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농이님 고등어 때문이죠??ㅋㅋ

상상은 좋으나,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참.... 간단해요.
1. 초미세먼지는 수증기로는 희석이 잘 안됩니다.
2. 그렇다면 미세먼지가 희석될정도의 효력이라면, 최소 수킬로되는 상층에서 낙수하는 물이 끊임없이 두꺼운 장벽을 이뤄야 하는데, 그 길이 1m당 몇톤의 물이 필요하는지 가늠이 가시나요?
3. 그 1m당 필요한 물의 양 곱하기 북한~제주도까지의 길이만큼의 물의 양을 뿜어 올려야 합니다.
즉 그만한 인공섬을 짓는 것만 수천조 거기에 탄소나노튜브에 원자로에 ㅋㅋㅋ수천경은 들겠네요.
자라나는 꿈나무를 위한 박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검증 후 완공만해도 다음정권은커녕 2050년은 충분히 넘지 않을까 싶은데...
현학적인 뇌피셜로 전문적인듯이 마구 써보셨으나, 아쉽지만 그저 공상에 지나지 않네요...

우리나라가 스마트원자로를 수출 한 사례를 보면 가격이 1조였었고 인공섬과 탄소나노튜브는 가격이 가늠은 안되네요. 그리고 인공섬을 1개만 만드는 것이 아닌 서해에 백령도 ~ 제주도 까지 효율적인 거리에 따라 약 600km를 커버하는 건데 몇km마다 인공섬을 짓는지는 그 댓글에도 없었습니다만..

경제적으로, 과학적으로도 아직까진 어려운 대안인가보네요. 피드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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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들 지갑에 들어가는 돈을 회수하면 간단할듯

대안자체는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실현 가능성에서 많이 생각해봐야 될꺼 같습니다. 행정학을 조금 배운 사람으로서 행정쪽에서 얘기드립니다 전문가가 아니고 얕은 지식이라 제 생각이 맞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이제부터 하는 얘기는 제 조금의 견해입니다.

일단 예산에서 개당비용이 5000억에서 1조정도라 얘기가 나오는데
첫번째로 이 예산이 단순한 공사시공비용(공사자재비, 공사인건비, 공사토지비용 등 착공시점부터의 비용)인지 정부의 담당 기구의 설립( 예를 들어 담당기구의 건물 설립 시 토지매입비, 건물설립비 등, 기존 건물에 기구 설립 시 사무용품 구입, 기존 사무도구 이동비 등 )과 운영비(공무원의 배치시 인원부족에 따른 공무원임용비용, 건물의 공과금 등)가 포함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만들어지고 나서의 시설물 유지관리비용도 포함되었느냐도 중요합니다. 이 대안에서는 꾸준히 유지됨을 중요시 생각하는것 같아 유지관리비도 포함되어야할꺼같습니다. 몇십개씩 만들고 60년동안 쓸것인데 그 사이의 유지관리보수비(수리부품,인건비 등)는 무시한다면 주객전도 입니다. 그 비용을 재책정해서 비용을 따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담당기구는 저 시설물자체의 설치전 예산의 편성 및 운영 관리 담당, 설치 후 시설관리 등 시설물자체를 만들기 위한 그리고 만들어지고나서의 모든것들을 관리하는 부서가 되겠죠. 만약 제가 말한것들이 포함이 되었다면 저 정도 예산에서 끝날수 있지만 포함이 되지 않았다면 예산이 훨씬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비용을 재책정한 뒤 가장 제일중요하게 생각해야될 점은 몇개정도의 인공섬을 만들지 입니다. 미세먼지 예방을 할려면 몇개정도 인공섬을 만들어야지 효과적인가를 알아야 전체적인 파이의 비교가 가능할거 같고 나중에 대안이 채택된다고 하면 효율적인 예산책정이 이루어질것 같습니다.

공무원 임용에 관해 남는 공무원들을 부서이동 시키면 되지않을까 혹은 관련 부서공무원에게 조금씩 일을 얹어주면 되지않을까란 생각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을텐데 이 의견은 파킨슨의 법칙이 만들어진 이유 중 하나인 부하배증의 법칙 (제1공리)에 의해 제생각은 늘어날 것이라 생각됩니다.

둘째로 예산의 편성 과정에서 대규모 사업이기에 따로 자체예산이 편성 될것입니다. 아마 이 예산은 몇십 조의 예산이기에 환경부 단일정책의 예산이 아닌 국가 정책의 예산으로 편성되어 환경부예산으로 넘어가겠죠. 규모가 더 큰 사업인것을 말하고 싶었는데 이해가 되시나요?? 몇십조의 규모이고 토목건축사업 등은 대규모사업이다 보니 몇년 규모 예산기금으로 만들어 1년에 예산을 조금씩 투자할 것입니다. 이 규모의 공사를 단 기간내에 끝낼수 없기에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는것입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면 예산을 잡아놓았지만 지속적 사업이기에 시간이 흐른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흐를수록 자재단가변동 인건비상승등 예상 외 지출이 조금씩 더 늘어날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예산이 조금씩 증가하겠죠. 그렇다면 부족한 예산을 충원시켜야겠죠 그러면 사업기금에다 다시 정부예산을 투자하겠죠. 공사가 끝나기전까진 이 상황의 반복이 일어날수있을겁니다

만약 이 대안이 정책으로 반영되어서 이처럼 예산이 편성되어 사용되어진다라고 하면 여러분들은 이 예산의 정체를 알아야됩니다. 이 예산은 어떻게 만들까요? 기본적으로 1년 국가예산이라 하는 정부총예산에서 일부를 쓸것이고 나머지는 국공채를 써서 예산을 충당 시킬것입니다 . 국공채는 다들 알다시피 채권입니다. 다른 곳에서 빌려 먼저 쓴다는 얘기입니다. 빚인겁니다. 우리나라의 빚은 우리국민의 빚이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 빚을 갚기 위해서는 세금을 걷어 충당하겠지요.
뭐 세금을 걷어 빚을 충당한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정부에 빚이 쌓인다는 점이 중요한것입니다. 빚이 쌓이면 세금을 걷는다는 것은 부가적인내용이고요.

다른 부분에서 얘기하자면 내수활성화에 관해서 얘기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국내자원으로 대규모사업을 하면 내수활성화에 도움이될것이다란 말은 세계대공황때 루즈벨트 대통령이 실시한 뉴딜정책을 찾아보면 될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내수활성화에 성공할수도 있지만 무리한 인위적 수요창출로 인플레이션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내수활성화 이후에 다시 경기침체기에 들어설수도 있게 될것입니다.

이상 행정적인 부분에서 몇가지 설명드린겁니다. 기술부분이나 외교부분에서 자세히 아는것이 없어 말을 아낍니다.

글을 써내려가다 이 대안에 관해서 똑같지는 않지만, 연관시키면 안되지만 예산부문이나 내수활성화부분에서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있던 정책이 있어 예를 들어 봅니다. 진짜 중요하게 생각해봐야됩니다. 이 사례는 바로 4대강사업입니다. 굳이 연관 안시켜도 되지만 위 대안에 무조건적인 긍정으로 생각하시지 말라고 얘기드립니다.
실패했다고 평가받는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상이었습니다.

와 장문의 글 수고하셧습니다

이러한 행정적인 부분도 고려를 해야하군요. 행정적으로 봤을때도 한계가 있을 법하네요. 충븐한 이해가 되었습니다. 장문의 글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이런 공상과학소설같은 댓글에 열광하고 좋아요 달리는거보면 정몽주니어 또 1승 챙기겠네요.

중국과 우리나라의 경계에해당하는 해안선이 몇키로인지 수치로 데이터 뽑아보셨나요? 인공섬을 몇개나 만드실건데요? 인공섬하나에 몇조라고요? 그런 인공섬이 몇개라야 미세먼지 카바될까요? 배타고 바다에 한번 나가봐야 바다가 얼마나 넓은지 깨달은신건가요?ㅎ
그리고 애초에 실현가능성 없는 일이긴하지만 만약에 인공섬이라도 하나 지으려면 국제질서 고려했을때 얼마나 많은 주변국들과 외교적마찰이 있을지 생각해보셨나요? 해양생태계 문제는요?

뭔가 사실확인되고 검증이된 글을 올려야지, 이런글은 그럴듯하게 적어서 사람들 현혹하고 공감을 구해서 선동하여 정책이 잘됐니 잘못됐니 항의하고..


갑자기 다이빙벨이 떠오르네요. 이론상 개ㅈ같은 공상임에도 다이빙벨만 집어넣으면 모두를 구할것처럼 선동질에 놀아나서 결국은 그바다의 물에 다이빙벨을 집어넣은 국민들.. 똥인지된장인지 찍어먹여줘야 깨닫는 미개함... 에휴....

백령도 ~ 제주도까지 약 600km 라고 보고 거리에 따라 효율적인 인공섬을 짓는다면 최소 20개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은 들지만,

외교적인 문제도 있고 현대 기술로도 공상적인 의견이 있군요. 피드백 감사함니다 :)

600km거리에 인공섬 20개 지으면 섬하나당 30km씩 카바해야한다는 소리인데 30km면요..
에휴.. 말을 말겠습니다

님같은 분이 계셔서 우리나라가 발전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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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반대고 뭐고 미세먼지만 줄일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인공적인 해결법은 결국 또다른 문제를 만들 뿐입니다.
더이상 자연을 좌지우지하려고 하면 안돼요.
지금도 이미 인공강우와 미세먼지구름으로 일조권과 마음껏 숨쉴 자유가 사라졌어요.
인공강우와 미세먼지도 다 현실의 문제를 인공으로 해결하려다가 생긴 문제들입니다.

ㅅㅂ

초미세먼지는 빗방울을 통과할정도로 작아서 분수을 만들어도 큰 효과을 못볼것같은데..

단순히 빗방울이 아니라 물입자형태로 뿌려지면. 응집효과로 달라붙을거예요!

여러 아이디어 다좋은데 미세먼지 막으려다 서쪽에서 부는 따듯한 공기까지 막아버리면 겨울이 엄청길어지고 많이 추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