 그렇게 결벽적일 정도로 해줄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같이 행복해지고 하는거지, 니밥 내밥 나눠서 먹고싶다는데 혼내고 하는것보다는 ... 견생에 한번쯤 배터질때까지 족발 뜯어볼 기회도 주고, 목줄없이 지쳐 쓰러질때까지 뛰어보게도 해주고 (혹시나 말하지만 아무데서나 그런다는게 아닙니다) 살면서 바다도 한번쯤 보여주고 하는게 제일인듯해요. 울 강아지 살아있을적 이걸 알았더라면 더 잘해줬을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서 아직 동생강아지 남아있는 애는 그냥 행복하게 키워주고 있어요ㅋㅋ
사람도 생각해보면 영양제만으로도 충분히 살수있는데 맛있는 음식 먹는 기쁨이 크잖아요. 내새끼한테도 그런 기쁨은 여러번 줘야죠 대신 먹이는 만큼 운동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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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나도쥬스쥬아해17.02.23 20:14
공감이 가는 말이네요. 저는 첨엔 모르고 잘 먹이다가 사람 음식 먹이면 안좋다해서 그 뒤론 진짜 거의 안먹였어요. 그치만 너무 먹고싶어하면 주인 입장에서 안타깝고 주고 싶은 마음에 가끔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먹어여도되는지 강아지한테 좋은 사람 음식같은거 보고서 한 번씩 주곤 했네요ㅎㅎ근데 요즘은 아예 안주게 된 이유가..버릇되서 곤란할 때가 좀 많아서 안먹이게 됐네요ㅠㅠ저희 집이 식탁을 없애고 그냥 밥상에서 밥을 먹어요. 근데 사람 음식을 자꾸 먹이고 하다보니 밥먹을때 밥상에 막 올라오고 옆에서 계속 밥 못먹게 긁고 달라고 떼를 쓰더라구요. 사람이 밥을 못 먹을 지경이어서..그냥 강아지용 간식만 주거나 거의 안주게 됐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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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제조기17.02.23 21:20
사람 밥먹을때 같이 먹게 주셔서 그래요. 우리 강아지도 처음엔 밥먹을때 배추 같은거 같이 먹게 하니까 떼쓰다가 밥 다 먹고 주는거 버릇 들이니까 밥 다먹는거 얌전히 구경하다가 딱 일어나면 꼬리 미친듯이 흔들어대면서 눈 똘망똘망하게 쳐다봅니다 ㅋㅋㅋㅋ 아 상상만으로도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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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02.23 22:18
맞는말! 저도 울강아지 16살
병원 어쩌다가고
먹고싶어하는거 주고
그렇게 철저하게 커버안했는데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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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없이하고싶어17.02.23 23:28
닭뼈 이슈화되기전부터 계속 치킨백숙먹고남은뼈 줬었고 지금은 다른 개지만 아직도 줍니당 환장해요 몇년째 먹어도 멀쩡하구 얘가 먹을때 잘씹어먹기도해서 불안하진않더라구요 그래도 아닌불뚝에 연기안난다고 괜히 기사난건 아닐테니 여러분은 주지마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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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일곱살♥17.02.24 01:21
그래서 우리고양이가 8키로가 넘는걸까요 ㅋㅋㅋㅋ 산책도 다니고싶은데 가슴줄하면 적응이 안돼는지 철푸덕 시전해서 ㅜㅜ 결혼전에 3년키우던걸 결혼해서까지 키우고있는데 첨에 남편이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남편이 끼고 살아요 ㅋㅋ 2년만에!! 전 요즘에 기분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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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2.24 03:45
ㅋㅋㅋ철푸덕ㅋㅋㅋㅋ 아 상상만햐도 귀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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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후17.02.24 01:31
목줄없이 지칠때까지 달린다.

한없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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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2.24 03:58
요즘 세상엔 이뤄주기 힘든 꿈이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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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몽크17.02.24 15:36
저희집 강아지도 어릴적 사료먹다 장염걸려 사람 밥먹는걸 같이 먹였는데 별탈없이 16살까지 살다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원하는 치킨도 자주 주고 족발도 먹고 아이스크림 엄청좋아해서 자주 먹였는데 별탈없이 건강했습니다. 정답은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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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보면우는냥17.02.23 19:49
아... 반려라는 인식이 퍼지기전인 예전에
나는 냥이가 너무좋았는데
이젠 다른사람들도
냥이의 매력을 알아버려서...
뭔가...슬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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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17.02.23 20:00
고냥이:아 쫌 쓰다듬지 말고 달라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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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기가17.02.23 20:36
고양이:그만 해라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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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해해해해17.02.23 23:06
ㅋㅋㅋ고양이 얼굴보니까 주인이 급하게 손으로 막는게 느껴지네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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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guy17.02.24 01:13
아보카도 롤 맛있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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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두리안17.02.24 02:30
원룸에 사는데 문열면 바로 있는 박스안에 얼룩고양이 한마리 있었습니다 길고양이인데 쓰래기박스안에서 산거죠 경계를 하는지 대문 열면 후다닥 도망을 다녔고 알아서 살겠거니 신경을 안쓰고 있었습니다 어제 비와 눈이 섞여 오던날 출근할때 나가려는데 박스 구멍안에서 털뭉치가 꼼지락대기에 살짝 열어보니 웅크리고 냐옹 냐옹 잠꼬대하며 자고 있더군요 너무 귀여워서 동영상도 찍었어요

그렇게 웅크린 자세로 오늘 얼어죽었습니다.

조금만더 관심을 주었더라면 살려달라는 울음을 알았더라면 도움이 필요한걸 알았더라면

저는 곤히 자며 잠고대하는 귀여운 모습이 아닌 살려달라 마지막으로 말하며 도움을 청하는걸 웃으면서 사진을 찍은 겁니다.
제가 죽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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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2.24 04:09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있어요.
재작년 겨울 정말 추웠거든요. 그때 그 겨울에 길고양이 쉼터 만들어주려고 수티로폼박스에 구멍뚫어주고 안에 담요 손난로 넣고 구석에다가 놔뒀는데 벽돌 쌓아놓은 위에 얹은거라 흔들흔들 불안했는지 그 돌 사이에 파고든채로 얼어죽었더라구요.
확인차 그 다음날 갔는데 ... 그대로 놔둘순 없어 고양이 시체 수거해달라고 구청에 전화하고 기다리면서 펑펑 울었었어요. 저도 그때 고양이 커뮤니티에 내가 뭘잘못햇길래 얼어죽었는지 울면서 글올렸던 기억이 나요

그때당시 스티로폼 박스는 충동적으로 만들어 놔뒀었는데, 고양이죽은거 보고나서는 그 겨울만큼은 다른 고양이들이 날수있게 해줘야겠다싶어서 아예 고양이용 사료 한포대와 고양이캔 한박스 사두고 꾸준히 돌봐줬더니 마음이 훨씬 나아지더라구요. 내가 그래도 니 친구들은 지켰다 싶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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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와루도17.02.24 18:51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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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국가17.02.25 01:00
케이트 업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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