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 중인 엄마가 재산을 다 기부하신대요

내양말어디갓어2017.03.06 08:11
뒷이야기 올리고프다 ㅋㅋㅋ

저거 교회에 기부한거에요. 정확히는 교회 목사님.
병원비를 저축과 교회에서 성금식으로 모금한거로 충당한거라 죽기전에 갚고 싶었다고 하네요;; 갚아야 마음이 편해진다고..
시세 오천짜리이고 이미 이 글을 썼던 시점에 명의이전 해준 상태이셨답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동사무소 가서 도움받을거 없는지 물어보고 휴학해서 학비벌어야할거같다는 말로 글을 끝맺었죠 ... 엄마 마음 편해진다니 원망안한다고 합니다.

저 엄마분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난 내자식 남기고 갈 생각하면 장기라도 팔고 가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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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03.06 07:41
아..무..도.. 비..판..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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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2017.03.06 10:30
친구가 빌려준 돈이야 갚는게 맞는데
성금으로 모아줬다잖아요... 갚아야할 의무는 없는 돈이죠..
그리고 교회사람들이 어린나이에 부모잃은 애 불쌍하게 생각해서 엄마를 말리지 않을망정 덥석 전재산 기부받는것도 웃기고 제일 웃긴건 목사님한테 준다는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들 다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가고 이제 스물초반이 혼자 전재산 몇백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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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있어요17.03.06 07:27
이 글을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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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날거짓말같이차임17.03.06 07:29
유언장을 다 기부하겠다고해도 자식이 어느정도는 받을수있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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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밥이좋아17.03.06 07:29
글은 읽었지만 상황을 제대로 모르니 조언하기가 쉽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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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것17.03.06 07:29
삶의 느으페서으 삶의 끄읏테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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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17.03.06 07:30
슬프네요 사실이라면... 이글도 좀 오래된 글 아닌가요??? 결말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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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맨17.03.06 07:30
한쪽이야기만 듣고 잘모르겠지만 아무이유없이 어머니가 그런결정을 내리진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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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아앗17.03.06 07:36
무슨 법이 있는걸로 아는데..줘야되는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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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슬리17.03.06 07:38
글쓴이를 무조건 비판할게 아니라 재산기부는 부모된도리로 자식에게 기초생활은 가능하게끔 해주는것이 맞다고생각함. 전재산기부 이런건 일부 재력가들의 자식들이 먹고자고입는데 문제없을때나 하는말인듯. 저글이진짜라면부모가너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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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7.03.06 07:41
아..무..도.. 비..판..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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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일할필요가없는돈이엄청많은금수저17.03.06 08:40
앞으로 하지말란 의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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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환자보면짖음17.03.06 09:49
시.공.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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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7.03.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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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7.03.06 11:06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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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부모 돈 받으려는 생각을 한 시점에 이미 틀려먹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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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3.06 08:11
뒷이야기 올리고프다 ㅋㅋㅋ

저거 교회에 기부한거에요. 정확히는 교회 목사님.
병원비를 저축과 교회에서 성금식으로 모금한거로 충당한거라 죽기전에 갚고 싶었다고 하네요;; 갚아야 마음이 편해진다고..
시세 오천짜리이고 이미 이 글을 썼던 시점에 명의이전 해준 상태이셨답니다.

그래서 글쓴이는 동사무소 가서 도움받을거 없는지 물어보고 휴학해서 학비벌어야할거같다는 말로 글을 끝맺었죠 ... 엄마 마음 편해진다니 원망안한다고 합니다.

저 엄마분이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난 내자식 남기고 갈 생각하면 장기라도 팔고 가겠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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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3.06 08:38
좀 강하게 비판적으로 이야기하면

죽어서 천국가시고싶은마음에 자식의 앞날이 눈에 안들어오셧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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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3.06 08:44
기부(?)해야 천국간다고 믿는 종교가 아닌데 너무 악의적인 해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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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7.03.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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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6 08:49
빚진것 갚고 싶은 맘과 천국 가고싶은 맘은 별개임

만일 친구가 빌려준 돈이라면 안갚고 자식에게 집 물려주는것이 맞는건가요?

6년동안 대장암 투병을 했다면 병원비가 말도못할만큼일텐데

그돈을 교회에서 부담했다면 받은 사람도 맘 편하지 못했을듯하네요

교회에대한 미안한 맘에서 빚갚는 마음으로 기부한거 같은데 여기서 천국이야기가 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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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3.06 08:57
후일담 글 보고 느낀 거에요
갚아야지 마음이 편해지겟다고

제가 부모입장이었으면
제마음이 불편해지고 죽을때 눈못감고 죽더라도
제자식 한테 하나라도더물려주고 죽을거같은데 말이죠....

내마음편한게 자식 고생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마음?....
좀 이해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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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6 15:26
모성애 부성애의 이중성이 그래요

내자식 잘되기 위해 내자식 편하자고 내자식 내자식

원리원칙 도리 그런거 다 무시하고 내자식 잘되기 위한 마음이면 다 이해하고 용서되니까요

그렇게 부정청탁이 일어나고 그런맘이 사회 시스템 붕괴의 시작이죠

대표적으로 정유라 이대입학이 잘못된 모성애의 예죠

강간 성취행 가해자 부모가 피해자를 꼬리치고 다니는 저질여자 만드는 것도 모성애임

엄마가 교회에서 받은게 없는데 천국갈려고 그랬다면 저도 욕했을것임

근데 빚진것을 갚는 마음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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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3.06 16:15
그럼 하나 여쭤볼게요

교회에서 돈모아서 병원치료비 내준게요
치료다끝나면 나중에 집을팔아서라도 갚아주세요~
라는 의도나 목적으로 내준건가요?...

불우이웃돕기와같은 봉사정신에서 내준거같은데
(돈받는사람이 갚을 능력이 없어도 돈을 돌려받는 생각이 없이 그냥 도와준거)

당장살기 힘든사람한테 집팔고 다시 교회에 바쳐야하는게 이해가안되서요...

그리고 추가하자면 갚는다의 전제하에 빌린돈이면 갚아야한다는거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예를들어
수술비가 급해 친구에게 갚을테니 급히 빌려달라고 받은돈 은 반드시 갚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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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닉가이드17.03.06 17:10
어떤 교회나 어떤종교도 "우리가 도와줬으니 돈 돌려줘" 하는단체는없어요 만약 그런 교회나 종교라면 의심할 필요없이 사이비집단일겁니다

여대생의 입장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기부를해서 천국가려고(?) 눈 뒤집힌 부모로 매도하는것은 더욱 아니라 생각되네요

후기글을 찾아보면서 나름 의아했던건 교회로 헌금을 드렸다면 목사로써 해라 마라 간섭할 수 없었을겁니다.(신과 부모의 개인적인 문제) 하지만, 헌금차원이 아닌 목사에게 개인적으로 넘겼다는건 목사로써 왜? 거절하지 않았을까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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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리17.03.06 19:24
고추흑형님 말이 정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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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3.06 19: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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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환자보면짖음17.03.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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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양말어디갓어17.03.06 10:30
친구가 빌려준 돈이야 갚는게 맞는데
성금으로 모아줬다잖아요... 갚아야할 의무는 없는 돈이죠..
그리고 교회사람들이 어린나이에 부모잃은 애 불쌍하게 생각해서 엄마를 말리지 않을망정 덥석 전재산 기부받는것도 웃기고 제일 웃긴건 목사님한테 준다는거...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들 다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가고 이제 스물초반이 혼자 전재산 몇백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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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하17.03.06 10:45
교회안다니는데...성금모아서 준것도 빚진거는 마찬가지라고 봐요. 축의금 부조금 이런거 받는 것도 빚진거라고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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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만큼은흑형17.03.06 12:21
제생각은 좀 달라요

저도 불우한 이웃을 도와봣지만

'저사람이 돈벌면 내가 도와준거 갚아주겟지.'

하는마음에서 도와주는게 아니거든요

저기 교회다니는 저분병원비 보태준 사람들도
분명 그생각하고 돈냇을거라고 봅니다.

자기형편이 어려워서 못갚는건데

"야 니네집 팔아서 도와준거 갚아라"
하시지않을거같은데....

근데 저 목사님은 받으셧네요 (명의이전햇다고해서..그럴려면 목사님도 동의해서 명의이전 햇을거자나요)

제가 목사라면 극구 반대해서 저집 안받앗을겁니다

그렇게하는게 하느님이든 예수님 이든 기뻐하셧을 거같아요

참고로 전 무신론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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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3.07 03:19
와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이지?? 저 기독교라면 학을때고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으면 되갚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내자식 앞날 물론 중요하지만 그런 이기심 때문에 아직도 우리나라 여러곳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거 아닙니까?? 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에 도리도 나몰라라하며 내자식 챙겨줄 궁리만 합니까?? 앞에도 말했듯이 기독교를 좋아하진 않지만 저 어머니가 살면서 그 교회가 마음의 의지가 되었다던가 사람들간의 관계라던가 이런부분은 생각 안하시나요? 그리고 저런 어려운분들 도와줄만한 교회라면 그 돈도 헛으로 사용하진 않을것 같고 또 다른 어려운분을 도와주지 않을까요?? 저희 부모님이었더라면 집을 저에게 주신다고해도 제가 다시 돌려드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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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7.03.07 03:23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불교를 믿습니다 애초에 부모님 집인데 그것이 왜 당연히 내것이 되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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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어쩌라구17.03.07 13:35
진심으로 저상황에서 글쓴이가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기 일 아니라고 막말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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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3.11 16:17
돌려줄거면 성금 낸 사람들한테 돌려줘야지 왜 목사가 꿀꺽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대학생인 딸도 있는걸 뻔히 알면서 그돈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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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쟈요졍17.10.25 16:34
교회사람들이 말리지않을망정 은 말이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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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환자보면짖음17.03.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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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세스칸스17.03.06 11:11
정말 종교 단체들 왜 그냥 두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신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지능이 높을뿐이지 그리 좋은 지능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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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sy17.03.12 23:07
비판은 자유지만 문맥이라도 살피고 글 쓰세요.. 무식한게 죄라는말이 딱 지금 떠오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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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세스칸스17.06.21 04:26
문맥? 갑자기 뭔ㄱ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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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털18호17.03.06 08:14
불쌍하다.....어머니도...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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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어린17.03.06 08:40
이런 상황 같은 경우는 상속 재산 중 일부를 보장해주는 '유류분제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분은 직계비속이셔서 원래 받게되는 상속분의 2분의 1 정도의 상속재산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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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man17.03.06 11:01
참고로 상속 유류분 청구 소송은 3년이내 청구 라는 기한이
있습니다~! 이분이 개드립을 바지는 않을것 같으나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혼자서 힘든세상을 해쳐나갈 최소한의 보금자리를 본인의 종교적 위안을 위해 자식한테서 박탈한다는것에는 부모로써도 종교적 지도자(글에 적힌 교회목사)로써도 옳지 않다고 봅니다~!
재산 상속의 의미보단 부모의 양육의 의무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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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어린17.03.06 13:32
아 중요한 부분인 청구 기한을 안 적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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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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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엄마하게큰오이고추17.03.06 08:45
이래서 예수쟁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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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왕벤치마킹17.03.06 09:10
병원비를 꾼거 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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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환자보면짖음17.03.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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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17.03.06 14:23
앞뒤 똥오줌 못가리고 욕부터 할 생각만하는 니 인성부터 되돌아봐라

아무래도 너같은 종자들은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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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sy17.03.12 23:11
ㅎㅎ병원비 모아준건 당연한거고 그거에 대한 보답받은건 지적받을행동이고? 비판은 자유인데 생각이란걸 좀 하고 글쓰세요 ㅎ 불쌍한분이시네요 얼마나 교회한테 불이익을 당하셨으면 앞뒤안가리고 달려드실까.. 이런글에 아무생각없이 좋아요한사람이 있다는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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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7.03.06 08:50
예전에는 1대가 열심히 일하면 가족이 먹고 살았지만 이제는 안됩니다. 최소 2대, 3대가 안쓰고 모아야 가능. 나이 드신분들은 본인의 경험만 믿지 말고 변화를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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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드립단17.03.06 09:06
일단 두분다.. 좋은선택이 아닌듯 합니다.
부모는 혼자남을 자식생각 너무 안하고
자식은 부모님 몸걱정 안하고 돌아가시면 받을
유산이나 신경쓰고 있네요.
남이 무언가 해주길 바라지 말고 자신이 어떻게 할지 신경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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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병환자보면짖음17.03.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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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한심아17.03.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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뇽뇽쵸비17.03.06 10:37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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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3.06 10:38
어머닌 성금을 목사에게 갚아야 마음이 편해지고 천국에 갈 확률이 높아진다고 믿었겠지 천국갔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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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17.03.06 11:25
애는 낳은 책임으로 키우는 거지, 내가 키워주면 베푼 거고 안키워줘도 상관없는 그런 게 아니다.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당연한 거다.
살 집 하나 안남겨두고 떠난다는 건 본인 마음 편하자고 애 낳은 책임을 회피한 거나 다름 없다.
자식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부모는 그렇게 생각해야 한다.
네 인생이니 네가 알아서 벌어먹고 살라느니, 혹은 내가 이만큼 고생해서 키워줬으니 이젠 되갚으라느니 하는 소리는 부모 입에서 나오면 안된다.
그럴 거면 애를 낳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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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아케아17.03.06 15:33
대학생까지 키워났으면 책임 다 진거죠

집 못 해주는 부모는 모두 부모책임 못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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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17.03.06 16:10
공감하기 조금 어렵네요.. 저도 사정이 있어서
고등학교 1학년부터 지금 10년이 넘도록 혼자서 일어서고 대출 해가면서 살아가고있는데요. 어떤 부모든 간에 제자식 안이쁜 부모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래도 그 주머니 사정이 부모 스스로도 먹고 입고하기에도 모자란 정도라면 자식된 저로서는 안받는게 마음이 더 편할거같아요.. 저도 그런 사정때문에 스스로 벌어서 계속 사는데 아무래도 환경이나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이 글에 나온 어머니도 어떻게 보면 교회에서 보내준 성금을 '빚'이라고 많이 마음에 지워두고 있어서 이런 선택을 하신것도 있고.. 전후사정을 모르니 가족간의 이야기로 잘 해결해나가야 할 부분이지 않은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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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상후퇴17.03.06 12:30
일단 사람부터 살고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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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거야넌17.03.07 00:19
교회신자들한테 좋은일하자며 성금모아 병원비 내주고 목사는 아파트 기부받고. 목사는 남는장사네. 기부라서 세금도 안내겠지. 우리나라 교회들 잘못됬다고 생각안함??? 강서쪽 모 교회는 건물 세게짓고 또 짓더만. 세금하나 안내고 다 신도들 돈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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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옹17.03.11 16:21
신도들이 낸 돈으로 도박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아침에 해장국집에서 밤새 화투판 벌인 얘기하던 목사 3명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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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sy17.03.12 23:15
대한민국 목사 다수가 잘못한건 맞지만 너무 일반화 아닌가 싶네요 치료비를위해 성금을 모을정도 교회면 받은 자산도 헛되게 쓰진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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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비젼백점멸17.03.07 01:49
법적으로 생각한다면... 심신 미약으로 인한 한정치산자라 치부하고 재산을 묶어둘수 있을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건 법으로만 봤을 때지 어떻게 부모님을 금치산자 한정치산자로 만들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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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치키치뿡치뿡17.03.10 18:01
교회측에서는 여유가있는입장이겠죠... 우리가 불우이웃 돕기할때 다시받을생각 하며돕나요? 재산의 일부를기부하는건 몰라도 전재산을 목사개인한테주는건 진짜 이상하네요. 정작 자기딸은 허덕이며사는데도요..딸이이기적인게 아니죠 전혀. 그렇다면 노블레스오블리제도 성립되지않는말인가요? 엄마도이해가 안가지만 진짜 그걸덥썩받는 목사가 더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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