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니 김대리. 도구도 각 각 제 쓸일에 맞게 써야 하지 않겠어? 닭 잡는데 소 잡는 칼을 쓰면 아깝잖나. 소 잡을때나 소 잡는 칼을 쓰고, 닭 잡을때는 닭 잡는 칼을 쓰자고. 알겠지 김대리.

???: 김대리! 왜 젊은 사람이 말귀를 못알아 듣나?! 벌써부터 사람이 편한 길로만 가려고 꼼수 쓰고 그러면 쓰나..? 거 뭐냐 저번 엑셀 작업도 말이야

크롤링은 사실 코딩이 어려운게 아니라 노가다라서 짜증나요. 그래서 프로그래머가 크롤러를 만들 땐 두 노가다의 양을 비교해서 더 낮은 쪽을 선택하죠.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크롤러란 인터넷 같은 곳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긁어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파이썬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언어 중 하나로 간결하고 직관적이라 다양한 분야에서 쓰는 언어랍니다.

셀레늄이라는 건 인터넷 브라우저를 코드로 조작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이예요. 그래서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가져오거나 버튼을 누르거나 어디 링크로 이동하는 등 작업을 자동화 할 때 셀레늄을 주로 쓰죠.

프로그래밍 배우면 다양한 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어요. 어렵지 않아요. 21세기에서 컴퓨터를 못다룬다는건 석기시대에 뗀석기를 못쓰는거와 다름 없어요! 다같이 프로그래밍을 배워봅시다! 파이썬 포에버!

(21살 4년차 파이썬 프로그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