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가 제 직업을 무시합니다

지금 안녕해보이냐2017.04.13 18:55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렇게 말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ㅎㅎ의사 따까리다, 주사만 잘 놓으면 되는거 아니냐, 붕대 몇 번감고 연봉을 몆천 받아가냐, 인생 편하게산다 등등 글쎄요 전 간호사가 되고 한 번도 편하게 산적이 없습니다 12시간 이상 근무할 때도 많고 밥 한끼, 물 한모금 못먹는 날도 많습니다 화장실도 못가 생리가 새서 보호자 분이 알려주신적도 있구요 하루종일 서있고 뛰어다니니 집갈때 다리가 저절로 풀려 넘어진 적도 많습니다 쉬는 날이면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공부하다보니 놀러간 적도 얼마없네요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요 제 무지와 나태가 곧 환자의 목숨과 연결돼있으니까요 선배한테 혼나고 환자,보호자 한테 까이고 의사한테 욕먹는게 실상이지만 참고 버팁니다 제 직업이 자랑스러우니까요 그래도 사람인지라 무시는 당하고싶지 않은게 사실이에요ㅎㅎ

헛 금장이네요..♥ 글쓸 때 저도 화나서 신세한탄식으로 징징댄 것같은데 다들 멋지다고 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밖은 비가오고 추워도 마음은 봄날이네요:) 물론 어느 직업하나 귀천이 없듯이 여러분도 너무 멋지고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병원은 저희가 항상 지키고있을테니 아프면 참지말고 오세요 물론 올 일이 없는게 가장 좋겠죠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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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2017.04.13 18:37
와이프가 간호사 입니다. 간호사... 없어서 못구한다는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정말 필요한 분들이고 희생도 많이 하셔요.. 3교대 돌면서 의사한테 치이고 수간한테 치이고 환자 또는 보호자한테 욕먹고.. 진짜 어이없는 이야기 많이듣습니다.. 최근에 대박이였던건 전북 도의원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나일롱인건 기본이고 와이프 동료한테 이런말을 했답니다 '어이 다리좀 주물러봐. 다리하나 제대로 못 주물러서 간호사 하겠어?' 저도 참 어이가 없었는데 간호사가 무슨 힘이 있겠어요.. 정말 꼭 필요한 직업.. 없으면 안될분들 막대하지 마시고.. 간호사분들 부를때 아가씨, 어이 이렇게 말고 간호사님 또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시면 꼭 그렇게 불러주시고 고생하시는분들께 기분좋게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라고 해주셨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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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2017.04.13 20:24
힘내세요!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고생하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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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을위해준비한닉네임17.04.13 18:22
워아리리러

오예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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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간디17.04.13 18:22
새언니는 그 어떤 고귀한 직업이였길래 감히 간호사를 무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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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비젼백점멸17.04.14 00:47
무시할만 하네요 장애인인데 간호사 없이
살고 있는거 보면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 인격 덜되먹은 새언니 비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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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eye111217.04.13 18:24
현명한분들이 많다는데 왜 하필 네이트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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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드립이없을땐내가나서지17.04.13 18:24
세상에 무시받을만한 직업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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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나는창원사는좋아요요정이란다17.04.13 18:25
욕먹을짓을 사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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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다마시고나오는트름같은사람17.04.13 19:26
새언니 직업이 사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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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17.04.13 18:25
개드립에 올렸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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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돌을던져도예쁜말을할테야17.04.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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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Nest17.04.13 18:32
회사 그만두고 쳐노는 주제에 어엿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까냐? 양심이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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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녕해보이냐17.04.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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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색17.04.13 18:34
열등의식에 쩔은 사람과 싸우면 같은 수준이래요.
그냥 웃고 넘기시고 오빠한테 말하는게 나을텐데. 시누 무섭게 만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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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라는거야17.04.13 18:37
새언니가 나 무식해요 티내고 다녓네
친누나가 대학병원간호사라 얼마나
힘든지 알아서 더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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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17.04.13 18:37
와이프가 간호사 입니다. 간호사... 없어서 못구한다는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정말 필요한 분들이고 희생도 많이 하셔요.. 3교대 돌면서 의사한테 치이고 수간한테 치이고 환자 또는 보호자한테 욕먹고.. 진짜 어이없는 이야기 많이듣습니다.. 최근에 대박이였던건 전북 도의원이 병원에 입원했는데 나일롱인건 기본이고 와이프 동료한테 이런말을 했답니다 '어이 다리좀 주물러봐. 다리하나 제대로 못 주물러서 간호사 하겠어?' 저도 참 어이가 없었는데 간호사가 무슨 힘이 있겠어요.. 정말 꼭 필요한 직업.. 없으면 안될분들 막대하지 마시고.. 간호사분들 부를때 아가씨, 어이 이렇게 말고 간호사님 또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 가시면 꼭 그렇게 불러주시고 고생하시는분들께 기분좋게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라고 해주셨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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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7.04.13 21:53
Hold the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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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17.04.13 22:08
호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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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7.04.13 22:25
호도가 hold the door였다는걸 알게되었을 때 뭔가 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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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이는항상기쁘긔17.04.13 23:03
맞아요 아가씨라고 부르는거 너무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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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나민씨이이17.04.14 02:09
못배워서 그래요 좋은 직장을 구하기 까지 그어떤 노력도 안해본 멍청한 것들 본인들은 기껏한게 취집이나 부모님 밑에서 일하거나 등등..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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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뽤로미17.04.14 06:16
이글에 싫어요는 뭐지? 세상이 넓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는건 인정하지만 세상이 넓은만큼 병신들도 많다는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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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녕해보이냐17.04.13 18:55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입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렇게 말하시는 분들 정말 많아요ㅎㅎ의사 따까리다, 주사만 잘 놓으면 되는거 아니냐, 붕대 몇 번감고 연봉을 몆천 받아가냐, 인생 편하게산다 등등 글쎄요 전 간호사가 되고 한 번도 편하게 산적이 없습니다 12시간 이상 근무할 때도 많고 밥 한끼, 물 한모금 못먹는 날도 많습니다 화장실도 못가 생리가 새서 보호자 분이 알려주신적도 있구요 하루종일 서있고 뛰어다니니 집갈때 다리가 저절로 풀려 넘어진 적도 많습니다 쉬는 날이면 도서관에 가서 하루종일 공부하다보니 놀러간 적도 얼마없네요 환자를 살리기 위해서요 제 무지와 나태가 곧 환자의 목숨과 연결돼있으니까요 선배한테 혼나고 환자,보호자 한테 까이고 의사한테 욕먹는게 실상이지만 참고 버팁니다 제 직업이 자랑스러우니까요 그래도 사람인지라 무시는 당하고싶지 않은게 사실이에요ㅎㅎ

헛 금장이네요..♥ 글쓸 때 저도 화나서 신세한탄식으로 징징댄 것같은데 다들 멋지다고 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밖은 비가오고 추워도 마음은 봄날이네요:) 물론 어느 직업하나 귀천이 없듯이 여러분도 너무 멋지고 대단하신 분들 입니다 병원은 저희가 항상 지키고있을테니 아프면 참지말고 오세요 물론 올 일이 없는게 가장 좋겠죠 아프지 않고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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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17.04.13 20:24
힘내세요! 간호사 선생님들 항상 고생하시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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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나17.04.13 20:30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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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주세요17.04.13 21:18
얼마전에 대학병원 입원했다 퇴원했는데 간호사분들 정말 대단하신것같아요. 일도 고되고 항상뛰어다니고 밥은 제대로 드시는지도 궁금하더라구요. 음료라도 드리고싶은데 이제 김영란법때문에 아무것도 못드리고 ㅜㅜ 마음으로도 진짜 응원합니다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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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나원17.04.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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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갓동석17.04.13 22:56
어릴때 아파서 졍원에 자주 갓엇는데 갈 때마다 간호사 누나들이 웃으면서 잔겨주더라구요 저는 어리고 부모님은 직장 가시고... 저희 집이 부유한 편은 아니라서 보모(?)같은 분 을 따로 신청 하지 않앗엇는데 간호사누나들이 돌아가면서 저를 맣으시더라구요 그때 저는 그 누나들이 일을 정말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가지고 정말정말 얄심히 일하시고 계시다는것을 알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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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7.04.14 01:38
직업의식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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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보나마나고양이관련글이겟지17.04.14 09:06
제 와이프도 대학병원 icu근무해서 근무강도가 어떤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나이트근무일때는 근무교대시간까지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정말 물한잔 마시거나 화장실 다녀올려고 해도 다른사람에개 부탁하고 서둘러 다녀와야 할정도록 정말 잠을 꼴딱새고 아침에 멍한상태로 퇴근해서 저녁먹을때까지 쓰러져 자다가 다음날 또 나이트면 바로 또 출근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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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7.04.14 11:05
간호사랑 간호조무사는 다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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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녕해보이냐17.04.14 16:03
달라요ㅎㅎ! 간호사는 면허고 조무사는 자격증입니다 쉽게 말해 간호사는 의료인에 속해있지만 조무사는 아닙니다 간호조무사는 의료인의 보조업무를 행하는 사람으로 사실 주사를 놓거나 v/s 재는 등의 의료행위는 못합니다! 근데 지키는 곳이 별로없다보니 많이들 헷갈려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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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거기야거기17.04.15 08:53
누나 화이팅 (34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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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짝17.04.18 18:53
와 언니 짱 멋져요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보이구요..! 친구들 중에 간호사가 꽤 있어서 정말 힘든 직업이라는거 알고 있어요 항상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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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17.04.13 19:00
앞 뒤 사정을 모르니...
새언니란 사람이 미친 여자가 아닌 이상 그 전에 아무런 과정 전개 없이 뜬금포로 갑자기 아가씨한테 저런 개소리를 했을리는 없다고 봄.
분명 아가씨한테 뭔가 기분 상했던게 있었으니까 복수하겠답시고 그러지 않았을지.
아니면 남편한테 기분 상한 걸 아가씨한테 풀었거나(예컨대 남편이, 그러니까 글쓴이의 오빠가 새언니 친정 가족들한테 이상한 소리를 했다던지).
만약 레알 그냥 뜬금포로 갑자기 저런 개소리 한 거면 앞서 말했듯 그냥 미친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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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망고17.04.14 00:11
동감입니다 평소에 본인의직업을 너무 과시하지않았을까 하는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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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17.04.13 19:10
간호사는 여자군대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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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한사람을보면짖는개새끼17.04.13 19:41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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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벌꿀17.04.13 19:12
보통보면 그냥 저런소리 하지않고 둘사이 뭔가 일이있었고 복수하는 식이나 열받아서 저런식으로 웃으면서 엿맥이는 말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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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7.04.13 19:12
수준이 너무 보여서 ㅋㅋ 오히려 같잖다 애새끼 한 번 잘 크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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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는닉네임17.04.13 19:39
골빈년 진짜ㅋㅋㅋㅋㅋ

그년은 의사보다 잘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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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여자인건아무도모를꺼야17.04.13 20:16
지방대여도 간호학과는 정말 경쟁 치열하던데요? 대학병원 같은경우는 페이도 장난 아니구요 그런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ㅠ 의사들이랑 신경전에, 여초집단 군기에, 특히 아픈 사람들은 예민 할 수 밖에 없고 그 보호자들은 가족이 아프니 더 예민하구용 ㅠㅠ 정말 힘든 직업이예요 ㅠㅠ

그래놓고 자기 아프거나 자기 친정가족 아프면 바로 전화와서 병실 구해달라, 비타민 놔달라 그럴듯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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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등록17.04.13 20:23
저런 여자랑 살고있는 남편도 불쌍하고 저런 엄마밑에서 자랄 아이도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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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e보라해17.04.13 20:38
쉬운직업이 어딨냐;;; 그 사람의 신발을 신어바지 않고는 진짜 그 사람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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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구수리새두누냐17.04.13 20:49
저렇게 말 하는사람은 답이없음 원래 그런거임
막말에 가장 상처받는 사람이 A형 성격임.. 단련을 해야하는데..

1. 화내면안됨 웃으면서 똑같이 개소리해줌
2. 그냥 넘어갔는데 억울해서 나중에 말 하면
안됨 본인만 병신됨 바로 개소리 시전해야함
3. 근본적으로 저런류의 사람이 아니면 이길수
가 없음 될수있으면 미리미리 피하는게 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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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석빠17.04.13 21:41
헐 세상물정 모르는 시누네요~ 전문직이 괜히 전문직인줄 아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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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7.04.13 22:23
힘듬이 경쟁이 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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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번믿어봐아17.04.13 22:25
글쓴이도 그냥 똑같이 복수하지.... 기획이요?그거 월급도둑아닌가요? 오차피 고정된 틀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사회관념을 깨는짓을할순없으니 제일 편한직업아닌가요?허허ㅋㅋㅋ남들직업 무시하는 사람이 불쌍하고 가여워보임 경험이란게 적어서 생각도짧은거같음 자기가하는일이 제일 힘들고 어려워보이는데 막상 여러가지일해보면 자기가 볼때는 우수워보인일도 쉽지않은걸 알게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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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맛우유17.04.13 22:53
어느직업이나 좀 우습게만 바지 않았으면 합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이 쉬운지....남의 직업가지고 쉽다 어렵다 판단하지않았으면하네요 의사도 그렇지만 간호사분들도 직업윤리 생명에대한 소중함도 다 아시는 분들입니다 고마움을 느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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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못가진걸가졌을때가아닌가진것에충분17.04.13 22:53
병원 생활 하면서 느낀 건데
10에 아홉은 착해여.

근데 꼭 이상하게 심술 부리고
자기 멋대로 하는 간호사도 있음.

여튼 간호사들 대부분이 다
성격이나 외모? 가 왜나와
근데 외모도 이뻐요 80%는 이쁨

근데 심술 부리고 성 격 노답인
사람은 간호사 뿐 아니라 어디에든
있으니 그건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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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7.04.14 04:54
당연히 어느 직장이건 성격노답들은 꼭 섞여있자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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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귀찮아17.04.13 23:49
저희 어머니 백혈병으로 2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그전에 병원에 입원해계실때 제가 시간날때 병원이 몇밤 자고했지요...근데 간호사분들 고생 많으시다 생각한게 환자가 잠에들어도 몇분 몇시간마다 뭘 체크하러오시고 항상 웃으시면서 빨리 나으셔야죠 하면서 비위 아닌 비위 맞추고 엄청 고생하신다는걸 느꼈죠..그러면서 어머니가 임종하시는날 담당 간호사분도 옆에계셨는데 ... 그 간호사분 눈물 흘리는거 봤습니다..어떻게 보면 그분들은 직업이고 직장이고 하루에도 하늘나라로 가시는분들 볼텐데 그러는과정에서 한분한분 그런 감정을 느끼시는거에 저로써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구요..간호사도 사람이고 ..어느 한 가정에 딸이고 아내고 엄마이다...술한잔해서 이런글에 몇자 적습니다..대한민국 간호사분들 힘내세요..특히 제가 하고싶은말은 서울아산병원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때 그분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어머니 저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고있을거에요....그때 어머니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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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키쿄쿄쿄17.04.14 00:01
서로간에 알게 모르게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인거 아닐까요?? 가족 식사 자리에서 직업비하 한마디로 자리박차고 나가는 글쓴이도 좀.. 과한 행동인것 같고..
올렸던 글 처럼 나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있는 직업이라면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 넘어갈수있었을듯..
글쓴이가 예민하거나, 그 전에 다른 갈등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런거 아닌 이상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것 같아서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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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잉17.04.14 07:59
사명감가지고있으면 누가돌던져도 안아픈가요?
내가막말햇지만 너도 사명감가지고있으면 기분안나빠야지? 너도 뭔가문제있으니 예민하게구는거아냐? 하는 태도가 상대방을 상처받게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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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세상17.04.14 00:14
우리 어머니 간호사로 재직하시다 한국통신 부산본부 의무실장으로 가셨는데 본부장보다 방 넓다고 하시더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요양병원에서 수간호사로 일하셨는데 전문직은 다르더라 그래서 사짜사짜 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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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y17.04.14 00:53
해외에서 간호사는 의사하고 거의 동급임
처방도 간호사가 내리고
한국은 현재 의사 따까리인게 현실...
고질적인 문제라 사회의식하고 법부터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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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세중년17.04.14 00:57
집사람의 고모님 그리고 그 고모님의 딸 둘다 같은 대학병원에서 근무합니다
사명감 없이 견디기 어려운 직업
항상 있다보니 너무 당연한 직업
부조리한 점 많지만 견디고 있는...

인간적으로 감사한 일에 감사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간호사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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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117.04.14 01:18
진짜 칠푼이를 아내로 맞이했네요
엄마 간호하느라 한달정도 병원에 있었는데
간호사님들 일하는것보면 절로 존경스럽다는 말이
나오던데요...
체력적으로도 무지 힘들것같고 환자 일일히 돌보는게 그렇게 쉬운줄 아나요 말을 어찌 저렇게 함부로 할까...
여튼 저는 엄마 대학병원에 입원해 계실때 24시간 간호하면서 지켜본 결과... 간호사님들 정말 멋지십니다
훌륭한 직업이에요 사명감없이는 절대 못할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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쌌어517.04.14 05:07
그렇게 치면 새언니는 사장 부장 따까리아님?
당연히 병원이 의사 간호사 코디 각자 자기 일이 분업되어 있는데 그걸보고 따까리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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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17.04.14 06:28
ㅋㅋㅋㅋ 저 간호산데 아침 6:30 부터 오후4:27 지금까지 처음으로 화장실 와서 쉬하네요. 제가 편하게 일하나봐요 쉬가 안마려운걸보니 (29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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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6학년17.04.14 06:36
전문직을 무시하네. 후 간호사 와이프 얻고싶다. 대학병원 간호사들 얼마나 수고하는데.. 몰상식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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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17.04.14 07:04
간호사 되기도 힘들고 일도 힘들고 쉬프트도 힘들고 군기도 개빡셈. 쪼인트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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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잉17.04.14 07:57
포괄간호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삽니다.
오늘 환자한테 x발년소리들어가면서 돈받으니 수발들으라는 소리를 밤새들어가며 일햇네요.
간호원 간호원. 너.너 해가면서 막대하시지만
뭐라반박할힘도없었네요.
밤새 내가 이직업을 계속해가야하나 싶엇는데
좋게생각해주시는분들도 많다는것보고 힘내보려고요.
나이트 퇴근하면서 버스에치이고가지만
그래도 댓글보며 위안받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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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오늘잇다17.04.14 08:14
혹시 아버님이 택시 일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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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박자만으로책정17.04.14 09:45
미국은 의사보다 간호사 티오가 더 많아요 제친구가 미국 간호사 인데 이주동안 오버타임 대타 등등 해서 젤 많이 받은 이주급이 만이천불(천이백마넌한화) 이였음 간호사 무시하면 세상물정 일도 모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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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인쉥17.04.14 14:20
직업엔귀천이 없다는 옛말처럼
어떤 일이든 높고 낮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고
환경미화원 분들이 계셔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볼 수 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분들이 계셔서
편하게 집에서 쉴 수 있고
주차 관리요원 분들이 계셔서
안전하게 차를 주차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디 가든지 어떤 분들을 만나던지 먼저 웃으며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그 자리에서 일해 주셔서
제가 편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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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이안돼요왜이러죠17.04.14 23:05
간호사인척하는 간호조무사면 무시해도되나? 말을해도 참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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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토끼17.04.19 11:00
간호사가 진심 리얼헬직업인데 쥐뿔도모르네 진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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