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윽시 변기에서 1등

전 컴퓨터 앞인데 왜 2등이죠

저도 변기!

양파 마늘 하나도 안들어가요 . 초심으로 만들죠..

근데 맛이 없어요.

맛이 없다뇨...그저 고기가 없어서일 뿐.
고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맛이랍니다.

ㅋㅋㅋㅋ 앜

존내 맛없어

산사에 가면 음식마저도 깨달음으로 인도하는군요...

'얼른 내려가서 고기 먹어야 산다...'

ㅇㅈ ㅋㅋㅋㅋ

ㅋㅋㅋ

마지막 연근 플레이팅은 색감이 대게 예쁘네

나도!

저 절에가면 저도 사찰음식 먹을 수 있나요???

백양사가 있는 장성 사람인데요. 매년 백양사에 가지만 음식은 못먹어봤어요. 군에서도, 사찰 에서도 홍보? 안하던데...

백양사도 템플스테이있고.. 템플스테이하면 가능해용

외람되지만... 저 편 끝나고 기분 진짜 드러워짐.. 그 캐나다 셰프 그만두겠다고 그냥 나갈때 진짜 예고로 낚은줄 알았는데 예고보다 더 충격이였음.. 그리고 너무 기분이 드럽.. 이렇게 여러 사람 + 한국 프로그램 무시할수 있나 싶었어여 엉엉.. T_T 너무 국뽕에 취해있었나... 뭐 프로그램 기획에서문제가 많다지만 모르고 온것고 아니고.. 그날 초반에 아들이 준 부적같은 레고 들고 우승 하겠다고 신나있던 사람이 혹평들었다고 치마 벗고 나가니 원;;

그렇다고 그 셰프 sns 가서 욕 폭격 했다는데 개돼지짓은
하지맙시당 T_T

난 케나다 셰프 스승이란 사람의 태도가 좀...딱 봐도 케나다셰프 자존심 강한 사람인것 같은데, 낮선 나라에 온 셰프랑 같이 혹평을 받으면 심기일전해서 '다음엔 무조건 우승이다!!!'하는 식으로 으쌰으쌰하고 그 플렌과 각오를 딱딱 잡아줘야 케나다 셰프도 다음을 볼 생각이 들지, 그 태도가 너무 유했음. 걍 그러거나 말거나 이런 느낌. 누구라도 혹평은 받을 수 있음. 문제는 그 둘이 동료란 말야. 나같아도 그런 태도면 빡쳐서 나갈듯.

그러니까 어서와 한국은처음이지 국뽕이다 뭐다 까지마라 뭣도 알지도몬하는것들이... 자부심좀 갖어 으이그....

뭔 내용인줄은 스압이라 내려서 모르겟지만 님뎃글보고 욱하네요 ㅡㅡ

제 생각에는 스승의 한수가 배려가 없다고 느껴졌어요. 애초에 한시간 안에 그 모든 음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보였고, 장맛을 강조하기 보다는 화려함? 허세? 가 강조된 느낌이었어요. 요리에 대한 재해석의 여지를 주기엔 너무 꽉찬 음식이었달까..

그리고 쭉 보면서 느낀 점을 덧붙이자면 음식 시작 전에 나오는 장면에서 다른 지역 쉐프들은 스승과의 긴밀한 유대를 보이고 전통 음식에 대한 경외심과 존경을 표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캐나다&서울의 경우 둘 다 자존심(+ 허세)가 세고 동성이어서 그런지, 혹은 캐나다 쉐프가 경연을 이탈해서 그렇게 편집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러한 부분이 보이질 않더라구요.

물론 경연에서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고 의미가 있지만 한식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춘 다른 국가 쉐프들에 비교하면 그런 부분이 결여되어보여서 아쉽다고 느꼈어요.

제가 그 다양한 한국의 테크닉을 보여드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