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집 나간 남자.jpg

끄지라2018.03.22 18:29
아내분이 더 대단하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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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2018.03.22 18:25
저도 프로그램 만들다가 농사짓고 싶어서
이번달부터 감자 심을 준비합니다.
가정과 개인의 자주적인 독립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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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2018.03.22 18:44
바닷가에서 근무합니다.
텃세 쥰니 심하구요.
진짜 양아치들 천지에 돈독오른 인간 예의없는인간 무식한인간이 너무 많습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몰상식한 사람이 많아
연봉 1억을줘도 가고싶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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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수정] 03-22 18:12 18.03.22 18:11
안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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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18.03.22 18:14
멋있으시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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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18.03.22 18:15
정말 대단하신분이다... 아내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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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플로우18.03.22 18:17
꿈을 이루셔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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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루18.03.22 18:17
근데 주변에 저런 친구 있으면
진짜 뜬금포겠다...
프로그래머 하다가 어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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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목쉰변조18.03.22 19:36
저는 저런친구 있으면 존경할꺼같아요. 본인이 하던 안정적인걸 포기할수있는 용기가 있는거니까요. 전국에 본인이 좋아하는일을 하기위해 노력하시는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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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e18.03.22 18:20
근데.. 월급 100만원이란거는 현재가로 환산한건가? 20년 전 100만원은 지금이랑 가치가 많이 다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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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얼굴장동건아니다18.03.23 06:00
96년도에 월급100만원이면 많이 받는겁니다.
지금으로 치면300만원 이상 돼겠네요
그때당시 알바시급이 1200~1500원이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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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8.03.22 18:25
저도 프로그램 만들다가 농사짓고 싶어서
이번달부터 감자 심을 준비합니다.
가정과 개인의 자주적인 독립을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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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로드18.03.22 19:09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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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벌려치킨들어간다18.03.22 19:19
그대의 용기에 치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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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베스트18.03.22 19:48
가시기 전에 마루야마 겐지의 시골은 그런것이 아니다

라는 책 읽고 가시길.
제 주변에도 귀농하고 실패한뒤 다시 직장생활 하시는 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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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치즈토스트18.03.22 20:59
영화 리틀포레스트 꼭 한 번 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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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03.22 21:05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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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난인생18.03.22 21:43
귀농이 도피처라면 절대오시지 마세요. 현재소득의 절반이라도 살수있을거라 생각되면 하시구요. 다들 생활이 안돼서 다시 돌아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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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8.03.22 21:47
독립선언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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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브라단속반18.03.23 06:53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개드리퍼님 힘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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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지라18.03.22 18:29
아내분이 더 대단하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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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18.03.22 18:44
바닷가에서 근무합니다.
텃세 쥰니 심하구요.
진짜 양아치들 천지에 돈독오른 인간 예의없는인간 무식한인간이 너무 많습니다.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몰상식한 사람이 많아
연봉 1억을줘도 가고싶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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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필터링18.03.25 04:38
역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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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18.03.31 18:34
저희 시부모님도 귀농하셨는데 시골인심이..더야박하더랍니다..비교질에 없는사람 무시하는거며. 텃세엄청심하다해요.
그래서 다시 도시권으로 오시네요
모든 시골이 그런건 아닐테지만 좀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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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8.03.22 19:37
부인분이 정말 대단하시다
남편을 믿어주는게...부부의 우애가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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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냄세싫어 갈릭이조아18.03.22 19:52
저런분들도 계시는데

난 듀랑고에서 스밀리톤 고기나 굽고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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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린18.03.22 21:22
섬마을 학교 교사인데요 어지간한 멘탈 아니면 어부 꿈도 꾸지 마세요 텃새란 외부인배척 엄청심하고 상식적으로 말텅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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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박사돈짱18.06.27 08:14
교사가,,, 맞춤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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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수정] 03-22 21:53 18.03.22 21:52
저도 편견이긴 하지만 인터넷에서 괜히 뱃놈뱃놈 하는 말이 나온게 아니라고 하는 글을 본것 같아요. 물론 훌륭하신 분들도 많을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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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mb18.03.22 22:37
홍보를 위해 마치 좋은 직장 버리고 꿈을 향해 도전한거 처럼 표현했지만 모아놓은 돈 700만원도 없었던거 보면 그냥 돈벌이 없어서 바다 나온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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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비둘기여라18.03.24 00:40
아내와 3형제가 있었다는데.. 주인공 아저씨가 자리잡을때까지 믿고 버티려면 가족들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모아논게 있어야 했을텐데요.... 남은재산 모두 아내 주고 바다로 간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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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ra18.03.23 05:37
참치 한마리에 일억정도 한다던데 그거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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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트집이야[수정] 03-23 06:12 18.03.23 06:10
난 절대 저런부모가 되지않을꺼다.
자식을 위해서 자식이 원하는길을
본인들의 판단으로 아니라생각해서
연을끊고 반대하다가 자식이 성공하면
웃는얼굴로 다시 연락하는..
내가 제일싫어하는 성공한 사람들의 말
'이제 부모님도 인정해주고 자랑스러워
하세요'
친구였으면 평생 쌩깜이지..
그래도 부모라고 성공해서 효도하는
자식들이 정말 존경받을 사람이라본다.
부모는 자식의 성공을 인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게 아니라
반대했던 과거를 평생 반성하고
자식에게 미안해해야한다.
자식이 번돈 한푼도 쓸 자격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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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박사돈짱18.06.27 08:16
바보아....... 생각이 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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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같은대학생활18.03.23 08:27
지금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 대학교 졸업하고 유학 다녀오고 나서 취업준비하고 어렵게 중견기업 연구소에 취직 했는데 막상 일 시작해보니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1년 다니고 퇴사해서 현재 목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연봉도 줄고 ..힘들지만 나중에 저분 처럼 웃을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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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얭이솜방망이맛좀볼래18.03.23 14:47
목수요??일당이나 독립하면 연봉6천 우스워요

-지나가던 조명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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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기억속의너18.03.23 09:12
저두 귀농하고 싶은데 말이 쉽지 대단한 용기와 결심이 필요한것 같아요. 돈두..ㅜㅜ 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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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난국이네18.03.23 10:29
근데 현실적으로는 애매하다 저분나이대정도에 프로그래머였으면 아니 컴퓨터 문서작업정도만할줄알아도 지금 대기업에서 부장이상했을텐데 꿈이 어부였다고하시니 뭐 할말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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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3.23 11:17
시골 인심도 좋지만 텃세도 상당해요. 아버지 어머니 얘기 들으면 대단해요. 그런데 아버지 보통분이 아니셔서 근방 주민들 정리해버리고 모두 아우 삼으셨어요. 이장님도 뭐라 못해요. 울 아버지가 이제 짱이에요.
이제는 동생 삼은 분들이 와서 대신 일해주세요. 부모님은 장비가 전혀 없으셔서 기계로 밭도 갈아주고 비닐도 씌워주고 콩도 털어주고 고추도 말려주고 자기들 남는것 조금씩 가져다주고.
텃세가 끝나고 서열정리 되니 너무나 잘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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