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전에 아무생각도 하지 마세염

야한생각 하면 더 행복해요~

꿈에서 그 내용이 쭉 이어지다가 드디어 결정적일 순간일때 알람이 울지.

살다보니 행복도 돈이 없으면 힘들어..(씁슬..) 로또사러가야지 ..(주섬주섬..)

교수 : 자네는 뭘해야 행복한가?
학생 : 서울대교수요

교수: 그럼 열심히 공부만 하게
학생: 싫어요
교수: 왜 싫은가
학생: 행복해지고 싶어요

교수:자네는..엎드리게

학생: 지금 뭐하시는거죠?

교수:행복해지는 중 이네

학생:S시군요.. 전M이 아니에요 저도 S인데

ㅋㅋㅋ

교수: _

두 번째 줄 '되요'를 보고 읽기 싫어짐.

그래도 읽었으면서

초 중학교는 인간답게 살수있는 개념을 가르친거지 공부를 가르친게 아니며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본인이 선택한 과를 가는 것인데 어찌 사회와 학교 탓만 하기 바쁜것인지...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남을 불행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을 배워야하는데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면 그런 지식이 부족해 분명 누군가에겐 피해를 줄텐데 그냥 마냥 행복해지는게 맞는것인가 학업을 배우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면서 본인이 행복해지는법을 찾는게 맞는것인가

외국살다오셨어요?

내가 난독증인가.. 이분이 쓴 글이 이상한건가??

이게몬개소리?

저거 고등학생 혼자 썼다는데 개드립님 똥고건다

실화이긴 한건지..
고등학생쪽 입장이 너무 염세적이고 교수가 찍소리도 못하는게 너무 비현실적임

교수가 찍소리도 못한다기 보다는 안쓰러워서 차마 입이 안 떨어져서 그럴듯...

그럴 수도 있겠네여..

솔직히 고딩입장 백퍼 공감입니다 하지만 다수를 따라야 한다는게 무리사회애서 평범하게 사는 길이기에 모순 ㅠㅠㅠㅠ

뭐.. 학생입장에서 자신이 자기만의 행복을 원한다는데 뭐라 말 할게 없긴함..

해줄수있는거라곤 그래도 한국에선 돈 더 벌면 행복에 가까워지니 공부하고 교육받고 노력하란소리 정도? 근데 이것도 학생쪽 말 보면 본인도 그런현실을 모른진 않은듯 ..

그래서 교수가 찍소리도 못한다기 보다 딱히 진짜 뭐라 할 말이 없는거임

그냥딱봐도 중2병걸린 급식이 쓴거같은데

그냥 대화할 가치가 없어서일수도요...
이렇게 부정적이면 뭘해도 안될듯하네요
사회생활하다보니 능력도 능력이지만 성격(성향)이 진짜 중요하더군요
능력이 예선이라면 성격이 본선이 아닌가 싶어요
물론 성격만으로는 예선도 못가지만요;;;

전부다 맞는 소리 아닌가요?

슬픈현실이네

전 초등교과과정부터 고등교과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이 모두를 통일된 것으로 하려고 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예외적으로 어릴 때부터 상당한 시간을 쏟아야 이뤄내는 직업적인 것들도 있지만요(예: 피겨, 활동이 가능한 나이제한 같은)
대부분은 초등~고등 과정은 자기가 사회에 나와서 하고 싶은 전공이나 꿈을 이루기 위한 기초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대학을 가지 않아도, 대학을 가지 않고서라도 택할 수 있는 직업을 가져도, 기초교육을 제대로 이해하고 일을 하는 사람과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은 기본적인 본질을 이해하는데 큰 차이점이 있어요.

그리고 이해력이 더해지니 더 나아가서 본인이 하는 일을 거시적으로도 볼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어떻게 해야 더 지혜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눈이 생긴달까요.
그리고 예술적인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티스트의 예술적인 감각은 타고나는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거기에서 기초학문이 더해진다면? 그 아티스트는 더 깊고 더 의미있는 작품들을 고뇌할 수 있고 더 풀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자식이 왜 이딴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 내 시간이 너무 아깝다. 그런 얘기를 하면 위의 얘기를 아이에 상황에 맞게 잘 풀어서 이해하도록 만들 것 같아요.
결코 이 시간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요.
그래도 기초 교과 과정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본인의 인생이니 본인이 책임지도록 하겠죠.

너무 입시위주로 변질이 되다보니 1등 주의가 만연하고 경쟁주의가 만연하여 너무 안타깝지만,
굳이 일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냥 지금 배우는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나중에 세상에 나가서 이 모든 것들이 자신을 지켜주는 무기가 된다는 것만 알아도 좋을 듯 해요.

제 글이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안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 과정이 너무 힘든 학생들이 본다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지금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한 거라고 생각할 때가 올거야.
결코 이 시간이 헛된 시간이 아니고, 나중에 너희들이 어떤 자리에 있던 간에 많은 도움이 된단다.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은 당연한게 아니고 너희가 보내온 시간이 그렇게 만든거야.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고, 오늘이 너희가 바꿀 수 있는 제일 과거의 시간이야 힘내렴!

자신이 이루고싶어하는 학문의 기초학문으로 여기기에는 지금 우리나라 교과과정은 너무 지나치게 많은 지식을 주입시키는것 같은데요..?

불평 불만이야 언제나 할수있죠.

그 대신 당장 본인이 손에 쥐고 할수있는 걸 충실히 하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야..

뭐가 문제겠습니까. 사회탓. 뭐 어른탓 좋아요. 할수있죠.. 실제 문제도 있고.

근데 그런 사유로 본인이 공부를 놔버리는 미친짓만 안 하면 되죠.

수많은 희생자와 시간과 자본을 쌓아 올린 사회체계는 개개인 개성으로 무너질 만한 성향의 것이 아니니까요.

분명히 우리나라 교육제도는 잘못되어있고 내가 학교 생활하던 20년전과 지금이 거의 차이점이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학교 다닐적 생각했던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불합리함이 그대로 계속되고있다.
초등학생 아들 둘 키우는 아버지 입장으로 늘 고민한다... 어떻게 교육할것인가.
나는 아이들을 더 자유롭게 원하는걸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고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뭘 더 즐거워 하는거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게 해보니 결국 주말 내내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있네 이노무자슥들.

이것도 약간 외국하고 차이점이 있는거 같아요

1. 외국에서는 무언가 불합리한 점이 있으면 그 상황에서 바꾸라고 하거든요
근데
2. 우리나라는 우선 너가 그것을 겪고 (우선은 따르고) 바꿀 수 있는 자리에 가서 바꾸라고 함

우리나라가 확실히 집단, 단체사회라 그런지..
룰을 어기거나 하는 분란을 일으키는 것을 안 좋아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거 같아요

그 뒷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학생 : 저흰 성공하기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

교수 : 그럼 도대체 니가 원하는게 뭔가 ?? 성공이 아니라면 뭔가 ??

학생 : 행복해지고 싶어요.

교수 :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럼 행복해지면 되잖아? 왜 행복해지려고 하지않지?

학생 : ?

교수 : 대답해봐. 자네는 무엇을 하면 행복한가?

돈을 벌면서 행복을 느끼나? 아니면 영화를 보면서 행복을 느끼는가? 그게 아니면 음악? 그림?

뭐가 됬든 간에 너에게 행복을 주는 그 무엇인가를 즐겨봐! 아무도 그것을 못 하게 하지 않아!

고등학생 때야 공부해야 한다고 말렸다고 하지만 이젠 대학생 성인이야 아무도 말리지 않아.


학생 : 말리지 않을 뿐이라고 말을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가 않아요.

저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교수 : 좋아하지만?


학생 : 그 길로 가기에는 모든 것이 불안정해요.


교수 : 불안정하다? 뭐가 불안정하지?


학생 : 경재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 명성을 쌓을 수 있을지도 그렇고....


교수 : 즉 자네 얘기를 종합해서 정리하면 이건가?

나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것과 관련된 직업을 가질 정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다른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기 위한 교육과정은 미치도록 싫다.

이 나라와 학교는 교육과정 없이도 일반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이거 아닌가?


학생 : 그건....


교수 : 비단 자네 뿐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젊은 인간들이 그런 식으로 현실을 회피하고 자기자신의 문제를 사회와 국가에게 떠넘기고 있어.

어떤 일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그 일을 직업으로 하기에는 모든 것이 불안정하다고 못을 박고 포기하고는

교육과 사회 시스템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지....

어떤 일을 좋아하지만 그 일로 성공 할 정도로 노력 할 자신이 없는 주제에 자신이 원하는 일반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해야하는 노력에는 말도 안 돼는 억지를 붙여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있어.

그렇게 피해자인 척하고 싶나?

스스로가 원해서 11년의 교육과 대학교에 입학까지 했으면서?

학생 : 그렇게 안 했으면 부모님이 싫어하셨을 겁니다.


교수 : 이미 답을 알고 있잖아?

문제는 학교와 학생간의 문제가 아니야. 학생과 부모님간에 문제지.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고?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얼마만큼 해야 행복 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 봤나?

계획해 봤나? 실제 그것으로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나?

그 일을 하면 돈을 멀리해도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나?


학생 : ....


교수 : 내가 앞서 만한 질문의 답이 전부 NO라면 내가 장담하지. 자네는 계속 학교를 다닐 거고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고 계속 그저 그렇게 살 거야.

재미없는 인생이지....

자신이 재미없는 인생은 사회에 국가에게 책임을 떠넘겨야 마음이 편할테고....

아니라면 증명해봐.

자퇴서를 내고 아르바이트라서 해서 카메라를 사고 책을 뒤져가면서 시행착오와 실수를 하면서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봐!!

장담하는데 직장인이 사무실에 있는 시간 동안 자신의 작업실에서 작품을 계획한다면 반드시

성공 할 거야.

하지만 자네는 내일도 이 지겨운 학교에서 지겨운 강의를 들어야 할 테지?

뭐.... 자네한테는 그것도 행복일 수 있겠지만....


교수는 강의실을 나갔고 학생은 말이 없었다

아니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은거랑
그게 돈이 안되서 자기 가족과 미래를 모두 포기하고 고생하는 것은 두개가 다른거죠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리스크가 너무 큰 사회를 만들어놓고 그것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일침 놓고 열정이 없는거라고 하면 안되죠

우리나라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다가 실패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는게 문제죠
정말 최빈층으로 떨어져 버리잖아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어디나라도 똑같지 않나요..?? 실패를 했을때 밑바닥으로 떨어지는건..

아녀.. 좋은 나라는 실패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노력을 하면 일반 사람처럼 살 수 있어요. 알바나 비정규직의 대우가 극심하게 안 좋은 나라에서는 깔아놓은 레일을 탈선했을때 받는 패널티가 너무 크죠.

평범하게 공부하고 4년제 가서 스펙쌓고 살아왔으면 평범하게 중소기업이라도 취직했을텐데, 우리나라는 음악하겠다고 대학 안 가고 음악하다가 안되면 대학 중퇴, 고졸로써 평범한 생활을 누릴 방법이 없잖아요. 극빈층으로 떨어지게 되잖아요.

자기 꿈에 도전했던 대가가 차 두대가질걸 한대가지는 정도의 격차가 아니라, 생활에 크게 문제가 있을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거죠.

성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나에게 있어서 무엇인가부터 다시 정립하셨으면 좋겠어요. 돈과 상관없이도 행복과 성공을 얻을수 있는건데 글쓴이님은 음악이나 미술 무엇이든 돈을 얻기위해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시진 않은가요? 세상 모든 성공을 돈과 연결시키고 계셨던건 아닌가 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불안한 미래때문에 꿈을 시작도 안하고 도전했다가 실패하면 망하잖아요 라고 생각한다는게 아쉽네요. 대한민국에서도 과거세대가 아니라 요 근래에도 실패해서 망했던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서 성공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에겐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한번 실패했다고 멈추고 아니면 시도도 안하는 사람들이 진짜 실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