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려!

ㅎㅎ빨라

음. 그래도 중국에서는 못 만드는 것들이 있음. 소재의 제한이 아주 많아서 세계적 파급력은 그렇게 크지 않을거라고 봄. 외계인 안돼, 귀신안돼, 혁명안돼, 정부비판 안돼... 천상 장풍이나 쏘고 남녀가 꽁냥꽁냥하거나 일본놈 나쁜넘이라는 것만 주구장창 만들어야 되니 그게 재밌을리가 있나...중국 말고 동남아도 아무곳이나 짚으면 인구가 다 1억이 넘어가니까 그쪽으로 활로를 개척해야징. 이미 뭐 베트남에 cgv가 많다더구만. 아 베트남어 배우러 가야겠다

그렇게 제3국에 팔아서 돈이 되려면 이미 몸값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국내 유명 배우및제작자들 페이를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문제는 그렇게 해주고 실패한경우 그 타격이 한국내 자본으로는 버티기 힘들다는거 아닌가요? 중국이랑 한국이랑 일단 기본적인 배우 몸값이 엄청 차이난다고 들었어요.중국에서 다 좋은 조건제시하면 대부분의 배우들이 한류랍시고 중국가서 활동하고 나중에 이런게 반복되다보면 국내 미디어의 자본력이 너무 약해져서 결국 대만과 같은 상황이 될수 있다는거 아닌가요...?

중국에서 못만드는거 만들어서 팔면돼 라고 생각하기엔 세상이 매우 빠르게 변하는거 같아요...

음 기본적 상황이 굉장히 다르다는걸 고려하지 않으신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의 경우에는 나라에서 문화컨텐츠 육성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죠. 한예종처럼 국가에서 예술인 학교를 따로 만든 곳도 잘 없는걸로 알구요 스크린 쿼터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것이... 컨텐츠를 제작하고 투자하는 곳이 cj와 롯데같은 거대 대기업이란 점 입니다. 이들은 제작부터 배급 투자 상영까지 하고 있죠. 그러니까 대만과는 아주 다르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경우도 스튜디오 드래곤이라고 ( cj 자회사로 아는데 몇 년전 상장) 어마어마한 자금력 아래에서 tvn의 재미있는 드라마들은 거의 다 만들고 있죠.

그러니까 대만과 같은 일은 기우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창작자라는게 돈을 좇기도 하지만 돈만 많이 준다고 또 가지는 않거든요. 물론 배우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술혼을 가진 거장의 경우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걸 표현할 자유를 굉장히 중시해서 간섭이 심한 곳과는 같이 일을 안하려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 중국을 기준으로 활동하는 배우들도 결국 다시 한국에서 좋은 작품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롱런하니까요. 물론, 이쪽 업계가 젊은 사람들에게 돈이 너무 짠 건... 시정돼야겠어요

업계 사람입니다.
실제로 사드 터지고 중국에서의 국내 판권 똥값된게 맞습니다.
그때문에 망한회사 알게모르게 엄청나구요
문제는 그 다음인데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우리나라 프로듀서들 그 이후로 중국에 엄청나게 넘어가서 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국내 제작자가 참여하면 심의가 안나서 크레딧에 이름도 못올리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우리나라 제작사나 제작자들이 돈 때문에 자기 신념을 안바꾼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요.
제 주변에는 그런 신념이 있는분은 미안한데 못봤내요.
씨제이이앤엠 얘기 하셨는데 롯데든 씨제이든 자국에서나 왕노릇하는거지 글로벌에서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도 비위 맞추고 길거 다 기어가면서 비지니스 진행해요.
예전에 네이트, 버디버디와 텐센츠 큐큐 사이에 있었던 일을 다 잊었나요??
결과가 어땠죠??
네이트, 버디버디 지금 어떻게 됐죠??
텐센츠는 지금 어떻게 됐나요??
메신저, 게임, ott플렛폼 할꺼 없이 최고로 잘나가고 있습니다.
방향을 바꿀수는 없지만 대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도 중국에서 다 데려가더만...ㄷ ㄷ ㄷ...

좀 심각해 보인다.

그냥 짱깨는 지들 원하는것만 하는데 글로벌 왕따 시키면 안되나요? 온세계에서 동시에.

말이되는....
당장 님한테 연봉 5억 주고 집 차 다줄게 하면 중국 안갈거에요?

칫... 스압인가?...

흠..요약이 필요한 시점이군요

한국에서 ‘수입’한 포맷이라고? 표절도어마무시하드만

포청천이 대만꺼였어?

게임...쪽 산업좀 어케해봐제발.... 진짜... 보는 내가 다 답답해 뒤질거같아

컨텐츠는 중국손에...
컨텐츠 찍는 장비는 일본손에..
하... 답이 없군

하여튼 중국놈들 진짜 한번 털려봐야 정신을 차리지ㅡㅡ.

내가 나서야 할 차례군
대만사람들도 대만프로 잘 안봐요 ㅋㅋㅋㅋㅋ
한국 예능 하나쯤은 모두 보고 있고
드라마는 거의 한국 90년대 느낌이라
한드를 더 좋아하고요
대만거 저도 한번 봤는데
음... 예능같은데 진품명품같은 분위기였어요

한류가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이 아님
일때문에 중국을 갈때마다 느끼고
중국현지에 살고있는 사람으로만나서 얘기를 해도 느끼는 부분인데
단순히 인기가 많은 수준이 아니라
이미 생활안으로 너무 많이 들어가있음
길거리에 나오는 음악에 절반은 한국어로 된 한국음악이고
번화가 간판들
마트 물건들의 광고모델들
우리나라 광고모델중 몇몇 품목들 제외하고
헐리우드배우나 외국모델 쓰는경우가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해보면
단순한 인기의 기류가 아님
그래서 더 중국정부에서 막으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임
언젠가는 사그라들 인기정도가 아니라 중국대중문화안에 녹아들어 버렸으니까

대만은 순정만화 보는것같은 그런 느낌으로
즐겨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중국드라마로 바뀐 이유가 이거였구나...
혹시 대드보시는분
아가능불회애니... 정말 추천합니다.

가장 쓸데없는게 연예인 걱정이래요

요즘 나오는 한국영화들 보면 솔직히 중국자본들어간 영화 욕할 처지가 아니란 생각들긴 해요..

공산당이라 인민들의 의식이 깨어 나질 못하고 있음.
남이 만든 꽃길에 빨대 꼽는 짓이 얼마나 유치한 가를 지금이라도 깨닫기 바람.

OCN 도 처음엔 영화 길었는데 ..
어느순간 광고 엄청 길고 영화 짤리다가
다시 줄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