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

행복해보인다..ㅎ

고양이 세마리 키우는데 5,3,2년밖에 안됐는데 ㅠㅠ 나중에 거의 동시에 무지개 다리 건널까봐 속상하네요 ㅠㅠ

영원히 더행복하게 살아 냥냥아♡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아 슬프면서 행복하네..

부모님댁 키우던 강아지가 달려오는 차에 머리를 쿵! 부딧히고
시름시름 앓다가 무지개 다리건너 갔어요. 불쌍해서 맘이 아파요
콩이야~ 너도 거기서 다른 강아지 친구들하고 잘 뛰어놀고 행복해라!

우리 냥냥이두 쿵하고 무지개나라로 건너갔답니다
지금도 넘너무너무나 가슴이 아픈게 옆을 지켜주지 못했어요.
많이 아프지 않앟기를 빌면서...
행복했기를 빌며..

달이.별ㅇㅣ.

흑흑 슬픈데 감동이다ㅠㅠ

무지개다리 건네보낸 집사로서 마음이 아려오네요

동물을별로안좋아해서 같이생활하는거 자체를 이해 못했던 제가 우리 포크와 같이지낸지 벌써 4년이지났네요.. 당시 작은 고기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비가막 쏟아지던날에 홀딱젖은 한 고양이가 가게안으로 들어와서 내쫒으려하는데..도망도안가고 쳐다보길래 번쩍안아서 내보내려하는데도 저항도안하고
그때보이는 꽤죄죄한 목줄과 피가흐르는 발을보고 마음약해져 차에데려다놓고 참치캔하나따주고
누군가 잃어버렸나 하고 몇일째 주인찾다가 결국
저와 같이 지내게 됬네요ㅋㅋ.. 지금은 결혼하고 팔개월된 딸도 생겼는데 감사하게도 와이프와 어른들 모두 좋아해주셔서 우리 네식구 행복하게 잘지냅니다.
너무 순하고 애교도 많아서 꼭껴안고자도 가만히 골골되는 우리포크! 어린 딸한테도 한번도 해코지안하고 멀찌감치 떨어져 지켜주는 우리포크..언젠가 이별해야하는게 너무 두렵지만. 우리딸이 더 커서
저보다 우리포크를 더 챙겨주고 아껴줄때까지 서로 행복하고 후회없이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 ू) 흑흑 정육점아저씨 좋은 새럼..!!!!!!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거기어디죠 고기좀 사게요

냥이 두마리 키우는 집사입니다. 캐바캐에요. 저희집 고양이들은 성격이 완전 정반대인데 한마리는 세상순하고 앵기기 좋아하는 반면 한마리는 겁나 시크하고 독립적인데다 성격이 강한데 딸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시크한 아이 엄청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했는데 딱 한번 때리더라구요 그것도 발톱도 안세우고 딱 한대 그 뒤로 한번 더 때릴려다 참더니 이젠 그냥 지가 알아서 피하더군요. 다른 한마리는 안고 때리고 배개처럼 배고 눕고 엄청 귀찮게 해도 지가 피하지 절대 손찌검 안하더군요. 얘들도 애기란걸 아는지 그냥 지들이 거리를 두고 지냄. 처가에도 한마리 있는데 얘는 아예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그때 발톱을 세웠더라면 그 귀여운 아기 얼굴은 평생 후크선장이 됬을겁니다.

아디값 대로 니드립

그러는 님은 나한테 왠 오지랖이죠? 본인은 오지랖아니라 지성의 감성으로 말하는거고 남은 오지랖이죠? ㅎㅎㅎ 본인 꼴을 보세요. 본인 꼴을

지금 아이 가질 사람한테 말하는것도 아니고 벌써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벌써 8개월인 아이까지 있는사람한테 은근 몰상식하다고 지적질 하는게 오지랖이지 뭡니까? 가서 님 걱정이나 하시라고요, 잘 살고있는 사람한테 문제 생길거라고 말하지말고.

님은 자신이 지성의축복을 받은 사람이고 멍청한 대중을 계몽시킬 적임자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전에 왜 자기 댓글에 싫어요가 계속 달리는지 생각해보세요.

글쓰는 방식이나 말하는 느낌을 보면 무식하신듯

훈훈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좋아요 드리고 갈게요

정말 순수하게 궁금한데요 포크라는 이름을 지은이유가 뭐죠??

당시 고기집 이름이 포크였습니다... 알바생들이..지어준이름..
절대 고기라고 생각하진않지만
현재 살이뒤룩뒤룩쪄서..
닉값하는중이네요

채무자:똑똑 돈 받으러 왔습니다.

아씨
화장실에서 울리기 있냐

이 그림을 그려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우리 메리도 저기서 행복했음좋겜ㅅ다

난 개 고양이 좋아하는데 나중에 병들어서 아픈거 볼 자신이 없어서 못카우겠더라

몽실아 이글을 보니 우리 막내동생 이자
내자식가 생각 많이 나네
같이 지낸시간 6년밖에 안되지만 너로 인해서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 이였어 꼭 나중에 만나자♡♡♡

와 집사 사진 챙겼어...

우리 고양이가 2살반만에 무지개다리 건너고 너무 슬플때 저 영상이 많이 위로가 됐어요.. 우리냥이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행복하겠죠?ㅠㅠ

난 15년 같이 살던 우리 강아지 하늘로 보낸지 12년 됐는데 아직 꿈에 나옴 글구 지금은 우리 엄마랑 같이 잘지내고 있을거라고 믿고있음 나중에 꼭 다시 만났음 좋겠음

아씨 눈물날라그러내
-지나가던 4묘 집사

기구한 운명의 회사 강아지 깐돌이

예전 아는 형님이 유기견 센터에 가서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 왔는데 집에 키우는 개와 매일 같이 싸운다고 해서 저희 회사에 데려다 놓고 키움
회사가 산 꼭대기라 그냥 목줄없이 키웠는데
이놈이 회사에 온지 두어달만에 시름시름 앓더라고요
병원에 갔더니 장염이라고 살 확률이 그닥 크지 않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사람들의 지극정성과 돈을 들여서 겨우 살려냈습니다.
겨울이라 회사 사무실에 넣어놓고 약먹이고 했더니 살더라고요 그렇게 1년 2년쯤 됐을때 회사에 3.5톤 트럭이 자주 오가는데 아까도 말했듯이 목줄은 하지않았습니다 그 날은 아주 더운 8월 쯤이었는데
깐돌이가 많이 더웠는지 3.5톤 트럭 뒷바퀴에 타이어에
바짝 기대서 자고 있었고 우린 그걸 알리가 없었고 시동을 켜놓고 있었기에 깐돌이가 도망갈 시간 마저 없이 차가 앞으로 이동 했고 순간 깽~!!하는 소리와 깐돌이가 앞으로 튀어 나가더군요
직원들이 너무 놀라서 깐돌이 한테 다가가니 침을 질질 흘리고 엎드려 있네요
고개는 우릴 보고 있었고 상황판단이 된 우린 바로
병원으로 데려갔고 엉덩이쪽 척추쪽이 으스러졌고
철심을 박아야 했고 병원비만 150만원 이상 나와서
직원들끼리 돈 모은단 말에 사장님이 흔쾌히 혼자 결제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못걸을줄 알았던 깐돌이는 어느순갸 혼자 쩔뚝 거리며 재활을 하더니 어느순간 여전히 쩔뚝 거리지만
예전과 같은 속도로 달리기도 가능 했고 여전히 목줄은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 지나 다닐땐 항상 차 밑을 확인했고요
그러다가 회사 뒷편이 산이었는데 가끔 사냥개 3마리 끌고 오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날 깐돌이도 산에 있었고
밑에 공장 사람이 다급하게 부르더군요
우리 개한테 피가 뭍어 있다고..,
우린 사람을 문줄알고 깜짝 놀라 내려갔더니 사냥개들과 싸웠던거네요 늠름하게 주댕이에 피를 뭍히고 당당히 자기 집으로 들어 가더라고요 그렇습니다 3대1로 맞짱 떠서 이김ㅋ
그렇게 죽을고비 넘기고 사장님이 안되겠다며 묶어 두라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묶어야 했는데
그때 당시 시츄와 깐돌이(발바리) 이렇게 두마리 였는데
이놈들 활동 범위가 근 2km정도 되는거 같은데 묶어두면 엄청 답답 할거 같아서 대략 20미터 되는 길이로 철사를 일자로 걸고 그 철사에 목줄을 채워서 20미터 정도는 움직일수 있었음 그렇게 줄을 묶느라 가운데 의자를 두고 올라가서 하고 치우질 않고 그냥 간게 화근 이었음
주 5일제라 토 일 을 보내고 월요일 날 왔는데
이 두 놈 중에 시츄 한마리가 죽어있네요
이유는 의자를 사이에 두고 빙글빙글 돌다가 의자가 넘어지면서 시츄의 목줄이 걸려고 강제로 목이 매달림
시츄에 비해 깐돌이는 다리가 길었기에 깐돌이 혼자 살게 되었고 그렇게 시츄를 보내고 깐돌이는 여기 있음 안되겠다 싶어서 시골 농장으로 보냄 이게 3년 동안 생긴 일임

1. 유기견 센터에서 안락사 직전 구출
2. 장염 걸려 죽을뻔
3. 차에 깔려 죽을뻔
4. 사냥개 3마리랑 싸우다 죽을뻔
5. 목줄 때문에 죽을뻔

그렇게 5번의 위기에서 살아나고 지금은 알 길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