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피해자는 평생 피해자야 옘병 가해자새끼들

ㅎㅎ..

부모님이 신중하지가 않은데..?
반박으로 엄마가 이러니까 내가 이러지 시전 ㄱ

(3초 정도 원망+한심스러운 눈빛으로 엄마를 빤히 처다본 후 눈에 힘을 풀고)
에휴...

(힘 없이 일어나 들릴락 말락한 소리로)
엄마가 이러니까 내가 이러지... ㅉㅉㅉ

(효과음: 느리게 의자 끌리는 소리)
(처진 어깨로 방에 들어간다)

그래도 그 얘기들은 당시엔 어머니도 뜬눈으로 가슴 아프셨을건데

전 얘기 안하고 있다가 가해자 애들이 쓴 욕설 편지를 책상에 두고 씻으러 갔다가 엄마가 보게 됐어요
엄마가 제 방에 들어와서 그걸 볼 줄은 몰랐죠
씻고 나오자 엄마가 오빠를 부르더니 같이 저를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뭘 잘못 행동했는지 저에게 문제를 찾으시더라고요
그 전에도 쌓인 여러 행동들과 그 때의 충격으로 전 가족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가족은 절대 제 편이 아니란걸 알았거든요
나중에 성인이 되고서야 엄마도 자신이 당시 잘못했다는걸 아시더라고요
근데 이미 늦었단 생각을 해요
물론 그때의 상처가 저를 독립적이고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줬지만
가족의 믿음 사랑 같은건 평생 모르고 살아가게 됐어요

힘내세요. 어떤일이 있어도 님 편이 되어주는 사람을 만나실거에요.

제 엄마가 그러셨어요 항상 제게서 문제를 찾으려고 하시죠ㅎㅎ 어렸을 적 괴롭힘 당했을 땐 등신같이 왜 맞서질 못했냐.. 걔네보다 키도 큰데 멍청하게 뭐 했냐..


사이코새끼 상사가 히스테리 부리면 네가 좀 더 참아봐라 요즘 취업이 그렇게 힘들단다.. 결국 그만두고 좀 쉬니깐 제대로 하는게 없냐.. 너는 실패한 케이스다..

자존감 형성에 치명적인 행동이나 발언 등.. 부모님이 완벽할 순 없는데 철저히 내 편이어야 할 때 오히려 배려심없는 타인처럼 대했던 것들이 마음에 영향을 많이 끼치네요.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있기는 한데 애증처럼 꼬여있어요. 왜 다른 집 자식들처럼 사근사근하지 못하냐고 하시면 엄마 닮아서라고 하죠. 그리고 가끔 넌 나 싫어하잖아~ 하고 떠볼 때가 있어서 아니라곤 하는데 아니라고 말해야 하는 것도 짜증이 나요. 모질게 대하고 그래도 사랑받기를 원하는 게 일방적이어서요. 물질적인 걸 채워주셨던 것에 감사하지만 다른 건 잘 모르겠네요.

그게 못배우셔서 무지해서 그런겁니다.
일부러 님이 미워서 그런거 아닐테니까요~
제 아버지가 님 부모님이랑 비슷한 경우같은데요~
결국 나중엔 아버지께서 자신이 잘못된 방식으로
키워온걸 시인하시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좀 무언가는 남아있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원망하진 않습니다.
더 이상 자식에겐 같은방식으로 되물림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 반 전체한테 왕따 당하다 너무 힘들어서 어머니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오히려 저한테 화내시고 삿대질하시더라고요 ‘넌 얘가 왜이리 답답하냐 너도 뭐라했어야지’ 그때 정말 살면서 그렇게 서럽게 운적 없어요ㅋㅋㅋ근데 웃긴건 오빠도 예전에 같은 반 여자애들 몇명이 괴롭힌다는 얘기했을때는 저와는 반대로 걱정하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화도 안내시고 그러셨죠 심지어 기억하시더라고요 저는 기억 안난다고 하시고ㅋㅋㅋㅋ6학년때 부모님한테는 절대로 뭔가 고민을 얘기하지말고 세상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는걸 알게되었죠ㅋㅋㅋㅋㅋ

힘내여

저와 같으셔서 정말 공감되네요
가족은 자신의 편이 아니라는 걸 어릴 때 경험하면
가족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있을 수가 없죠....

힘내세요. 배우자는 나만 아는 사람을 만나실꺼예요.
참 요즘은 굴곡없이 평탄하게 사는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나만 힘들다고들 많이 하는데. 다들 어둠의 모습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전 회사 친한 동료끼리 놀러갔는데. 다들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다고 생각했고 누군가 고백하자. 다들 힘들구나 하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어머니도 어른이긴 하지만 완벽한 사람은 아니여서 그래요. 자녀가 왕따 당한 것도 처음이고 그 때에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겠죠. 나는 저런 어른이 되어야지. 항상 다짐하지만 이 행동이 정말 맞을까? 계속 자문하게 되면서 머뭇거리곤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나 역시 완벽한 자식이 아닌 것을 알기에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사네요.
그리고 과거 일로 뭐라고 그러시면 말한 사람 타겟으로
- 엄마 닮아서 그런건데. 뭐 어떻게 하겠어.
- 어차피 형/언니나 나나 똑같은 유전자인데. 비슷한 성격이겠지. 하고 받아쳐요.
저는 담임하고 틀어지자 본의아니게 왕따 생활 좀 했었는데.(어머니네 모임에서 하는 봉사활동 가느라고 방학 보충 하루 빠졌다고 겁나 맞고 지랄해대서 애들이 기피함. 군데 자원봉사 가서 지역 유지 어른들이 학교이사장 사모님이 착해서 그 학교 학생들도 착하다고 칭찬 받음.ㅋㅋㅋ 담임 같으면 자퇴하려고 했음. 하도 지랄해대서 교무실에서 울다가 빡쳐서 내가 이런 취급 받고 다니기 싫다고 선생님 때문에 자퇴한다고 하니까 담임이 안 건듬. 다른 반애들하고 놀다가 반 바뀌고 그냥 다님. ) 그 때는 힘들었는데. 그 그룹에서 왕따이지만 나오면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더라고요. 다른 그룹가서 맞는 사람들하고 놀면 되요. 회사도 너무 안 맞으면 다른데 가면 되고. 월급을 위해서 적당선은 맞춰야 하지만...
머리로는 알아도 힘들어서 오래 남을꺼예요. 저도 그랬어요. 멘탈 흔들리고 힘들죠.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왕따가 된 건 님 잘못이 아니예요. 다른 사람들을 만났다면 괜찮을 수도 있어요. 지금 잘 살고 있잖아요? 그 사람들은 버려요. 어머니가 왕따 사건으로 종종 타박하면,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엄마를 어떻게 생각할까? 엄마가 머라고 하는 것에 위축되니까 내가 애들에게 내 권리도 못 찾고 찌질하게 당한거지. 라고 한마디 하세요.(나도 그렇게 말함.) 내가 어려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도움 청했더니. 한다는게 청문회나 하고 있고 부모인지. 남의 집 엄마인지 지금 생각하면 어이가 없네. 하고 흘려버려요. 그래서 강해졌다고 하면... 그걸로 더 충격받아서 더 병ㅅ 되었었는데. 먼 도움이 돼? 다른 애였으면 가출했을꺼야. 라고 타박에는 같이 진상을... 부리시고요.
부모라도 내 인생을 책임지지 않아요.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정답도 아니니 참고만 하세요. 다른 사람이 이랬다고 원망하다 시간 지나기엔 내 삶이 아깝잖아요. 남의 말에 휘둘리고 원망하지 말고 내 결정하고 내가 책임지는 삶을 사세요.

와 ㅆ...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욕도 못하겠네요.. 님 부모님이라서요. 고생하셨네요. 그래도 참 잘 자라신 듯해서 따봉 드립니다.

여기서 뭔가...
동병상련을 느끼고가네요..
저는 저만 어찌 이렇게 엄마의 사랑을 못받고
저런 칼날같은 말들을 들으면서
살아갈까 싶었는데... 참...
씁쓸하네요

5학년때 은따였고 6학년때 초반까지 이렇다 할 친구 없이 생활했는데 엄마한테 힘들다고 하소연 몇번 했다
한번 들어주더니 그 다음부터는 내 말은 귀찮아하며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내 성격이랑 행동을 탓하며 빠른 년생이었던 나한테 "그러게 학교 일찍 가지 말랬지" 라면서 "엄마가 학교 가서 걔 머리채라도 잡아?" 라는 극단적인 말을 하고 자꾸 나한테 소리를 질렀는데 아직까지도 충격이다
솔직히 힘들었겠네 한 마디정도는 해줄 줄 알았는데
그 다음부터 계속 들먹이면서 네 성격때문에 그런거라고 몰아가고 진짜 서러웠다.
대학교 영재원에서 떨어졌을 때도 그때는 가만히 있더니 최근까지 그 얘기를 꺼내면서 네가 나대니까 떨어지는거다, 선생님들은 너같이 천박한 애보다 귀티나고 조용한 애를 좋아한다며 대놓고 면박을 줬다. 들어가서 대기를 하고 면접을 보는 4시간 사이에 무슨 일을 했을지 알고.
뭐 여기까지 돈 들이고 키워줬으니 투자에 대한 감사는 하겠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 '내가 너한테 얼마나 사랑을 주면서 키웠는데' 같은 소리가 나오면 정말 서러울것 같다. 내 방에서 유리제품이 몇개가 깨지고 내가 얼마나 많은 욕설을 들었는지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항상 맞은것만 기억하지 말고 내가 왜 혼났는지를 기억하라고 했지.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네요 엄마.

성인이 된 후에도 ‘내가 너한테 투자한게 얼만데 너는 왜 투자에 대한 값어치를 못하냐’ 라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여. 차라리 비트코인을 사시지 왜 나를 낳았을까.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거같은데..
라는 생각이들지만, 생각보다 이 게시물 댓글을 보니 저같은 사람이 많아서 위로가 되네여
해리포터님도 영재원까지 도전하신거면 지쨔 대단탱! 그런생각말고, 우리 잘 살아보아여

혹시 왕따 가해자세요?
그냥 가만히 있었겠어요 노력하다하다 안되고 힘들어서 그나마 위로라도 받을겸 말했겠죠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상처라고 막말하지 마세요;

말씀이 지나치시네요 본인은 문제의 인식과 개선방법에 대해 댓글 다셨나요? 문제의 인식과 개선은 왕따 가해자가 먼저 해야 피해자가 할 수 있는 겁니다. 피해자가 백번 개선한다고 해도 가해자들이 개선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짓밟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무엇이 우선인지를 좀 아셨음 좋겠네요

오늘 어디 안 좋은 일 있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쉽게 어울리지 못하거나 이기적이거나 성격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칩시다. 그렇다고 따 시키는게 정당한가요? 그냥 무시하고 본인이 상대하지 않으면 끝날 일을 굳이 여론화 시켜서 따시키고 괴롭히는게 잘한 일인가요? 댓글 쓰신대로 정말 문제 있는 애라면 굳이 내가 따시키지 않아도 진정한 관계성이 형성 되지 않겠죠 그 것만으로도 그 문제있는 친구의 댓가는 충분히 치루게 될꺼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걸 이용해서 여론을 주도하고 공개적으로 따를 시킨다는건 분명히 잘못된 행동입니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아이들한테 상대가 문제라면 따시키는 행동이 정당하다고 정말 말 할 수 있습니까?

따 당할만 하니까 따 당한다 라는 논리는 조금 더 과장하면 때릴만 하니까 때리는거고 죽일만 하니까 죽인다로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어이 배타령씨 사람들이 꿈같은 소리한다고 머라하시는데 깨어있는 척하면서 이상한 개소리를 적어놨네요. 긴 글 못읽을 판단력 지니신 거 같으니 요약하자면 님부터 평소에 즐겨보고 댓글다는 이 개드립 집단에서 댓글 대부분이 비공 겁나 먹는 이유나 좀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가진 흑백논리나 잘못된 극단적인 생각들이 참 많거든요.

이번 댓글도 흑백논리에 일반화오류는 역시.. 비공 겁나 맞는 이유를 오늘도 통계로 보여주시네
어려서, 또래들간의 사회생활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그걸 그 또래들끼리의 왕따로 배려, 규칙을 배우는게 아니에요.. 예를 든 유영철, 박근혜, 유승준? 그들은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정해놓은 법적, 도덕적 기준을 완전 무시하듯 행동한 사람들이고요. 
님이 말한 그 10중 9의 왕따 경우는 그딴 극단적인 행동을 해서 생기는게 아닙니다. 어디서 본인 뇌피셜을 정설인 것마냥 지껄여... 

또래집단에 비교해서 틀린게 아니라 조금 다른 행동을 보이는것에서 그들에게 소외당하는게 1차, 그리고 그 집단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정 사람을 괴롭히는 가해자가 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집단왕따라구요. 청소년 또래집단 역시 성숙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주변 어른들(부모, 학교구성원들 등)이 먼저 이를 캐치해서 상담하고 조언을 해주고, 환경을 만들어줘야 가해자, 피해자 모두가 또 성숙하는겁니다.
 왕따로 배려, 규칙을 배운다는건 진짜 무슨 환경에서 살면 글로 싸지를만하게 생각이 굳게 되는건가요?
학원일진물 웹툰, 조폭영화류 자주 보시나? 
소외당하면서 어른이 되는게 아니고요. 배려를 주고 받으면서 진짜 어른이 되고, 내가 사회에서 행동할 것과 하지말아야 할 것들을 배우는게 훨씬 큰 거에요. 틀린게 아니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그 다름을 대화나 주변에 좀 더 성숙한 사람들에게 도움받으면 곧 해결되는 것들인데, 그걸 소외로 해결한다? 그렇게 되니 자기도 남들 소외나 하려는 사람이 되거나, 극도로 소극적인 사람이 돼서 또 다른 집단에서도 다르게 보여지는거에요. 그러니까 님이 물리적으로 머리 큰 어른이라 가정했을때, 님같이 이런 흑백논리식, 힘의 논리로만 사회가 돌아간다고 보는 염세론자들이 많은 소외자들을 만든다구요.

이 어플을 이용하는 많은 유저분들이 다양한 나이,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건 평소 즐겨하시니 님도 알겠죠. 다양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싫어요라는 의견표출을 보여주면서, 온화하게 댓글 달 때쯤은 꼭 한 번 생각좀 해봐요. 내가 좀 극단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그리고 대댓글 달거면 상대 자극하지마시고.. 의견도 좋은 소리로 내야 좋은 소리가 돌아오죠?

뭐라는거야. 당신이야말로 다른 의견을 못받아들이고 흑백논리로 가득차있는거같은데? 팩폭에 발끈해서 주제와 관련없는소리 하지말고 그냥 잠이나 자세요. 그리고 무슨 반대폭탄? 추반수 별 차이없고 추천 하는사람도 몇 있으니 그만큼 공감하는 사람도 있는거구만. 꼭 자기 의견에 안맞으면 그렇게 태클걸고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음.. 그렇다고 해서 그냥 가까이 지내는 친구가 없는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단체로 한사람을 맘에 안든다고 투명인간취급하고 무시하고 나아가 줘패고 돈뺐는 등 의도적으로 괴롭히는건 절대 이해못함

욕안쓰면 댓글이 안써지나요... 뭐 제 닉네임도 욕이들어가서 제가할말은 아닌거같긴하지만 ...

시골에서 전학와서 낮설어서 쭈뼛거리고 있었는데 뒤통수를 맞았고 그날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대체 여기에 내 잘못이 어디에 있죠?

고등학생때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피시방 갔는데 저 중학교때 저 괴롭히던 애들이랑 우연히 마주쳐서 걔네들이 말을 걸고 괴롭히려했는데 내 고등학교 친구들은 저 중학교때 어땠는지 알아서 가운데 서서 막고 야 니네 뭐냐? 이러는데 진짜 멋있었는데

딱히 틀린말도 없구만

숫기없고 약해서 따당하는 애들은 보호해 줘야지

근데보면 대부분 진짜 성격에 문제있고 내가 따당하는게 아니라 니들이 나한테 따당하는거야! 라고 중2병 터지는것들이 나중에 못버티고 눈물짜면서 피해자코스프레하지ㅉㅉ

뭐래 ㅂㅅ이

이런 글에 추천을 9명이나 눌렀다는게 놀랍네요.
따돌림을 당하는 원인을 피해자에게서 찾는 방식이 놀라워요..
이유를 막론하고 본인의 자녀가 왕따를 당해도 자식탓을 할건가요?
당사자는 힘들었을텐데 괴롭힘을 당한 사람에게 공감이나 안타까움보다는 니가 잘못되서 그런거러고 니잘못이라고 비난하는 님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궁굼하네요.
왕따를 당하는 이유는 다양해요. 뭐 솔직히 그냥 괴롭히고 싶은데, 거기다 이유를 붙일 쁀이죠. 짝사랑남이 본인 아닌 다른 여자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괴롭히고, 친구사이가 틀어지면서 이간질시켜서 왕따 시키기도 하고, 집이 가난하다는 이유로도 왕따를 시켜요. 진짜 별거아닌 걸로도 시작돼요. 잘 알지도 못하고 쓰신 말들 때문에 상처받았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상처주는 말을 삼가하셨으면 좋겠어요.

니 내앞에서 그딴 소리 나불거렸으면 아구창 존나 쳐맞았다. 그리고 한마디 해주야지 니가 쳐맞을 짓을 해서 맞는거니까 너무 억울해하지 말고 니 가벼운 주둥이 탓하라고

왕따 당할만 하시네요^^

따돌림에 관한 문제는 케이스가 사실
아주 다양한 편입니다.

정말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고
어떤 한명이 주도해서 퍼져 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하지만 결과는 늘 비슷합니다.

지도교사 입장에서도 늘 같은 해답이
존재하지 않는 문제이고
원인을 따지며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누구의 잘못인지 알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지금 현재의 따돌림 상태는
분명 당하는 학생에게 큰 고통이 되고 있으니
즉각 행동의 중지를 요구하는 것이
가장 정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의 전반에 걸쳐 함께 해 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문제이기
때문에 고민과 문제가 있을때
불합리한 피해를 바지 않게
어려워하지 않고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가
언제든 이야기 할 수 있게 통로를 열어두고
문제가 생겼을때 보편적인 사고로
판단할 수 있게 방향만 잡아주는 정도로
없는 자리에서 오해가 생기지 읺도록
도와주는 정도로 꽤 많은 분쟁들이
없어지곤 했어요.

반대학생에 대한 편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중심의 자리에서 모두에게
공평한 잣대로 바라봐주는 것...

부모는 사실 더 잘 할 수 있지만
더 큰 사랑때문에 객관적일 수 없고
더 마음이 아픈만큼 자녀를 오히려
아프게 하는 일들도 많습니다만..

힘든시간을 공유해주시기만 해도..
너도 힘드니 부모인 우리도 같이 고민하며
서로 위로만 해주어도
조금 더 힘을 얻지 않을까요.. ^^

특별한 솔루션보다는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좋다라는
일반적이고 따분한 이야기가
정답에 가까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