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꼭 밥을 사야하나요?

jsm2017.12.19 18:40
저 화이팅이라는 닉넴 베댓 저에요 칭찬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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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본집2017.12.19 20:54
일단 글쓴이가 예의가 없는건 맞음. 이해를 못하겠단 사람들은 아직 사회생활부족... 뭐 까는건 아니니 화내진 마세여.
일단 왜 청첩장 돌리는게 예의냐면 결혼이라는 행사자체가 한사람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이벤트임. 그런 이벤트 하면 지인들은 주말에 시간내서(결혼식은 대부분 주말에 많이 하니) 옷챙겨입고 화장하고 신경쓰고 나감. 그리고 결혼식장과 하객 집이 멀다면 하루종일 운전하고 혹은 대중교통타고 옴. 하객 패션은 결혼식 파토낼거 아니라면 츄리닝에 쓰레빠 질질끌고 갈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양가 어르신들도 믾이 있는 자리에요. 이거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하객들 청바지에(꼬맹이들 빼고) 면티입고 오면 어르신들 사이에선 얘기 나옵니다. 그리고 공짜로 축하해줌? 축의금 못해도 5만원은 낼텐데 (베프라면 십만단위로 뛰죠) 5만원 이라고 하면 거하게 저녁식사 한끼 할 수 있는 금액. 이렇게 주위 사람들 수고해주면서 자기들 이벤트 축하해주러 가는건데 최소한의 예의로 얼굴보고 말을 전해야함. 이건 친구니까 괜찮아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사회적 동물로서 암묵적인 룰임. 이래도 이해를 못하겠다 하시면 그냥 편한대로 생각하시길. 그리고 미지막으로 톡까놓고 말해 아무리 바쁜들 결혼 전까지 자기 베프들 만나서 밥한끼 먹으면서 사정 얘기할 시간이 정말 없었을까?? 진심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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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2017.12.19 19:48
평생에 한번있는 결혼식이예요
오시는 분들 하나하나가 다 자기를 축하해주러 먼곳에서 자기 시간과 돈 투자해서 오는건데 그분들을 욕보이는거나 다름이 없다고생각해요
모바일 청첩장 보낸다는건 큰 의미없이 결혼식에 자리만 차지하고 축의금보내라. 나도 당신네 가족 결혼식때가서 똑같은 돈 내겠다 라는 의미로 느껴지지않나요? 친하진않지만 안주긴뭣해서 보내는것같은 느낌이랄까? 아니면 단체창에 누구 결혼식인데 갈사람? 또는 약도를 보려고 자기 개인카톡창에 넣는정도? 한마디로 상대방을 개개인이 아니라 단체로 치부하고 무시하는것같다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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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천국커플부러워17.12.19 18:29
그래서 결혼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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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동피양말17.12.19 18:50
결혼식으로 돈벌려고하려면 안됌
지들 기쁜날 와주는것만으로 감사해야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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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creamNOTE17.12.19 18:34
에라 세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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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좋아요를드릴게요17.12.19 18:34
그 날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도 문제가 있지않은가 짐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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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호로록17.12.19 22:46
상대의 기분을 생각해주는 게 부족한 거 같아요
상대가 동의한다면야 모바일청첩장도 괜찮은데
저 글에서 보면 친구들은 서운했던 거 같아요
먼저 동의만 구했어도 저런 일이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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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17.12.19 18:36
그래 축하도 모바일로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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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지은닉네임17.12.19 18:36
그러니까 결혼은 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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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17.12.19 18:38
그냥 결혼도 랜선 결혼하지 그래? 가상남편 만나... 혼자살아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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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으리포터17.12.19 18:38
저렇게 많은사람들이 문제라고하는대 잘못된점을 왜 느끼지못할까.....

결혼은 축하하는 자리인건 맞지만 지인들이 일부러시간내주는 자리인만큼 성의를 보이는게당연한대 자기바쁘다고 이해가 안간다는건 문제가있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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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인17.12.19 18:39
예랑이 뭔가 했네... 지만 편하자고 모바일로 보냈으면 기대를 하지만 돼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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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m17.12.19 18:40
저 화이팅이라는 닉넴 베댓 저에요 칭찬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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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사17.12.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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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17.12.19 19:42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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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란말대신17.12.19 21:4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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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뭘 잘했다고 뭘 칭찬해달라는거죠? 친구끼리 그정도도 이해를 못해요? 참 무서운 분이시네 요즘 거의 다 모바일로 청첩장 돌리는 추세인데 님 친구가 만약 모바일로 청첩장 보내면 님 말대로 꼭 모바일로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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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가오가중2와함께하기를17.12.19 21:51
보통 와주실법한 친구분들이나 혹은 지인들한텐 모바일청첩장 돌린다 해도 우편도 함께 돌리거나 직접 만나서 드립니다

혹시 님께서
1.청첩장에 대해서 직접 받지 않고 지나가는 소리로 들은것뿐이거나
2. 정말 친한 친구분한테 받은적이 없고 그냥저냥 아는 친구분한테만 받아보셨거나
하시다면 모르는 예의라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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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잠깐만17.12.19 22:01
이사람 왜이래...본문 글쓴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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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19 22:05
멀리산다면 전화라도 한번 하든가 모바일로 띡 날리고 축의금 받고 싶나?? 전화만 하는것도 미안해 죽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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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1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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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20 00:11
여건되면 그럼 좋지 바쁘다는 핑계로 모바일만 딸랑 보내놓고 올테면 와라 아님 돈이나 내놔라 식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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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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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20 04:21
얘 왜이래.. 문맥 좀 파악하고 달려들어 ㅋㅋㅋㅋㅋㅋ 저 위 자료가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바쁘다는 핑계로 예랑이랑 합의봤다며 모바일로 청첩장보내고 그걸 당연시여기는 내용인데 댓글은 그걸 옹호 하잖냐 그걸 난 잘못됐다고 말하면서 거리가 멀면 전화라도 하라는 내용이 왜 자기 모순인거지? 전화로 사정설명했으면 친구들이 서운해하겠냐? 보나마나 톡으로 대충 보내놓고 친구들이 뭐라하니까 예랑이랑 합의 본 내용이라는 개소릴해서 저 사단이 난거짘ㅋㅋㅋㅋㅋㅋ 그정도 유추 안되냐? 보니까 눈치도 없는것 같은데 가만히 있음 중간이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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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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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뚝배기17.12.20 07:53
to be or not to be 얘 왜이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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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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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는하닉네임17.12.20 00:33
병신...육갑이 판을치는건가...
혹시 글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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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알고섰다17.12.20 01:30
글쓴이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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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오면눈아파동물의숲17.12.20 01:50
글쓴이 말에 의하면 그냥 먼 친구도 아니고
고등학생때부터 친했던 가까운 친구들인데
퇴근 후 저녁, 일욜 점심 등등 청첩장 줄 시간조차
없는거면 친구들 결혼식 땐 가지도 못하겠네요 ㅋ
정말정말 시간이 안맞아 밥한끼 못사주고 초대하는거라면 하다못해 청첩장 우편으로라도
부치는 성의는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시간 정 안맞는 친구들은 너무 미안해서
양해 구한 뒤 우체국가서 편지로 보냈어요.
당연하다는 듯 모바일이라니..;
처음에 제목보고 친구들이 너무했다 그럴수도 있지
싶었는데 글 읽다보니 일요일은 쉬는 직장인이고
모바일 돌리면서 당연하다는 듯 서운한 티 팍팍 내는데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바로 드네요.
아마 미안한 마음 별로 없는 글쓴이의 마음을
친구들 역시 느꼈기에 화를 내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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갉흙밣굷맑뷁17.12.20 05:25
글쓴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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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1:32
요즘 거의 모바일 추세인거 같은데,

저는 부산 출생 서울 거주라 부산에 있는 친구들은 다 모바일로 보냈고 받았으며

회사사람들은 청첩장 할때 돈 많이 든다고 모바일이랑 청첩장 사진만 보내라고 하더라고요
찾아갈때 더 편하다고

어머니도 친구분한테는 다 모바일로 보내고 친척이나 어르신께만 청첩장 드리더라구요

제쪽은 300장 만들었는데 하객은 330명 왔어요
축의금은 500명한테 받은 거 같네요

저 글쓴이는 예의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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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요가그리먹고싶드냐자먹어라싫어요에범17.12.20 16:03
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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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유머17.12.20 17:24
본인인 거 들켜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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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깎아준사과에서멘솔맛이나17.12.19 22:24
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 사이다 댓글 고맙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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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륜17.12.19 23:51
악 좋아요 누르려고 했는데 실수로 싫어요가ㅜㅜ죄송해요ㅜ정말 재치넘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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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우충17.12.20 00:41
칭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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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이오우17.12.20 00:45
칭찬으로 따봉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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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알고섰다17.12.20 01:30
팩트오지시네 댓글아래 저놈도 팩트로 조져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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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은답이없다17.12.20 06:08
사이다는 사이다인데

글쓴이같은 사상을가진 머가리는

아마 저 비꼰 사이다댓글을

이해하지못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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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20 10:33
잘했구나 좋아요를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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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장강아지17.12.19 18:45
성의없이 초대해놓고 성의있게 초대에 응하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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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7.12.19 18:49
전 2년 넘게 얼굴 바지 못한 후배가 달랑 모바일 청첩장 보냈는데 좀 화나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형식적으로나마 집주소 알려달라 청첩장 보내겠다라고만 했어도 ‘그냥 모바일로 줘’ 했을텐데요.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예의(태도)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니까요.

자주보는 사이가 그랬으면 ‘그래 그날 보자’ 했을텐데. 저 친구들이 서운해한거는 글쓴이의 태도가 문제였을겁니다.
예를들면 “얘들아 내가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신혼여행 다녀오고 밥살게, 혹은 신혼여행 예쁜 선물 사올게”라고만 했어도 이해 못할 사람은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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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몇자까지써질지궁금해서써본닉네임17.12.19 18:52
축의금을 받기위한 사과하는 사람은 친구들 볼때마다 10만원낼놈 5만원낼놈 이렇게밖에 안보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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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a875517.12.19 19:16
흠... 물론 신부가 친구들에게 설명을 잘못전달했겠지만.... 결혼하기 전에 이미 친구들에게 소개도 몇 번했을테고 청첩장을 서면으로 안주고 모바일로 주는것도 예의가 아니야 하는데 본인들 결혼식때 본인들이 모바일만 하자 정했으면 그냥 이해 해줘야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너무 나쁘다고만 하네요....
물론 설명이 부족해서 이 일이 생긴거겠지만...
본인들 결혼식인데 흠...
밥 사주는것도 그 그룹이 어떤 성향인지 모르니 뭐라 하기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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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2.19 19:37
추측이지만 밥 한끼 사는것도 아까운걸보니 예비신랑한번도 안보여준거같은데요?
결혼할때 이사람이 내 신랑될사람이야~ 하면서 소개시켜주고 언제쯤할건데 여차저차해서 청첩장은 모바일로만 하기로했어 했다면 친구들은 이해해줬겠죠
나같애도 모바일청첩장 딸랑 보내면 얘는 날 친구로 생각한건지 회의감들거같네요
더군다나 어르신분들은 더 어이없어할듯 ㅎ
끼리끼리 만났으니 지지고볶든 지들 맘대로지만 전 이런마인드 친구가있다면 아싸리 연락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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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17.12.19 20:40
제일 가까운 친구들도 이해못하는정도면...
글쓴이가 잘못한게 맞아요 ㅎㅎㅎ
이런 편드는건 insa님이 아닌 친구들이 했어야 맞는데
주객이 전도됏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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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19:24
아니 전 반대 입장인데요 ㅎㅎ
오히려 전 꼭 그렇게 청첩장 돌려야 하는가 싶어요
모바일 청첩장이 왜요? 사회생활 하느라 바쁘고 결혼준비 한다고 바쁠텐데.. 다 모이기도 힘들면 한 명 한 명 다 찾아다니면서 식사대접하고 청첩장을 건네야 하는건가요?
전 34살 먹었는데.. 너무 격식차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제가 친구라면.. 사정얘기하면서 전화나 한통화 해주는것만으로도 충분하고 오히려 결혼하는 친구를 배려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너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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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노미콘17.12.19 19:32
친구들도 바쁘면 모바일로 축하해주면 딱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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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0:17
바쁘면 못가기도 하는데요 ^^
모바일로 축하해준다는건 전화한통화 해준다는거죠? 그런거 이해도 못해주시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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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1:38
사회생활을 안하시거나, 결혼을 안해보셨거나 하듯 하네요

요즘 결혼식 비용절감이 추세라 모바일로 보내니깐 양해바란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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늱닳17.12.19 19:46
저랑 동갑이시네요 반대 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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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0:17
넵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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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19 19:47
청첩장 받고 싶어하는 친구들 배려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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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0:18
그럼 주면 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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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19 21:06
맞아요ㅎㅎ 글쓴이 친구들은 받고싶은데 글쓴이가 그까짓 청첩장거리는 거리는 상황이니까요. 청첩장주고 와주면 고맙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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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2.19 19:48
평생에 한번있는 결혼식이예요
오시는 분들 하나하나가 다 자기를 축하해주러 먼곳에서 자기 시간과 돈 투자해서 오는건데 그분들을 욕보이는거나 다름이 없다고생각해요
모바일 청첩장 보낸다는건 큰 의미없이 결혼식에 자리만 차지하고 축의금보내라. 나도 당신네 가족 결혼식때가서 똑같은 돈 내겠다 라는 의미로 느껴지지않나요? 친하진않지만 안주긴뭣해서 보내는것같은 느낌이랄까? 아니면 단체창에 누구 결혼식인데 갈사람? 또는 약도를 보려고 자기 개인카톡창에 넣는정도? 한마디로 상대방을 개개인이 아니라 단체로 치부하고 무시하는것같다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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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0:2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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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너무 멀리가시는거 같네요 사람 생각이 다 같지 않은데 그렇게 왜곡할 필요 있나요? 위에 제가 쓴것처럼 사는게 비빠서 양해를 구하는데 그냥 난 모르겠고 무조건 종이 청첩장 줘 빼에에에엑 이런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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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오빠17.12.19 20:30
그냥 무조건 이해해. 빼애애액.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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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오오오오오오옹17.12.19 21:48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같진 않지만 대부분 님의견에 동의하지 않는거보면 다수의 사람들 생각이 어떤지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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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20 00:13
다수가 ㅄ이면 나도 그냥 ㅄ같이 살으라고 하는 말인가요? 아 물론 지금 토론중인게 ㅄ같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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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12.20 00:50
오해를 안할래야 안할수 없는 말인데요?? 님 말대로면 님과 반대되는 입장의 수많은사람의 의견이 옳은거같으면 님이 잘못된거 맞아요 다수가 옳지않다면 ㅂㅅ이 맞는거겠죠 이분법적인 사고가 안좋을순 있지만 지금 이런식으로 중간없이 양쪽의 의견만 있는경우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신가요 다수가 ㅂㅅ인가요 님이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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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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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호로록17.12.19 22:43
친구가 동의한다면 모를까
일방적으로 모바일 청첩장 보내면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친구에게 그래도 되냐고 묻는 게 먼저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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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머니나17.12.19 22:43
내가 시간낼 성의는 없지만 타인이 귀한 주말을 포기해가며 자신의 결혼식에 와주길 바라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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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뚝배기17.12.20 07:46
ㅋㅋㅋ 결혼하지 마세요
2세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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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신과 같아 있다고 믿고 싶어17.12.19 19:30
사정을 먼저 설명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나도 성의 없는 거 아는데..
내가 정말 바빠서 그런거니깐 이해해줘
저녁은 식 끝나고 먹자 정말 미안..ㅠㅠ
이랬으면 이해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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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0:20
제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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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17.12.19 19:39
친구잖아요
그 정도는 이해해 줄 수 있는게 친구 아닌가요??
글쓴이가 저렇게 매일 일에 시달려서 못만나고 모바일 청첩장을 주는 걸 왜 이해 못하는거죠??
모바일 청첩장이 아니더라도 전화해서 알려줄 수도 있는건데..
무조건 전부 만나서 밥먹으면서 말해야되나요??

예의가 아니다 뭐다 다들 말을 많이 하는데 크게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다들 예의에 얽매여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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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0:21
아 사이다 속시원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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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몇글자까지가능한지테스트하는닉네17.12.19 20:45
이해는 강요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상대방에게 충분한 설명과 양해를 구하면 상대방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것이지, 내 상황이 이러니 넌 이해해 난 배려 받아야겠어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게 했다면 과연 저 친구들도 화를 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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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17.12.19 20:51
아무리 격 없이 친한 친구 사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할 때는 있다고 생각해요. 직접 만나서 청첩장을 전하고 싶을 정도로 가까운 친구의 수가 보통은 그리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많아야 대여섯명의 친구가 살면서 가장 가까운 친구일텐데.. 그 친구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축복받아 마땅할 순간에 함께 해주고자 하는 마음,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정말 일이 바쁘고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일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이면 먼저 진지하게 양해를 구하고 결혼식 후에라도 꼭 자리를 마련해서 늦더라도 너희들에게 결혼식 참석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싶다.. 정도의 성의 표현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글쓴이는 시간이 없는 상황 때문이라기보다 그냥 친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정식으로 알리는 것 자체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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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ismyname17.12.19 21:02
공감 100개 주고 싶습니다. 사회 참 이상하네요 결혼하는 사람 마음이고 그 결혼하는 사람이랑 초대 받는 사람 관계가 중요한거지 먼 사람들이 본인 일 도 아니면서 밥안사고 청첩장주면 큰일이라도 되는거처럼 저렇게 호들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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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말복 중 중복이라니17.12.19 21:53
성의의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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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12.20 00:51
근데 그 당사자들이 싸웠대잖아요 의견을 구하는주제에 자기 의견과 다르다고 추가글도 똥처럼 싸지르는게 좋아보이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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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칫둠칫움칫둠칫17.12.19 21:21
저도 공감ㅋㅋㅋㅋㅋㅋ
초딩때부터 성인될때까지 친한친구면 애초에 저런걸로 서로 피곤하게 따지고 들지않음ㅋㅋ 내부모님보다 나를 잘아는 애들인데... 그래도 미리 양해를구하는 언질이라도 좀 해야했다는건 맞다고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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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12.20 00:52
그걸 이해 못하는상황이라 저런건데 대체 왜 이런말들을 하는사람이 많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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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뭐냐이게맛살17.12.19 21:27
그렇게 바쁜데 그바쁜 결혼준비할 시간은 있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가족끼리만 초대하고 모바일로 청첩장 보냈으니 모바일로 축하만 받으면 되겠네요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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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12.19 22:06
청첩장 받는다는 명목으로 한끼 거하게 해결하시려는건가 뭐가 이렇게 꼬엿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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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19 22:13
그럼 꼴랑 무료 모바일 청첩장 하나로 몇만원씩 수금 할 샹각이세요?? 날강도네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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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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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12.19 22:44
저는 정말친한친구들은 신행에서 선물 좋은거 사와서 나눠주고 그랬는데
선물받아보신적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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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20 00:08
정말 친한 친구들한테 모바일만 띡날리는 싸가지는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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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12.20 09:58
친구사이가 상하관계도 아닌데 싸가지라니..
개개인 차이겠지만 저로선 특이하네요
전 뭐가 잘했다 잘못됐다가 아니라 상황이란건 다 케바케인데 무조건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면 싸가지다 예의없다 하는게 이상하단건데
제 결혼식때 모바일로 보내고 친구들도 모바일로 보내고 말았는데 남들이 볼땐 우리가 이상한 놈들이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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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7.12.20 00:54
그게 아니죠 꼭 청첩장 줄때 밥사면서 줘야하나요??보통은 그러지만 바쁘면 잠깐 만나서 건네주는게 예의라고 봅니다 청첩장 돌리는게 개인의 영역이 아니라 결혼식이라는 것의 일부로 보니까요 그렇게 예의나 성의를 차려야하냐 라고 하시는분께 말씀드리고싶네요 결혼식 꼭 해야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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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탁탁17.12.19 22:04
저도 이분말이 맞는것 같아요
이해 못해준다고 좋은친구다 아니다 기준을 둘순없지만
밥을사주며 청첩장을 직접 주지 않으면 잘못하는거처럼 콕 찝어 말할 필요도 없는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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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욱쓰17.12.19 19:41
바쁜데 뭐하러 청첩장을 돌리시나?
결혼식 동영상으로 SNS에 올리면 좋아요로 축하해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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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피었17.12.19 19:50
내 친구들중 작년에 결혼한 놈이랑 저번달에 결혼한 놈이 있음
작년놈은 대학교 동창인데 집이 둘다 역근처라 퇴근하고 첨첩장 받고 식장도 근처라서 당연히 참석함.
근데 최근에 한놈이 여태 전화 안하다 갑자기 한다고ㅠ연락을 함. 그래 청첩장 줄거지..했더니 줘야지라고는 하는데 시간이 안될거 같다...하더니 연락을 안줌. 장소가 적힌 깨톡청첩장의 주소는 저먼 지방인것임.. 그냥 후지부지 지나감...
섭섭해서 나도 최근에 결혼한 친구에게 안했지만 못가고 부주금 안보낸게 미안해서 연락을 먼저 못하겠음.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 것이 생각나네요.(잘한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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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루리짤랑17.12.19 19:50
친한 친구 사이라도 사정 설명 없이 그냥 모바일로 보내면 좀 서운할거 같아요...
청첩장만 주려고 만나는게 아니라 오랜만에 친구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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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보리차옥수수차17.12.19 19:51
이걸보며 내가 개 호구였단걸 깨달았음... 모바일 청첩장 받고 밥사준다면서 연락도 없고 당일날 좀 늦게왔다고 눈빛으로 욕먹고 왔는데. 별로 안 친한데도 갔던건데 앞으로 바지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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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19 19:52
이 정도는 이해해주겠지가 얼마나 무례한 생각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네요. 이게 그 공감능력부족인가 뭔가 그건가.

이해는 배려하는 쪽의 선택사항이고 배려받는 쪽이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친밀감 핑계로 갑질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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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부심17.12.19 20:45
모바일청첩장을 옹호하는사람들은
청첩장자체가
모바일이냐 종이냐에 얽매여있네...
다른사람들은 알리는 방식자체의 잘못된점을 말하고있는데..ㅎㅎ
정중하게 초대하면서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도 많이 하더라라고
보내주면 섭섭해할사람이 누가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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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7.12.19 22:26
그렇죠. 종이냐 모바일이냐의 문제가 아닌거같네요.
그런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본인 결혼에 초대하는 글쓴이의 태도에 있어서 친구들을 서운하게 했던 문제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남자들은 상대적으로 둔감해서 좀 서운할수있는일도 그러려니하고 대충 넘어갈수도 있지만 여자들은 민감하죠. 친한 친구들이었으니 뭔가 더 정중한 초대를 기대했을텐데 대충 단톡방에 쌩 하나 던져놓고 키득키득 거리면서 가벼운 이야기나 하고 그랬다면 서운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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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7.12.19 20:47
최소한의 성의가 안보이는데...
미리 밥먹으면서 청첩장은 모바일로 한다고 친구들한테 양해구하던가...
아니면
적어도 전화라도 한통화씩 돌리던가..

난 저러면 그냥 계좌로 축의금보내고 식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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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뚝배기17.12.20 07:49
축의금은 왜 보내요
그리고 기왕에 축의금 낼거면 악착같이 가서 밥값이라도 축내고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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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본집17.12.19 20:54
일단 글쓴이가 예의가 없는건 맞음. 이해를 못하겠단 사람들은 아직 사회생활부족... 뭐 까는건 아니니 화내진 마세여.
일단 왜 청첩장 돌리는게 예의냐면 결혼이라는 행사자체가 한사람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이벤트임. 그런 이벤트 하면 지인들은 주말에 시간내서(결혼식은 대부분 주말에 많이 하니) 옷챙겨입고 화장하고 신경쓰고 나감. 그리고 결혼식장과 하객 집이 멀다면 하루종일 운전하고 혹은 대중교통타고 옴. 하객 패션은 결혼식 파토낼거 아니라면 츄리닝에 쓰레빠 질질끌고 갈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양가 어르신들도 믾이 있는 자리에요. 이거 그냥하는 말이 아니라 하객들 청바지에(꼬맹이들 빼고) 면티입고 오면 어르신들 사이에선 얘기 나옵니다. 그리고 공짜로 축하해줌? 축의금 못해도 5만원은 낼텐데 (베프라면 십만단위로 뛰죠) 5만원 이라고 하면 거하게 저녁식사 한끼 할 수 있는 금액. 이렇게 주위 사람들 수고해주면서 자기들 이벤트 축하해주러 가는건데 최소한의 예의로 얼굴보고 말을 전해야함. 이건 친구니까 괜찮아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사회적 동물로서 암묵적인 룰임. 이래도 이해를 못하겠다 하시면 그냥 편한대로 생각하시길. 그리고 미지막으로 톡까놓고 말해 아무리 바쁜들 결혼 전까지 자기 베프들 만나서 밥한끼 먹으면서 사정 얘기할 시간이 정말 없었을까?? 진심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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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꿍17.12.19 21:34
제 생각과 같네요
정말 친한 친구였다면 예비신부가 미리 사정을 얘기하고 이해를 구했다면 이해했을거라 봅니다
청첩장은 저 결혼합니다. 축하해주러 오세요하고 초대하는 거예요
당연히 축하해주러 가는 하객은 시간과 돈을 들이구요
그런 의미로 먼저 고맙다라는 의미로 밥 한 번 사면서 청첩장 전달하거나 상황이 안된다면 전화한통, 주소라도 묻는다거나 뭐 이러는겁니다
저게 뭐 그렇게 서운할 일인가? 요즘 시대에 모바일청첩장이 뭐 어때서라고 하지만
조금의 수고도 자신의 결혼식을 축하해주러 오는 이에게 들이지 않는 사람에게 굳이 나도 축하해주러 수고를 들여 갈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친하든 안친하든 모바일만 띡 보내서 내 결혼식 와주세요 이거 진짜 예의없는거 맞아요 전화 한통이라도 돌리던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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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19 22:15
그러니까요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맘이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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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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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20 00:06
카톡으로 보내놓고 보고 수신을 했는지 안했는지 신경도 안쓰는 모바일보단 연락하고 약속잡고 대면해서 주는 유료 청첩장이 열배 백배 성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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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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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20 04:38
논리적인척 겁나하면서 궤변만 늘어놓넼ㅋㅋㅋㅋㅋㅋㅋ 얼굴보고 밥사주면서 모바일 청첩장 돌리면 성의없는거냐고?? 그걸 말이라고.. 그랬으면 친구들이 서운해하겠나 말이여 방구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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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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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19 23:00
네 시비 거는데 없을 수도 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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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루팡3세17.12.19 21:25
요새 바쁜데 모바일에 계죄번호만 안남기면 이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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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17.12.19 21:40
에? 청첩장 줄 때 밥 사면서 줘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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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듧17.12.20 00:11
그냥 기성세대 똥문화를 마치 전통인양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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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17.12.22 23:42
님은 그냥 이상하고 개념없는 생각을 신세대 생각이라 자위하는 답정너쟎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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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7.12.19 21:45
음.....

얼마전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가 곧 결혼한다고 했었음.
대학교때 같은무리는 아니지만 우리쪽애들이랑 그쪽애들이랑 잘 어울려 놀아서 친하게 지냈었던 친구임. 거기다가 나도 아직 미혼이고 결혼하객은 축하의 목적 이외에도 품앗이 성격도 띄고 있기에 당연히 갈려고 했음.

그런데 그친구가 너무 미안해 했음. 평소에도 연락안했는데 결혼한다고 불쑥 연락한데 미안했던 모양임. 거기다가 급하게 결혼하는거라 준비할게 많아서 만날수도 없었음. 그래서 그냥 '뭘 또 그런걸 따지냐. 정 미안하면 청첩장이나 우편으로 보내줘라. ' 라고 함. 그리고 청첩장 우편으로 받음.

근데 청첩장받고 결혼온 친구는 나뿐이었음. 우리쪽 애들도 기혼자애들은 지들결혼할때 와줬던 친구라 그냥오고 미혼인 친구도 연락받고 그냥 옴.(기혼자중 그친구가 안왔던 애들은 연락만 하고 안옴) 그걸 알고나니깐 청첩장 우편으로 보내준게 그친구의 성의가 느껴져서 더욱 고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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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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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왕자17.12.19 22:15
어짜피~ 결혼식도 허례허식인 것을~ 혼인신고만 하고 살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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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19 22:17
지 편하고 싶을때만 허례허식이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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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7.12.20 04:42
아 투비낫투비 너구나 이것때문에 발악중이구나 ㅋㅋㅋㅋㅋㅋ 내가 심기를 건드렸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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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살다보면17.12.19 22:33
네 다음 깨시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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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민17.12.19 22:30
결혼은 성의를 보이는게 아니라 축하해주는 자리니 축의금은 필요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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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호로록17.12.19 22:41
저 사촌누나가 결혼식하고 욕먹는 거 보고 많이 배웠어요
1. 청첩장은 반드시 직접 전달, 전달할때는 밥 사면서 해야한다
2. 부득이하게 모바일청첩장을 보내야하는 경우, 식후에 찾아가서 밥을 사는 방법도 있다
3. 상대방이 바쁘거나 원하여, 동의할 경우 모바일 청첩장을 보내도 된다
4. 우편으로 보낼 경우 사전에 전화를 통해 미리 알려야한다
5. 큰 축의금을 보내시는 분에게는 식전에도 찾아가야하고 식후에도 따로 찾아뵈서 고맙다고 인사드려야 한다
->저희 사촌누나는 이걸 안해서 뒷담듣고 사이 틀어졌죠....
6. 결혼식 당일 모든 사람에게 와줘서 감사인사 전달
7. 멀리서 오시는 분들 웬만하면 차량대절해드리는 게 낫고 아니면 여비라도 챙겨드려야 한다
8. 음식은 돈이 좀 더 들더라고 맛있는 뷔페로 골라야한다(출장뷔페는 반드시 비싼거여야 한다, 비싼 곳 아니면 맛 더럽게 없다)
-> 사촌 누나의 실수한 부분
9. 식전에 양가가족 만날때 잘 보여야 한다, 누군가와 척을 지는 순간 결혼생활 힘들어짐
-> 사촌누나.....
10. 상대 가족중 이혼상태인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따로 각각 찾아뵈야한다

그리고 기타등등 지켜야 할 게 너무 많고
하나 실수하면 오래 따라붙는 꼬리표가 되더라고요.....
결혼전에는 정말 준비할 게 많고 잘 준비해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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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구짱17.12.19 22:52
와.. 요즘엔 요즘엔 거리면서 당연한 듯 이해를 바라는 사람이 진짜 많네요. 청첩장은 서면전달이 기본입니다. 정말 시간이 안나고 바쁘면 통화로 사정을 설명하고 우편으로 보낼지 간단하게 모바일로 보낼지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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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게이17.12.19 22:56
안녕하세요 본문과는 상관없는 글이지만 결혼얘기가 나와서 꺼내봅니다 저희어머니는 이혼하시고 누나와 저와 함께살고 있습니다 집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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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게이17.12.19 23:03
금전적으로 여유롭지않아 누나결혼식에 도움을 주진 못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나고 난뒤 축의금으로 어머니 앞으로 들어온 돈의 절반정도만 어머니가 가져가신다고 했습니다 와준사람들 감사해서 밥을 사주신다고요 하지만 누나는 결혼식식비로 다 내야한다해서 다 가져가고 계산하고 남은돈을 준다고 했습니다만 그뒤로 전화로는 뭘 이렇게 많이 가져가냐 어머니에게 따지고 조금만 주겠다고 했답니다 어머니는 좀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누나결혼식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전부다 누나의것인가요? 아무도움을 못줬어도어머니 앞으로 들어온건 어머니의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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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꿍17.12.19 23:47
누구 손님이냐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받은 만큼 나도 와준 사람 경조사 참석해야되니까요
어머님이 어머님 앞으로 축의금 들어온거 누나 주시는건 어머님 마음이죠
결혼식 비용 못보태줬다고 축의금 자식 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꼭 부모가 자식 결혼식에 돈 보태줘야되는것도 아닌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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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궁디에서암내나17.12.20 01:36
축의금문제로항상 감정이 상하는일이 많더라구요 사실 부모님 손님이 대부분이면 부모님이 그동안 내신거 돌아오는거구 따로 부모님들도 다 인사드리고 식사대접해야되서요 부모님손님은 누나것이 아니죠..
이건 딴얘기지만 부모랑 남자가 집해오면 아내가 공동명의 안해준다고 난리고
부모가 집해줘도 명의안준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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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7.12.19 23:10
예의의 문제이지 굳이 종이청첩장을 돌려야한다는생각은 안드네요
이젠좀 바껴야하지않나요 결혼문화.
살면서 남들땜에 치루는 허례허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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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2.20 10:01
초대하는데 그게 허례허식이라 생각하면 가족들끼리 조촐히 하고 혼인신고하고사세요
부모님들이 퍽이나 그러라고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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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1:51
쓴 글들 보면 격식 엄청 차리시는거 같아보이네요

사회생활하면 결혼식 6개월 전부터 결혼한다고 친구들 만나러 돌고 돌아도 다 못만나요

요즘 결혼 비용줄이자고 다 나서는데 너무 격식만 따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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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17.12.20 13:29
ㅎㅎ금수저라니 주변에 정상적이게 결혼한사람이 없었나봐요?
저희 언니 둘 시집보내고 친구들 결혼식 소식들리는 나이됐습니다^^
솔직히 결혼식이라는게 허례허식은 맞아요
1시간도 안되는 결혼식 하자고 몇개월 전부터 식장 예약에 드레스고르고 예물맞추고하면 그 몇개월도 빠듯하죠
근데요 님. 그건 결혼당사자들만 바쁜거구요
초대받는 사람들은 어느 날 소식을 듣는거예요
자신의 일생일대 이벤트장에 초대장을 보내는거예요 그걸 자기 바쁘다고 모바일로 성의없이 보내는게 말이나 됩니까?
모바일요^^ 청첩장신청하면 서비스로 꽁짜로 만들어줘요^^
청첩장도 집으로 몇백장씩 오면 가족들이 일일히 접어서 봉투에 넣어서 부모님이 보내실꺼(친척들,부모님 지인들) 따로, 자신이 지인에게 줄꺼 따로 나눕니다
결혼당사자만의 일이 아니란겁니다 자기가 바쁘면 동생들한테 부탁해도되고 부모님손 빌릴수있어요
가족행사잖아요^^
그리고꼭 밥사야되는거 아니고 만나서 차마시면서 결혼할사람에 대해 얘기하면서 청첩장 줄수있잖아요
그게 허례허식이라고 생각들면 님 결혼식땐 하지마세요
원래 결혼할때 관계들이 많이 바뀐다는데 이래서 그런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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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4:01
결혼해봤냐느니,금수저라느니 뾰족한 말 사용한건 죄송하구요 지우겠습니다

저 36살 결혼6개월 차에 부산출생 서울거주자입니다

거의 결혼 6개월 전부터 결혼한다고 친구 친지들한테 인사드리고 청첩장도 전해줬죠

부산에 2주에 한번씩 내려가니 힘들긴 힘들었어요

만난 사람들은 만났지만 못 만난 사람들한테는 양해바란다고 모바일로 보내도 다 이해해주더라구요

저 역시도 부산에서 결혼하는 친구들한테는 모바일로 받기도 했구요

회사에 1200명되는 회사사람들한테도 일일이 돌아다니면서 (서울, 인천, 당진) 인사드리고 했는데 팀장 임원급에게만 청첩장 돌리고 일반직 사람들에게는 모바일로 보낸다고 양해를 바라니 오히려 찾아가기 더 편하다고 좋아라 하시더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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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4:08
모르겠네요 제 주변에만 그런 문화가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돈 든다고 청첩장 주지말고 사진이나 모바일로 달라고 하더군요

그런 사람들이 축하 안해주는 것도 아니고 또 고맙게 축하도 다 해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고생(?)을 해보니 모바일로 툭 던지는 친구들도 이해가 가고 축하해줬습니다

결혼 축하는 결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 평소에 인간관계에서 나오는 겁니다

모바일로 던지면 어떻고 전화한통이면 어떻습니까

축하해줄 사람은 깜빡 잊고 연락 안해도 알아서 찾아오던데요 (물론 결혼하고 그친구들 한테 쿠사리도 많이 먹긴 했습니다만)

격식에서 사람 관계를 정의내리시면 격식을 차려 준비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제 지인들은 격식보다는 평소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청첩장에 큰 의미를 두진 않더라구요

이건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시고 모바일로 보내는 것이 성의없다고 하시면 결혼하실 때 꼭 청첩장 전달하기 바랍니다

(아이폰은 글이 길어지면 원래 스크롤이
안내려가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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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12.20 14:33
그건 상대방에서 배려해주는거죠..상대방이 괜찮다하면 괜찮은거지 먼저 나서서 나 바쁘니 청첩장 없어 그냥 와...는 아니라는거죠...많이 간소화되고있지만 결혼은 둘의 문화가 아니라 윗세대와 함께 어울리는 곳입니다. 둘만 생각할게 아니라 윗분들 생각을 고려해야죠. 날이 갈수록 더 간소화 되겠지만, 게시글과 댓글의 어떤분처럼 자기 생각만 하는 이기적인 모습은 결코 아니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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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4:40
그렇죠 모바일을 주고 안주고가 문제가 아니고 글쓴이의 예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근데 댓글글이 모바일을 주는건 잘못되었다라고 하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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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개똥17.12.20 11:30
초대하는게 허례허식이라뇨 만나서 주는게 예의인거죠 왜 차라리 축하도 모바일로 결혼축하해~문구만들어서 카톡으로 보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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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enot2be17.12.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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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루녀보루17.12.20 00:13
모바일 오면 그냥 안갑니다
그렇게 했던 친구들은
항상 그게 마지막 연락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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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이17.12.20 01:22
매번 이애기가 나오는데
결혼식은 서면제출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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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궁디에서암내나17.12.20 01:31
친한친구들 미리한번만나 밥사거나 어르신들은 일일히 찾아뵙고 시간안되면 전화통화다 하구 청첩장을 주소로보내구 아님 모바일로 보내죠 식장에서 식사하실때 일일히 감사인사드리고 식후 축의금정리하며 다시 감사통화 문자드리고 신혼여행다녀와서 작은선물들 사서 가족친지친구들 돌리구 집들이를 시댁 친정 친구 회사동료등 한번씩 하고 .. 결혼이 돈버는게아니예요..
늦게하면 나는혼자갔는데 내때 올때는 부부에자식동반 축의금 5만원... ㅠ
참, 다 치르고나면 마냥 꿈같은 신혼같지만 둘만의 작은 전쟁이 시작되고 식사와 청소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등등등의 일거리를 하게되죠.. 결혼은 말그대로 현실
하지만 그속에 행복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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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털17.12.20 12:02
공감이 많이되네요. ㅎㅎㅎ
그리고 행복은 있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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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17.12.20 05:16
뭐가 어찌됐건 그런 일로 싸운다는 자체가 진짜 친구가 아닌걸세. 두고보게나 결혼 후 만나는 일이 있는지 없는지. 본인이 외로워 만나고자 한다면 만나겠지만 험담, 자랑만 하는 자리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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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뚝배기17.12.20 07:58
글쓴이 옹호하는 사람들 평생 혼자 살아라.
똑같은 것들끼리 결혼해서 2세가 태어나면 사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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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나개드립이나17.12.20 07:59
흠.. 만약 글쓰신분이 결혼하는 친구들한테 밥한번 얻어먹은적이 없고 모바일이건 구두로 초대받았건 한번도 빠짐 없이 참석했다면 욕먹을건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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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손도안잡고잘수있음17.12.20 09:55
모발일청첩장으로 초대를 한거면 딱 그만큼만 바라면 되는거같네요

결혼당사자가 시간내서 찾아뵙고 오셔서 자리를 빛내달라 종이청첩장으로 오셔달라 하는거랑은 다른거니 안오셔도 시간이 안되서 못왔다 생각하고 끝내면 되는문제인거같네요.본문에서는 자기는 시간 안되서 밥한끼 못사면서 친구들은 시간내서 당연히 와줘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잘못된거같네요.

결혼식이 하객이 축하해주러 가는거지만 따지고 보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세요 하고 부탁하는 자린데...저러는건 아니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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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객17.12.20 09:57
축하를 바란다면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야하는거 아닌가?
자세하지는 않지만 모바일 보낸거보니 단톡방에 모바일올리고 단톡으로 말한거 같은데, 정말 바뻐서 친구들 모을 시간이 없다면, 최소한 한명한명 전화해서 사전양해를 구하는게 우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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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7.12.20 10:34
사실 ~정도는 해줘야지도 너무 격식에 얽매인 감이 있긴하죠. 그러니 저런식으로 가볍게 초대하는 거면 나는 격식 얽매이지 않는다는 걸 어필해줘야 축하해주는 입장에서도 이해가 갈겁니다.

1.축의금 절대로 주지말고
2.정장말고 평소에 주말에 입던 사복 입고 와도 오케이
3.살짝들렀다 언제든지 도중에 나와도 됨
아니 아예 가기 귀찮다 싶으면 걍 당일에 안간다고 톡해도 이해해줌

이 정도를 사전에 언급해주면 친구들도 아 쟤는 성의를 보여주는 게 너무 형식에 얽매이는 거라 싫어하는 구나라고 이해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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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나무17.12.20 12:31
카톡이 어때서... 내 주위사람들은 초대 안해줘도 알아서 소문듣고 오던대...
결혼식 참석해주면 다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고
내 결혼식에 참석해준건 나중에 다 갚아야하는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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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4:37
정리 할께요
모바일로 보내는 게 이해 안되는 사람이 갖는 예

- 결예자(결혼예정자) : 나 결혼한다 축하해줘. (모바일 청첩장 투척)
- 친구 : (머 이런 싸가지가) 응 알겠어. 끝.

모바일로 보내는 걸 이해한다는 사람이 갖는
예

- 결예자 : 친구야 나 다음달에 결혼하는데 와서 자리를 빛내줘라
- 친구 : 오 축하한다
- 결예자 : 아 이런 건 얼굴보면서 요즘 준비하느라 너무 바쁘네
- 친구 : 아 그래 이해한다. 시간되면 함 보는 거지.
- 결예자 : 친구야 미안 청접장 줘야하는데 모바일 줘도 되냐?
- 친구 : 괜찮아 모바일로 줘. 결혼 축하한다 꼭 갈게

머 이런 상황이지 않을가요?

즉 모바일로 주고 안주고가 아니고 예의가 있냐 없냐의 문제가 아닐까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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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4:47
쉽->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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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땐간장에밥17.12.20 15:00
자기 댓글 클릭하면 수정이 가능하신데 굳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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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고한고텐17.12.20 15:03
자문자답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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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7.12.20 14:42
청첩장 500장 찍어봐야 평균적인 가격이 20-30만원 사이인데 그거 아껴줘 뭐한다고...

그리고  어른들에게 모바일로 청첩장 보내봐라 무슨소리듣는지..
당장 부모님부터  가만히 안계실듯..

내가 바빠서 모바일로  보낸다?

그럼 결혼식날  친구도 바쁘면 안가고 모바일로 추카해줘도 절대 서운해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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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베르17.12.20 17:30
결혼식 전후로 혼주건 손님이건
인성 드러날대로 다 들어나고
인간관계 파토나는거 더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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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동슬리퍼17.12.20 23:24
하하.....
어리네들......
내나이 43살
올해 2월에 결혼한 친구있음
연락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님
내가 그의 진정한 친구라면
모바일이든 엽서든 구두든 그냥가서 축하하면됨
못가는것에 대한 미안함이 있다면 친구
미안하지 않으면 그냥 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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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있어야할곳이여긴아닌거같다17.12.23 03:18
예랑 ..... 댓글읽다가 무릎을 쳤네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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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낮음20.07.08 12:56
모바일청첩장은 이해하겠는데,
밥 한끼 사면서 얼굴 마주보고 결혼한다고 말 못하는건 이해가 안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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