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노동자분이 남긴 트윗.jpg

그래서그런데말이죠2018.10.26 18:23
현장 나가보면 정말 저런 사람 많습니다.
전 4년제 대학나오고 건축기사 자격증 있는데도
현장쪽 회사라 바쁠땐 현장 나가서 일 거들곤 하는데
특히 어른분들이 혀 차면서
쯧쯔 나이도 어린게 노가다나 하고 있고..
이럽니다. 뭐라 대답하면 어린놈이 말대꾸한다 그러고, 싸우면 민원넣고..빡칩니다.
다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거고
그런 분들이 있어서 당신들이 편히 사는겁니다.
당신들이 사는 집 우리 같은 사람들이 지은거야
H빔 으로 때려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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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애비2018.10.26 18:24
직업엔 귀천이 없다. 사람의 마음에 귀천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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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땐개드립2018.10.26 18:49
저는 약간 다른 경험이 있던게
썸(?)을 타는 교대 다니던 여대생이 있었는데요,
제가 건축쪽 나와서 사무실에서 근무 하던 중에
현장에 나가 볼일이 있어서 공사현장에서 썸녀와
통화를 했는데, 현장이다 보니 소음이 쫌 나서
썸녀가 혹시 어디시냐 묻길래 현장을 쫌 나왔다고 하니
아 그러시구나 하더니 다음부터 연락이 안되더군요.ㅋ

좀 배웠다(?)는 교대생부터 색안경 끼고
좋지 않게 바라보는 것이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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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그런데말이죠[수정] 10-26 18:27 18.10.26 18:23
현장 나가보면 정말 저런 사람 많습니다.
전 4년제 대학나오고 건축기사 자격증 있는데도
현장쪽 회사라 바쁠땐 현장 나가서 일 거들곤 하는데
특히 어른분들이 혀 차면서
쯧쯔 나이도 어린게 노가다나 하고 있고..
이럽니다. 뭐라 대답하면 어린놈이 말대꾸한다 그러고, 싸우면 민원넣고..빡칩니다.
다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거고
그런 분들이 있어서 당신들이 편히 사는겁니다.
당신들이 사는 집 우리 같은 사람들이 지은거야
H빔 으로 때려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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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땐개드립18.10.26 18:49
저는 약간 다른 경험이 있던게
썸(?)을 타는 교대 다니던 여대생이 있었는데요,
제가 건축쪽 나와서 사무실에서 근무 하던 중에
현장에 나가 볼일이 있어서 공사현장에서 썸녀와
통화를 했는데, 현장이다 보니 소음이 쫌 나서
썸녀가 혹시 어디시냐 묻길래 현장을 쫌 나왔다고 하니
아 그러시구나 하더니 다음부터 연락이 안되더군요.ㅋ

좀 배웠다(?)는 교대생부터 색안경 끼고
좋지 않게 바라보는 것이 안타깝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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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18.10.26 18:52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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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님18.10.26 19:19
상대가 딱 그정도일뿐 모두 끼리끼리 만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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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수정] 10-26 19:53 18.10.26 19:53
그런 인간이 선생이 된다니 참 소름이네요
고시 낙방했으면 좋겠다 선생자격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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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18.10.26 21:08
그렇게 걸러 내신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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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국봉냄새18.10.27 01:06
이보게 정말 자네가 설명한대로 그 이유가 사랑이 이뤄지지 못한 가장 큰 이유였다고 믿고있는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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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소메붕어빵18.10.26 20:08
300x300x10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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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마18.10.26 22:38
들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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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그리고비18.10.27 11:59
100×100짜린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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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에요18.10.26 21:07
저도 비슷한경험이 있지요,
직업엔 귀천이 없다고 하고,
좋아하는 일, 하고자 하는 일 그런일을 하는데
지나가믄서 자기 아들에게 한단말이
ㅡ너 공부 안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ㅡ
이럽디다..

본인이 하고싶어하고 이길이다 믿고
묵묵히 걷는사람 기죽이고, 본인 아들에게 그런말하고서 다리뻗고 주무실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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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빤스꿍디18.10.26 22:54
나도 노가다충인데 애들지나가면 너도 나중에 존나힘들꺼다 ㅋㅋㅋ 하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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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10.27 05:10
슬픈건 금장님도 4년제, 건축기사 자격증을 이야기하신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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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그리고비18.10.27 11:58
100x100짜리 1000사이즈로 때리세요 ㅋㅋ그위론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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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새끼특징18.10.27 15:43
ㅋㅋㅋㅋ저 대학원때 카이스트 박사랑 교수님이랑 같이 현장 나갔는데 지나가던 어떤 아줌마가 딱 저 말씀 하시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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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륵18.11.03 16:20
타설할때 같이 묻어버리시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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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도리도리18.10.26 18:23
못배운사람이 너무 많음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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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18.10.26 23:37
???: 너 공부 안하면 나중에 커서 저 아줌마 처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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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18.10.26 18:24
씁쓸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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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정의가빗발친다18.10.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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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의말로는죽음뿐이다18.10.27 05:12
저분들?
다시말하면 저불쌍한분들?

그게그건거 같은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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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센스제로18.10.26 18:24
현대같은 대기업 현장쪽에 정직원으로 들가면 돈많이 받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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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음흠18.10.27 10:46
대기업을 굳이 안들어가도

현장에 기술자분들도 돈 많이 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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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냥이18.10.26 18:24
제 아는 분께서 현장에서 일하십니다
포크레인 운전사이신데 연봉 1억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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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어무섭소18.10.26 18:24
말씀해보세요: 열심히 공부해서 이런 부모가 되지말고 세상을 공평하게 보는 사람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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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애비18.10.26 18:24
직업엔 귀천이 없다. 사람의 마음에 귀천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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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을새는남자의남편18.10.26 20:28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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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킥18.10.26 21:46
노후에ㅡ기술이나 배울걸 하면서 한탄하는 애덜일거임
시공 기사님덜 나이70먹고도 왠만함 회사원만큼 버시는분늘 마니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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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밥줘요[수정] 10-26 18:25 18.10.26 18:24
응 그래 잘커서 자네 모친처럼만 크지 안으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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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을했는데또가입을하라니이런맙소사어디18.10.26 18:24
일에 귀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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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개구리18.10.26 18:25
직업에 귀천은 없다
예외는 사채업자나 다단계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직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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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긔므18.10.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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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키스패너118.10.26 18:25
부모 인성 수준 다 보인다. 자고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하던데 얼마나 잘나셨길래 그런 인성을 가지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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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비둘기18.10.26 18:27
어머님아버님가 못배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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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사는길18.10.26 18:28
알고보면 건축 노동자들 단순히 공부 잘해야 하는거 아닌데,
기술자들도 경험과 경력이 쌓여야 숙련공이 되고 그만큼 대우 받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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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드리노니다가18.10.26 18:30
공부와 인성이 비례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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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금뭐하는데18.10.26 18:31
진짜 못배운넘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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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gogi18.10.26 18:31
요번년도 여름방학 가장더울때 건설노가다를 했었습니다. 대학교 도서관 건설하는곳이서
한 3주 정도 했는데 가장에 기억에 남는 일은
저랑 제 친구랑 같이 점심먹고 쉬고있는데 저랑 제 친구를 정말 벌레 처럼 쳐다보면서 혀를 차면서 지나가는사람이 많더군요. 나이있는 사람은 물론 거기 대학생 얘들도 인상찌푸리면서 가는사람 많았습니다. 그런거를 보니 자괴감이 많이 들더군요 등록금 내고 생활비에 쓰려고 일하는데 그런 시선으로 보고 혀차고 수근거리면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저글을 보니 그때 일이 생각나서 하소연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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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짱18.10.26 20:51
현 건설현장 소장입니다 불과 5년전까지 저도 노가다 했습니다 그땐 일이 너무 재밌어서 쉬는날이나 휴가받으면 동네 인력사무소 가서 아무말 안하고 잡부로 일했습니다 돈도 벌고 일도 배우고 몸도 튼튼해지고 일석삼조 라고 생각했었고 그때 그 경험이 아직도 현장에서 일하는 소위 개잡부라고 부르는 일용직 노동자들조차 현장에선 중요한 부분이고 절대 무시하거나 하대하지 않는 자세가 만들어 졌습니다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지 마세요 그분들은 단지 모르는것일뿐이고 당신은 아무리 하찮은 일을 하시는 분들도 어딘가에선 꼭 필요한 사회의 일원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 사람이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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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힛으히히히히힣캬캬캬카카카컥[수정] 10-26 18:36 18.10.26 18:34
This is me. 위대한쇼맨에 나오는 말이죠.

제가 어릴 때도 공부 안하면 노가다뛴다.이러한 말을 들었고, 그런줄 알았죠. 철이 들때야 알았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자신감 가지고 행한다는 것은 누구보다 아릅답단걸. 어떠한 일을 하는데 이미지가 좋고 나쁘고가 어딨습니까. 남들 하지 않는 일을 자신있게 한다는 것. 누구보다 아름답고 본받을 모습입니다. 살고 있는 건물, 입는 옷, 먹는 밥 전부 누군가 했기에 가능한겁니다.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시다. 여러분들도 멋있는 도전해보세요. This is me 각자 한 명이 주인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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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달력모델18.10.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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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돼지18.10.26 18:39
그의 자식으로 살아갈 아이를 위해 담배로 향을 피우고 하얀 목장갑 꽃처럼 말아 툭 던지며 잘 살그라..하고 툭.. 그날 내 눈에서는 눈물이 툭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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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푸른초원위에그림같은집10억18.10.26 18:44
제철소나 뭐 여러 기업들 현장직도 해봤고 편한일도 해보고 현재 건설현장 5달차입니다. 페이도 전보다 훨 크고 일한만큼 받을 수 있으며 일배우는 재미도 있고 . 주변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4~50대 60대까지도 있으시지만 간혹 이상한분 아니면 다들 사람들도 좋고 사무직들이 스트레스 받아하는 상사스트레스 그런거 없습니다. 간혹 사무실에서 머리에 변채워오셔서 암것도 모르고 존심세우고 자기앞만 볼때빼곤 선한사람들 많고 함께 웃으면서 존중해주며 일합니다. 서로 몸생각 많이해주면서요. 이 글처럼 생각하는사람들이 많아지면 아마 우리나라 건설업은 중국인들밖에 안남을 것 같네요 지금도 청년이 적은데 당신들 아이들은 자국기술로 지은 건물이 아닌 외주를 받아야만 그사람들이 부르는 가격에 휘둘리며 건물을 지어야 하겠지요 . 직업이 다를지언정 격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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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기록관18.10.26 18:48
공부 필요없는 직업이 어디있나
머리에 든게 없으니까 저 딴 말이나 나오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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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백곰18.10.26 19:07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건 다 개소리입니다 우리나라는 귀천을 만들어버렸죠 힘든일은 그만큼 돈을 많이줘야 귀천이 없을텐데 우리나라는 힘든일은 더 적게 받고 힘은 더 들죠 귀천이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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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8.10.26 19:54
의외로 그분들이 자격증 더 많고 수익 더 높은 경우가 많음

이젠 예전처럼 막일이 아니라 각 파트의 전문가들.

단 근무지가 건설현장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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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일주18.10.26 19:56
무슨 삶을 살면 저런 소릴하고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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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빠18.10.26 20:15
돼먹지 않은 인간들이네요. 저는 일부러라도 아이들에게 말해줍니다. 저런 분들이 수고해주시는 덕분에 우리가 편하게 산다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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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10.26 20:17
정말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걸 누구나 느끼고 살려면 어떤 직업을 갖든 최소한 사는 데 불편하지 않을만큼의 소득이 보장되는 사회가 돼야한다. 최저임금 정하면 딱 그만큼만 주면 된다는 생각이 당연한 사회는 아직 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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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18.10.26 20:23
부산 노포동 씨앗호떡 파는사람들보면......

왠만한 대기업사장만큼 벌것같아요
레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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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뉘기야18.10.26 20:23
그 사람들이 지은 집에서 사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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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우저언18.10.26 20:53
아이는 저런사장님이 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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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산이랑18.10.26 21:15
지금 건설현장가보면 현장 노동자의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 입니다. 그들 하루 일당이 얼만지 아십니까? 경기부양책이다 머다 해서 건설 잔뜩하면 적지않은 돈이 외국인 근로자 임금으로 빠집니다. 이제는 기술 배울려고 해도 반장급들이 거의 외국인이라 배우기도 쉽지 않습니다.요즘엔 외국인 근로자들도 물갈이가 되는지 반장은 조선족인데 일꾼들이 동남아 라서 대화도 안통하더군요. 현장직 경시풍조를 버리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그런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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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pp18.10.26 22:08
나는 건축현장에서 일하시는 기술자분들 넘나 대단해보이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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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가능한닉넴입니다18.10.26 22:28
저런말 하는 자들이 천박하고 못배워서 나이만 쳐먹은 주제에 막상 잘 살지도 못하는 신세가 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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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덩크18.10.26 22:32
공부 열심히 해서 저런 사람들 도와 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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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비니비니비니18.10.26 23:05
기술자는 현장경험이 가장 중요함~지식에 경험까디 있으면 굶어 죽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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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18.10.26 23:11
현장일 무시하는 사람 치고 대단한사람 없는게 현실..자신을 돌아볼 줄 모르는 사람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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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자18.10.26 23:15
못배워 먹은것들 같으니라고~
싸가지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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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신사18.10.27 00:32
현장직 얼마나 버는지 알려주면 태도가 달라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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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18.10.27 00:47
솔직히 어중간하게 공부해서 어중간한 회사갈바에 건설현장에서 일하는게 돈은 훨씬 많이벌꺼임 ㄷ ㄷ 아는분 기술있고 일잘해서 소장급?? 뭐 그런데 일당 50임 ㄷ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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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말후회할꺼다18.10.27 04:15
사람을 볼때는 집안 이나 지금 당장의 직위 같은 걸 보면 안됩니다.
그 직위가 노력을 했든 안했든 인간에게 오는 기회중 운으로 시작 했을 수도 있거든요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힘든사건과 시기를 어떻게 이겨내는지 그 모습만 보면 결혼이든 뭐든 결심해도 됩니다.
상대방이 약자나 낮은 사람을 막대한다면 언젠간 당신에게 그럴 일이 생길 것이고 힘들다고 연락 안하고 당신에게 신경질내고 방탕한 생활하면 당신이랑 살때도 그렇게 할겁니다. 이해해줄 생각은 마세요. 당신이 앞으로 평생 데리고 살 인간입니다.
어떻게든 당신관계와 함께 잘 이겨내는 사람 끝까지 책임지려고 노력하는 사람. 입발린 소리와 외모와 선물이나 당신을 위한 희생에 현혹되지 마세요 그런건 다 잠시 뿐입니다. 사람은 힘들때와 약자를 두었을때 어떻게 하나 그 모습이 그 사람의 본심이니 그것만 보십시오.
물론 도박, 유흥, 욕설과 폭행은 무조건 거르구요.
사람 보는거 간단합니다. 많이바지마시고 저 것만 딱 보세요. 그래야 어떻게든 함께 이겨내고 함께 하며 함께 살아갈수 있지 아니면 함께 해서 더 괴롭고 힘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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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18.10.27 08:40
그 사람들이 본인 집을 지은건 모르나
저분들 없으면 지가 집 지어야되는데
건물만 지으면 모를까, 수도 전기 가스배관 다 뚫어야되고
오폐수도 다 뚫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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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0.27 10:35
저도 현장서 일합니다 한 15년 되었죠
저런 말 많이 들었어요
졸업전에 취직해서 일하고,
학사졸업 후 석사과정 중이었는데
옆에 지나가면서 자기 손자에게 그런 소리 하더라구요ㅋ
어이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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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아가리마스18.10.27 17:21
와 진짜 지나가다 그런소리하는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진심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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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8.10.28 03:30
나 공부할 때 돈 없어서 알바할 때 저말 들었는데 대놓고 앞에 지나가면서 하더라 ㅋㅋㅋ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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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돌이18.10.29 03:05
맨날 눈팅만 하다 처음 글씁니다.
제가 아는 이야기 하나 적고 가겠습니다.
아는분 중에 대기업 연구원께서 겪은 이야기입니다.
실험 때문에 공사하러 안정장비(모자 등..) 갖추고
서울대 박사 몇 분, 서울대 교수님 + 대기업 연구원 몇 분이 함께 실험 장비 테스트하러 가는길이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자기 애한테 그랬답니다.
공부 못하면 저렇게 된다고요..

뉴스나 유머사이트에서만 듣던 이야기를 실제로 들으니, 듣는 제가 더 열받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서울대가 대단하다는게 아니라..그냥 공부잘하는 상징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갑자기 생각났어요..

아무튼..
그 아주머니 아들.. 어찌되었는지 궁금.. 하지도 않지만..
세상엔 참 ㅁㅊㄴ ㅁㅊㄴ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말 함부로 하는 사람들.. 자기도 제발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서비스 관련 일하시는 분들이 대단하단 생각 많이 드네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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