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단 한 명뿐인 사람.jpg

기다릴게2018.05.15 18:18
정말 대견하고 훌륭한일을 해냈지만 지금 힘든 환경에서 겨우 대학가고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일이고 상상하기 힘든일 같다. 부모님의 단단한 경제 뒷받침과 결국에는 지원이 있었기에 미래의 전망 경쟁성 안보고 단순히 '좋아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더 말씀드리자면 밑에분들 의견들에도 동의합니다. 든든한 경제나 지원이있어도 시도조차 않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릴적 부터 부모님이 경제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걸보고 자란 학생이 이런걸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만 했던것도 고개를 절래 흔들며 아니야 아니야 돈을 못벌어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더 많지않을까요? 단순히 경제나 지원이 여유로운것도 있지만 살아온 배경에서 환경에서 내가 어디까지 할수 있고 어디까지 날아볼수 있는지 이미 본인만의 틀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그래서 미래에 태어날 제 아들이나 딸에게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는 네가 정하는 거라고 말해주는게 아니라 보여줄 수 있는 여유로운 배경을 선물 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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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챱챱2018.05.15 18:11
저도 한명뿐인 대한민국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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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거긴2018.05.15 18:14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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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챱챱18.05.15 18:11
저도 한명뿐인 대한민국 사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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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믄내는니다금바리가18.05.15 18:13
될놈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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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18.05.15 18:13
진짜 지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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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8.05.15 18:13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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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도둑이다18.05.15 18:13
진짜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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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다도날드덕18.05.15 18:14
오 진짜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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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아랫도리18.05.15 21:49
쓸데없이 긴글 써놓는거보다 이 글에는 이게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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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거긴18.05.15 18:14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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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남18.05.15 18:15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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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옹이형18.05.15 18:16
캬 너무 멋있는 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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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18.05.16 00:23
지난주 선다방 5시녀 네요~
멋있는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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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18.05.15 18:16
난 전우주와 모든 역사를 통틀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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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스트록18.05.15 18:16
이...이쁘다..

거기다가 소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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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고난18.05.15 18:16
진짜 멋있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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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수정] 05-15 18:51 18.05.15 18:18
정말 대견하고 훌륭한일을 해냈지만 지금 힘든 환경에서 겨우 대학가고 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참 힘든일이고 상상하기 힘든일 같다. 부모님의 단단한 경제 뒷받침과 결국에는 지원이 있었기에 미래의 전망 경쟁성 안보고 단순히 '좋아서' 할 수 있지 않았을까?

더 말씀드리자면 밑에분들 의견들에도 동의합니다. 든든한 경제나 지원이있어도 시도조차 않하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릴적 부터 부모님이 경제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걸보고 자란 학생이 이런걸 하면 어떨까 라고 생각만 했던것도 고개를 절래 흔들며 아니야 아니야 돈을 못벌어 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더 많지않을까요? 단순히 경제나 지원이 여유로운것도 있지만 살아온 배경에서 환경에서 내가 어디까지 할수 있고 어디까지 날아볼수 있는지 이미 본인만의 틀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을거예요. 그래서 미래에 태어날 제 아들이나 딸에게는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는 네가 정하는 거라고 말해주는게 아니라 보여줄 수 있는 여유로운 배경을 선물 해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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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18.05.15 18:27
이런 생각이 안좋은건 아는데, 요즘 다들 너무 팍팍하게 살아서 그런지 저도 그런 생각이 먼저 드네요ㅠㅠ

30살까지 아무런 수입없이 이란으로 유학갔다가 한국와서도 돈 안되는일도 악착같이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사람이 정말 얼마 안되겠죠ㅠㅠ

제 친구도 학비땜에 학자금대출 + 알티 + 군장학해서 20대 끝~! 하고 제대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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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파더깁미더원달라엄마아빠천육십사원주18.05.15 18:33
돈이 많은 사람도, 자신이 좋아서 하고 싶은 마음에서 모든걸 걸고 도전할 사람도 별 안될겁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거리낌없이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거라고 생각하시는거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 우리 다 알잖아요. 사람이 마음 먹고 행동하기가 힘든거. 가령, 같은 10만원이 있다합시다. 그 돈으로 책을 읽는 사람이 있고 그 돈으로 노는 사람이 있고 , 사람의 가치관에 따라 그 10만원의 쓰임이 달라집니다. 이 10만원의 액수가 커진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가치관이 갑자기 이란에 갈 수 있는 마음이 먹어지는군 아닙니다. 그냥 10만원이든 100만원이든 그 사람이 쓰는거는 그 사람의 가치관이 반영된다는 거지요. 그러니 이 사람의 글을 읽고 돈이 없는 사람이 좌절할 필요도 없고 , 돈이 똑같이 많은데 나는 왜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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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8.05.15 18:35
부모님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도 시도조차안해보는 사람 태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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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오리[수정] 05-15 18:38 18.05.15 18:36
이런 글에도 이런 댓글이 달리는거 보면 정말 나라가 팍팍해지긴 했나보다 쩝. 여튼, 이제 노력만으로는 뭔가를 크게 이룰 수 없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그렇다고 노력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 비교하면 끝도없다. 다수의 어려운 사람들도 많지만, 또 다수의, 환경은 마련되었으나 노력은 조금도 안하며 태평하게 세월을 보내는 사람도 많다. 내가 보기에 저 여성은 대단한 사람이고 충분히 조건 없이 존경할 만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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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8.05.15 19:22
개천에서 용이 나려면 정말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천재는 개천에 있던 바다에 있던 용이 될수 있지만, 범재는 ...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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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갸18.05.15 19:44
환경이 갖춰져 있었기에 틀을 짤 수 있었던 것이라는 비관주의에서, 환경이 갖춰지면 누구나 쉬이 틀을 짜고 자기 도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빈약한 낙관주의로의 비약. 틀린 상상력.

보조바퀴는 넘어지지 않기 위한 도구이지, 싸이클 선수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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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수정] 05-15 19:57 18.05.15 19:52
제 글을 잘못 보셨네요. 저는 대견하고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의 지원과 경제력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저도 제 미래의 자식들에게 좋은 배경이 되고싶다고도 했구요.
현실을 본것과 비관적인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본인 말씀 하신 방식으로 말하자면 자전거 없으면 싸이클 선수가 못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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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갸[수정] 05-15 20:06 18.05.15 20:02
그것이 성공의 필요조건이라고 믿는다는 것이 비관주의이거나 오판이라는 것입니다. 대견하다는 말을 삽입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복지와 살만한 배경은 말 그래도 인간다운 살 권리를 위한 필요조건이지 대한민국 1퍼센트를 위한 필요조건이 아닙니다.

구조개혁이 아무리 필요하다고 하고, 우리가 그것에 합의하고 있다고 해도, 여기에 달릴 내용인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한편, 여기에 드러나 있지도 않은 저 사람의 경제 조건을 외삽하지 마십시오. 그러한 근거는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렇다고 한들 그것에 대한 기초 조사 없이 이미 무엇을 본인이 함부로 전제하고 있는지를 반성하는게 나을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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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수정] 05-15 20:06 18.05.15 20:04
성공의 필요 조건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제가 안한말 지어내시거나 그냥 본인 판단으로 말씀하시면 그거야 말로 비관적이고 비난 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좀 더 성숙한 대화를 원합니다. 따지거나 싸우러 온 사람 아니거든요. 그럼 이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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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갸[수정] 05-15 20:18 18.05.15 20:12
그런식으로 도망치는 것은 좋은데,

1. 부모나 배경적 ‘도움’이 있었기에 그렇게 되었다는 말이 저 사람의 성공의 “필요조건”으로서 원조가 요구되었다는 말입니다.

2. 도움이 있거나 심지어 컸다는 전제조건이 저 게시글에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3. 2가 참임에도 1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저 사람에 대한 기만이고, 본인이 마음대로 무언가를 전재한다는 이야깁니다. 그것은 2가 사실이라고 해도 조사 없이 함부로 속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4. 당신은 대화를 중단한다고 했지만 어차피 읽을 사람인거 압니다ㅋ아무리 추천수가 많아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저도 복지와 구조개혁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직하게 읽고 정직하게 쓰셔야죠. 그럼 이만.

P.s 싸이클 선수가 그 자전거를 무조건 제 부모가 사줬을 것이라는 빈약한 상상력ㅋ

P.s.2 장학금과 같은 혜택을 받았으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 또한 이미 존재하는 복지제도를 적극 활용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조사하지 않고 무조건 저사람의 배경을 운운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저도 희망을 걸어봅니다. 진지하게 되짚지 않는다면 구조가 바껴도 정직성은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럼 정말 안녕^^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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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수정] 05-15 20:24 18.05.15 20:23
한심하시네요.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조건이 아니구요
싸이클 선수가 몇살때부터 어떤 자전거를 타고 연습할것 같으세요? 싸이클 해보셨나요?
초등학교때부터 고장난 자전거 고쳐서 열심히 해서 알바해서 본인이 좋은 자전거 사서 연습시간과 일하는 시간 쪼개가며 잠 들자며 성공하는 선수도 있겠죠. 도망간다는 표현 하시는걸 보니 debate자체를 좋아하시고 그냥 승부욕이 여기저기 있으셔서 지기 싫어하시는것 같네요. 님이 이겼어요. 승리자님.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 일하러 가야해서 이만.

참고로 싸이클 선수가 타는 자전거는 차값합니다. 어릴때부터 그걸 사용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가능하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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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갸[수정] 05-15 20:31 18.05.15 20:30
그 말이 저 사람의 가정 환경이 어떠했는지를 파악하지 않고 쉽게 내뱉어 버리는 순간 그게 저 사람에 대한 기만이라는 겁니다. 그럴 개연성이 사실이라고 해서 그게 저 사람의 노력의 배경의 지도를 그려주지는 않습니다. 일하러 가셔서 실패하시거든 부모탓 하시고, 성공하시면 본인 덕 하셔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 좋은데, 저 이란어 배운 학생의 배경에 대한 조사는 해보고 말 하세요.

저같은 서민들 듣기 좋은 말 해서 좋아요 받아먹지 마시구요.

또 읽으러 오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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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18.05.15 20:59
출근해서보니 그냥 상대하면 안될 쓰레기였구나... 에휴 우습네.
서민인데도 이해못하면 뭐...할말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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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갸[수정] 05-15 21:05 18.05.15 21:04
쓰레기라고 말하는 건 상관없는데, 함부로 남의 가정배경 전제하여 유린하시는 건 반성해야 할 겁니다. 나의 자녀들^^? 나의
아랫 세대들^^?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다가도 내 적이 밝혀질 때 바로 욕부터 하는 그 태도. 그걸 우리 아이들이 절대로 배워서는 안 될 태도 입니다. 가장 화났을 때 부디 자신을 돌아보세요. 좋아요 카운팅 하면서 위로하고, 반대 하나에 낑낑거리면, 진짜 당신 말이랑 다른 사람인거에요. 진심으로 하는 충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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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게[수정] 05-15 21:23 18.05.15 21:22
남이 말한거에 비꼬듯 말하고 ^ ^ 이런 표정으로 놀리고 비꼬는 말만 하는 사람은 피하거나 못피할땐 욕이라도 하라고 가르칠겁니다. 말싸움을 좋아하는 거머리를 건드린것 같네요.
그렇게 살다가세요. 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지금도 잘 살고 있구요. 이젠 미련없이 이 글 안볼게요 약속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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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갸[수정] 05-15 21:31 18.05.15 21:28
오늘은 이렇게 넘어가시지만 시간이 지나고 본인이 뭘 놓쳤는지는 생각하기를 바래요. 논쟁 좋아한다고 넘겨짚기, 남의 가정사 전제하기 이런거 하지마세요. 논쟁 좋아하는 사람 특징이에요. 아마 하시는 말에 흥분해서 쓰레기 운운하는거 보니, 논쟁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그래도 한번 역지사지 해보세요. 행복할 수는 없어도 좋은 삶을 사는 첫걸음입니다. 당신 내 글 볼거에요.약속드리지요. 수치스러워서 무슨 말은 안하겠지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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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발냄새18.05.16 00:11
노올고있네 아주 논리적인척 이성적인척 척척 둘러서는 사람 깔보고 비꼬면서 희열 느끼는 변태신듯 댓글보다 또 눈버렸다 에이퉤 이렇게 똥글 길게 쓰는사람들은 죽어도 자기말만 맞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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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집게벌래18.05.16 12:27
시비충 오졋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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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이레너드18.05.15 21:17
도대체 어느 구절에 저 사람이 부모님의 단단한 지원이 있다는 건가요? 댓쓴이의 심정에 굳이 이입해보자면 공감 해드릴 수 있지만, 자조를 하더라도 근거를 갖고 하는 게 글의 주인공에게도, 노력하며 멋지게 사는 분들에게도 예의라고 보네요.

차라리,
“와 저 사람은 머리 좋겠다,외대까지 가고, 부모님이 똑똑한 유전자 물러주셨겠지? 부럽다, 세상은 불공평해... ㅠ”

라고 했다면 차라리 좀 더 타당하게라도 들릴 거 같네요. 똑똑하게 타고난 머리는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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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좋아[수정] 05-15 22:38 18.05.15 22:36
저도 외대생인데... 지금은 졸업했지만요.

외대가 학식 맛있고 싸기로 참 유명한 학교예요.
지금은 올랐지만 제가 다닐 때 정식이 1800원, 김밥이 1000원이었어요.
근데 800원이 없어서 김밥을 먹어요.
집 근처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또 타야 집에 갈 수 있었어요.
환승비가 없어서 왕복 50분 거리를 걸어다녀요.
당시 환승비는 100원...
단돈 800원, 100원이 큰 돈인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랬던 제 입장에서 보기에 주인공분이 물론 참 대단한 분이지만,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그래서 저는 님 글에 공감이 가요.
전 5년은 커녕 5일도 유학갈 돈이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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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8.05.16 08:44
힘들때 해내는게 실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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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농18.05.15 18:18
드립칠려다가 읽을수록 너무 멋있어서 드립을 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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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노브라히모비치18.05.15 18:21
선다방에 나오시던 그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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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18.05.15 21:38
저도 긴가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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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께오빠믿지18.05.15 19:06
형이 빌려온 비디오테이프에 나의 영웅이 있었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존 맥클레인이 좋았다.
그리고 30여년이 지난 지금 난........M자탈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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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속에머니18.05.15 19:17
집 좀 사는갑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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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천사18.05.15 19:29
외국어는 그 언어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를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70% 적성과 재능이 30%인거 같아요
재능이 신급으로 뛰어나면 재능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가지만.. 거기서 끝이에요 절대 재능만으로 그 언어 마스터는 할 수 없어요

제가 어학에서는 누가 안알려줘도 단어만 몇개 알면 그 언어의 구성과 문법원리를 어느정도 바로 파악이 되는 능력을 가지고있고, 스스로도 어학쪽 재능은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그 어학으로 먹고 살고 있지만

일본어와 베트남어를 제외하고 조금 건들다 말아서 러시아어 영어 중국어로는 기본회화밖에 못하는건, 그 중요한 그 국가에 대한 애정이 모자라서 그런것 같아요

저정도로 이란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이란관련해서는 못할일 없겠죠 제가 일본에 대한 애정으로 일본어 관련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서 모든 일본어 관련한 일을 해보려고 한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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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18.05.15 19:36
이란은 페르시안이 길고양이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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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18.05.15 19:44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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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11218.05.15 20:18
하...이쁘기도이쁜데 존나멋잇다. 글도 진짜.. 이게간지다 라고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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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좋날18.05.15 20:19
와 찾아보니 31살정도시네
존경스럽다 나랑 나이차이도 얼마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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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05.15 20:24
얼마 길지도 않은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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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내서 스크롤하기 겁나 귀찮게 만들었음.
카드뉴스 싫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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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민18.05.15 20:49
외모도 한몫했다고 봄 한국은 어쩔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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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처녀18.05.15 21:46
이분을 깍아내리려는건 아니에요. 뭔가 대단한 일을 하지 못했어도 우리는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란걸 잊지마세요. 우리는 그냥 그 존재만으로 유일한 존재에요. 뭔가 멋지고 대단한 일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소중한 존재가 아니라는 말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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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거알랴줌18.05.15 23:47
난아무것도아닌거같아
너무슬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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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밥을훔칠사람나야나18.08.25 01:28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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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는쓰레기18.05.15 22:46
부모님의 경제력은 보조바퀴가 아니라, 뒷바퀴입니다. 앞바퀴는 제가 잡을 수 있지만, 뒷바퀴는 없으면 프레임만 싸악 다 긁히고 5미터도 못가서 멈춥니다. 재능이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꿈을 찾아, 재능을 찾아 가는게 좋다는걸 모르겠습니까? 집안의 경제력이 없으면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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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쿨가이18.05.15 23:39
제희 저번엔 뉴스공장나오더니 이젠 개드립도 나오고 성공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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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없는위메드18.05.15 23:53
야 ㅋㅋㅋ 너 하향지원해서 간거이니잖아 내가 니점수를아는데 어떻게 이리 스토리를 만들지 역시 유명해지면 똥싸도 열광해준다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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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는fe18.05.16 01:14
감동 파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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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없는위메드18.05.16 01:16
저런 보여주기식 스토리가 더문제에여.... 그럼 대한민국에 자기가 좋아하는거 즐기는 사람들은 다 무한긍정으로 즐기다가 틀어질수도있는데, 이란을 좋아햇던게 아니라 잘풀려서 스토리가 이리생긴거에요 시기나 질투가 아닙니다 저도 제분야에서 성공햇으니까요, 근데 저런 드라마같은 모습은 절대아님 제가 좀 아는쪽이라 말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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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백형18.05.16 00:08
저 열정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네요
저도 자연과학이 좋아 자연대에 입학했지만 주변 환경의 영향인지 다들 약대준비 취업을 위해 여러 전공을 듣는 걸 보고 나중 취직을 걱정하는 제 모습을 봤어요. 연구자가 꿈이었지만 지금은 공무원 준비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제가 되었네요.
저 열정을 잃지 안는 것이 정말 대단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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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온다봄이와18.05.1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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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stor18.05.16 01:12
이 분은 상향펑준화라는 단어를 모르는 분이시네. 북유럽 시스템이 돌아가는 이유나 사회학의 기초라도 알면 현재 무한 경쟁 시스템이 어떻게 초래했고 어떤 점이 문제인거인지 인지 할수 있을텐데요? 그런것 기본적인것도 모르면서 현재 사회문제에 다 아는듯이 말하는건 별로 신용 가지 않아요. 사람들이 입 닫고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말고 사람들이 불공평함 더 많이 호소 하는 이유를 찾아야죠. 흙수저들도 노력 하는 사람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환경의 산물이고 이것을 인지 하든 못 하든 환경에 길들여집니다. 윗 댓글들도 저 분의 노력을 폄하 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류의 글은 칭찬을 하는게 평상적인 댓글이거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댓글이 달리는 이유가 뭘 까요? 개드립 같은 인성 좋은 분들 많은 커뮤에서도 저런 댓글이 달리게 되는데 과연 모든 흙수저들이 인성이 빻아서 노력을 안해서 그렇게 되는 걸 까요? 흙수저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 받기 힘들어요. 요새 며칠 못 자는게 대수입니까? 요즘 학생들은 몇년을 밤 새워 가면서 노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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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콜라18.05.16 00:27
선다방에 나오신분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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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짱돈짱행복하자18.05.16 02:44
뭐든지 집에돈이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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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용18.05.16 22:58
나~ 이란사람이야~ 알아서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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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18.05.17 00:01
예쁘네요

하지만 중동에 파견근무 했던 경험으로는
여자분들이 홀로 중동국가에 간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니 이글을 보고 결심을 하시기 이전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납치되어 매일밤 성폭행을 당하다 생을 마감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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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8.05.18 07:26
하여튼 주위에서 오지랖 부리는 것들만 총살에 목을 따면 대한민국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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