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건강하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가족들이랑 오래 행복하세요

치매로 배회하시는 노인분들 나라에서 gps 지원해 줍니다 전액은 아니지만요. 보건소에서 옷에 열로 붙이는 인식표 주고요. 경찰서에서 배회노인 정보 사전 등록(이름 잘 모르겠네요) 같은 걸로 사진하고 인상착의정보 미리 남길 수 있습니다

약간 이상하긴 하네요..
치매로 길 잃은지 하루만에 카트로 폐지주우시는 게
딸이 알아보고 연락한 것도 아니고 딸의 친구라서
요즘 이상한 사건이 많아 세상을 꼬아보게 되네요...

좀 이상하긴 함..

저도 비슷한생각 나쁜생각이지만 진짜 가족이 절실하게 찾는걸수도 있지만... 그리고 할아버지가 자기지병 알고 집 나오신거 아닌가하는 걱정도...참..씁쓸합니다.,.

기사로 봤는데. 가족들이 애타게 찾았대요
은퇴하시고, 심심하셨는지  폐지줍기 하지말라해도 운동삼아 하시다가  길도 몇번 잃어버리시고; 이번엔 바로 못찾아 애타고 있다 기사덕에 찾았대용

제 의심을 불식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종신고는 어떤곳은 24시간
어떤곳은 48시간 지나야 처리되던데..
게다가 하루만에 폐지줍는게 아니고
평소 폐지줍기를 다니셔서
그냥 그게 일상이 되셔서 자연스레 치매증상이 언 후에도 폐지를 주우신듯 하네요..
그래더 가족 찾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폐지줍는노인들 이젠 안좋은기억들이 있어서 짜증이나네요.

1.가게앞에 오토바이 세워두었는데 리어커끌고가시는 할아버지가 제오토바이를 넘어트렸습니다. 그리곤 뒤한번돌아보더니 그냥가네요. 상처난부분 변상시키고싶었지만 꾹참고 할아버지 오토바이 넘어졌으면 세워두시던지 이야기라도 해주셔야죠 그냥가시면 어떻게합니까? 하니 몰랐어 하고 가시네요... 가게안에서 보고있었는데요. 쿵소리에 오토바이처다보고 그냥가는걸 봤는데

2.가게앞 돌솥냄비같은걸로 재털이를 만들어두었습니다. 담배꽁초와 담뱃재가 많았죠.
그냥 잠깐 가게문앞으로나와 바람쐬려했는데 재털이는안보이고 그자리에 꽁초와 재를 쏟아부어놨더군요. 그리곤 한 할머니가 시장바구니구루마 같은곳에 폐지를 실고 가는모습이보여 잠시만요 하고 불러세웠더니 한쪽구석에 재털이가있더군요. 어이상실... 가져가실거면 차라리 다가져가시던지 어떻게 가게앞에 꽁초와 재를 쏟아버리고 그것만 들고가시냐고 하고 뺏어왔습니다.

3. 가게앞에 재활용을 내어놓으면서 큰박스에 재활용을담아 내놓았습니다. 한두시간뒤에 바람쐬려 나가봤더니... 박스는어뵤고 재활용담아둔걸 가게앞에 쏟아붓고 갔더군요. 아 진짜 욕나오네요...

적어도몇십분에서 한시간은 가게앞에 쓰레기들로 엄망진창이였을거잖아요. 지나가는사람들도 욕을했을테고...아 진짜 다시생각하니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