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집에서 1년 동안 밥 얻어먹은 아들.jpg

쵭삡뺩2019.02.08 18:40
아아아 1년이라니이... 내가 사연 쓴 엄마면 정말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해서 돌아버릴 듯ㅠㅠㅠ 그래도 같은 자전거 타고 즐거워 할 모습이 떠올라서 훈훈하네요 ㅎㅎ
바로가기
81
1
미천하개2019.02.08 18:39
글쎄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난 오히려 원글 쓴 분의 친구분이 뻔뻔해 보이는데...
바로가기
59
2
네모함정2019.02.08 18:39
어머님이 좋으신 분이여서 다행인거 같네요.
바로가기
47
0

네모함정19.02.08 18:39
어머님이 좋으신 분이여서 다행인거 같네요.
댓글달기
47
0
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19.02.08 19:37
친구분의 어머니께서도 좋은분이시고
둘이 좋은 친구가 계속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달기
4
0
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수정] 02-08 20:43 19.02.08 20:42
이거 인터넷에선 또 싸우고잇던데요 ㅋㅋㅋ
임대아파트는 굳이 왜 쓰냐에
자전거 가격을 재고있다나 뭐라나....
댓글달기
9
0
또자그만자[수정] 02-09 04:07 19.02.09 04:02
저도 읽으면서 그 생각은 했어요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면 이렇게 흘러 다니다 보게 될 수도 있는데 굳이 임대아파트살고 자전거가 없어서 뒤에 매달려 다녔다, 좋은 자전거 해주고 싶은데 친구가 말렸다 이런 말은 나중에 그 분이 보시게 되면 자전거를 받아도 기분이 안 좋으실 수도 있을거 같은데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분은 그냥 아들 친구니깐 이뻐서 베풀었는데 나중에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저같으면 속상할 거 같아요
댓글달기
8
0
신짱19.02.09 16:45
뭐든걸 돈으로 해결보려고 하는 느낌이네요 맞벌이에 가사도우미 고용하고 잘사시는것 같지만 아이는 집에서 말도 없을 정도로 서먹한 관계고 아침밥도 그래서 안먹었겠죠 친구도 자전거를 먼저 사줄게 아니라 자전거를 사줘도 부담없을 정도의 관계를 만드는게 먼저 아닌가요? 뭐 그냥 자전거 하다 사주면 좋아라 하긴 하겠지만요...
댓글달기
2
0
신짱19.02.09 16:49
아들이 멸치볶음 이모 말고 엄마는 할줄 아냐고 물어보는게 좀 짠하네요
댓글달기
5
0
애인구함19.02.08 18:39
느낌있으시네. 멋진분
댓글달기
1
0
미천하개19.02.08 18:39
글쎄 가치관의 차이겠지만 난 오히려 원글 쓴 분의 친구분이 뻔뻔해 보이는데...
댓글달기
59
2
아쉬르219.02.08 19:08
밥값 최소 4000원 잡고 한달 20일 잡아도 80,000원이다. 12달 얻어 먹었으면 960,000원인데 50만원짜리 자전거 하나 아까워 하면...
댓글달기
4
0
밥막고빵먹고과일19.02.08 19:23
아까워하는게 아니라 더 좋은걸 해줘야 되나 싶은데 얻어먹은 집 아들이 친구네가 오히려 이걸 받고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고 말린 상태아닌가요??
그래서 고민이라고 하는거고..
부모는 더 좋은걸로 해줘도 모자를 판국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건데 얻어먹은 친구 입장에선 돈으로 퉁치려는걸로 보일 수 있어 그 쪽 입장에선 기분 나쁠수도 있다고 말하는거 같고... 아닌가요??
댓글달기
21
1
초보나무꾼19.02.08 20:1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네 아니에요
1
22
칼슘부족19.02.09 12:09
한글이 그렇게 어려운가..
댓글달기
0
0
너 그거 욕심이야19.02.13 19:05
내가 올해 2월까지 본 것 중에 최고의 난독증이었다
댓글달기
0
0
인성논란없는조인성19.02.08 20:47
뭘 아니야 맞고만
댓글달기
8
1
메종19.02.08 21:2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잌크앸크예잇19.02.08 23:36
그게 아니라 글쓴분 친구분이 돈아깝다고 오바하지 말라고 했던것 같은데요..? 밥 얻어먹은 집 아이나 어머님한텐 아직 말 안한 상태같아요
댓글달기
0
0
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02-09 09:58 19.02.09 09:56
ㅋㅋ 여윽시 개드립ㅎㅎ 한글이 이렇게 어렵습니다ㅎㅎㅎ 아들이 말린게 아니고 글쓴이의 친구가 말린거요ㅎ 나머진 이해하신게 맞으시고요.
댓글달기
0
1
세피로트의나무19.02.11 11:16
말하는 꼰새 보소 ㅎㅎ
댓글달기
0
0
브로커2419.02.08 21:45
꼭 그렇게 계산해야겄냐?
댓글달기
1
1
니카이도[수정] 02-08 21:52 19.02.08 21:50
지금 상황은 친구의 부모님집도 생각하는거 같아요
선물 50만 짜리를 받는것도 받는사람도 쉽지않아요ㅎ

우리형편이 안되는데 50이상 선물을 받았다? 나중에 친구 생일이라던지 다시 보통은 그에 맞게 줄라하는데 부담스러울수도 있음 아니면 우린 자녀에게 50만 자전거도 못해주는데 자격지심이 생길수도 있구요

그런점을 충분히 고민하시는듯
댓글달기
10
0
환이19.02.09 01:14
남자구 아직 미혼입니다
저 같음 아들한테 계산공식(밥값*몇일) 간단히 보여주면서 납득시키고
도리에 맞게 다시 드릴듯요

그게 부담일수도 있지만 남에자식 티 안내고 먹이는게
보통 인성의 부모님이 해주실수 있는게 아니에요
'쟤는 왜 우리집에서 매일 아침을 먹을려구 하지?'라고 생각하시고
스스로의 생각에 오해하시는 부모님이 더 많을걸요
그걸 1년간이나 아무도 모르게 하셨다니 존경의 의미로라도 더 드리고 싶을듯요

안주는 것만이 부담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아니니
최대한 '저희는 저희의 배려는 하는것이고 당신은 그걸 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 납득시킬거에요

보답을 하지않는걸로 그걸 표현하기엔 너무 부족합니다
댓글달기
2
0
니카이도19.02.09 09:38
보답을 하지 않으려는게 아니라
상대방 집사정까지 생각하는거 같아요ㅎ
댓글달기
1
0
먹고나보자19.02.09 11:51
며칠이란다
댓글달기
0
0
마테오19.02.09 03:54
이런계산왜해
댓글달기
0
0
명성한우19.02.08 19:29
공짜로 친구 하나 걸렀네요~ 게이득!!
댓글달기
1
2
Celina19.02.08 22: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5
또자그만자19.02.09 03: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해노19.02.08 18:39
그래도 글쓴 분이 바쁘시지만 좋은 분들인 것 같다
댓글달기
4
0
갈릭챱챱19.02.08 18:3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2
유리하늘19.02.08 18:43
그래서 크게 강요안하셨다잔아요 그게 팩트가 아닌데 말을 그렇게하시나요?
댓글달기
0
0
홍치킨[수정] 02-08 18:53 19.02.08 18:5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절벽오르기19.02.08 18:40
전기자전거 사고싶다~
댓글달기
0
0
알데카드19.02.08 18:40
1년동안 아침이면 모...자전거 정도야...
댓글달기
3
0
떡상가즈아19.02.08 18:40
사주는게맞지 ㅇㅇ
댓글달기
0
0
쵭삡뺩19.02.08 18:40
아아아 1년이라니이... 내가 사연 쓴 엄마면 정말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해서 돌아버릴 듯ㅠㅠㅠ 그래도 같은 자전거 타고 즐거워 할 모습이 떠올라서 훈훈하네요 ㅎㅎ
댓글달기
81
1
아닥19.02.08 19:33
한번에 큰 선물을 하면 친구엄마도 ‘그런 마음으로 한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 그 친구에게도 작은 선물을 여러번 주면 안되려나요?
아 어렵네 ㅋㅋ
댓글달기
3
0
핡핡핡핡핡19.02.08 21:23
저는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자전거라길래 이륜자전거 사서 친구랑 같이 타고 다니는 건줄알았네요ㅋㅋㅋㅋ
댓글달기
0
0
1인등5믕씩데꾸와19.02.08 18:41
훈훈해서 기분 좋아진다..ㅎㅎ
댓글달기
1
0
자다깨다자다깨다19.02.08 18:42
받을 친구와 부모님께 정중하게 말씀드려봤으면...
댓글달기
0
0
배틀그라운드19.02.08 18:42
음 ,.상대 부모에게 전화해서 신세진걸 보답하고 싶어서 자녀분께 자전거를 선물하고싶다고 얘기해보는게조을듯
댓글달기
22
0
그늘진클래식19.02.08 18:42
스카이캐슬 증후군인가; 보자마자 스카이캐슬로 상상해서 생각하게되네ㅋㅋ
댓글달기
1
0
뭐이런개같은경우가19.02.08 18:4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술마신비둘기19.02.08 18:43
1년 식비치고 50이면 싼거같은데

아들이 조신하다고 해야할지

부모님은 좋은분 같음....
댓글달기
0
0
취호19.02.08 18:44
50만원이 아니라
500만원도 아깝지 않을듯
댓글달기
4
0
야채크래커19.02.08 18:44
50만원 보고 헉 하긴 했는데
주는사람 받는사람 둘 다 좋으면
우리는 빅수쳐주면 될듯
댓글달기
1
1
월드오브탱크19.02.08 19:07
50만원에 헉이라뇨ㅋㅋㅋㅋ 기업형식당 아침식대 5,000원만 계산해도 달 20회 × 12개월이면 120만원인데ㅋㅋ 더구나 가정식ㅋㅋ
댓글달기
11
0
치고보니조카[수정] 02-08 18:47 19.02.08 18:45
엄마가 현명하고 엄마 친구는 염치를 모르는듯
50만원은 오바스럽고 부담될거임, 요즘 10~20만원이면 애들 타기에도 고급형 충분히 사니 그런걸로 산다음. 아들 친구 어머니께 전화해서 찾아뵙고 집도 가까운데 자주 인사하자고 자전거 건네드리면 두 아들은 죽마고우 될 듯
댓글달기
11
1
매일잠만자19.02.08 18: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길버트공원19.02.08 18:54
댓글 : 지 애가 어디서 뭘먹는지 모르는게 말이되냐
대댓글 : 니 엄마도 니가 이러는지 모르시잖아
댓글달기
5
0
닉네임은괴로워19.02.08 18:56
후기가 매우 많이 궁금한데 후기 후기 후기~~!!!
댓글달기
0
0
지나가는잉여19.02.08 19:04
가격을 말안하고 선물하는건 괜찮은거같아요. 뭐 나중에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가격 숨기고 선물하면 괜찮을듯!!50만원짜리 자전거라는거 알고받으면 부담이많이..
댓글달기
8
0
나혼자있고싶다19.02.08 19:08
1년이나 남의집에서 밥얻어먹은거면 50만원짜리 자전거 나쁘지않은데? 돈으로 주면 기분나쁘겠지만 저정도 선물이면 적당한데...
댓글달기
6
0
겐트위한솜장인19.02.08 19:09
이게 왜 돈지랄이지...ㅋㅋ 나도 평생 없이살아왔는데 내가 베푼호의에 상대방이 보답해주면 돈지랄이라는 생각보다 예쁜 마음이 고마울것같은데; 쓰니친구는 같은상황일때 입 싹 닫고싶나봐요
댓글달기
14
0
킹갓빛19.02.08 20:28
임대아파트 산다고 사람 다르게 대하는 스레기인듯. 만약 강남 타워팰리스 사는 친구네서 얻어먹었으면 바로 말 바꿔서 50만원 짜리로 되겠냐고 입 털었을 스타일
댓글달기
14
0
아져씨19.02.08 19:15
식비를떠나 정성을생각하면 얼마인들.... 마음의 표시가 중요한듯
댓글달기
6
0
파도파도19.02.08 19:24
아 마지막에 자전거광고일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빌드업 완벽했다고
댓글달기
1
0
나는항상커요19.02.08 19:34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애가 나중에 커서 값으면 됩니다

부모는 그저 사고 치지 않고 잘 크기를 기도하면 됩니다
댓글달기
0
0
화장실장관19.02.08 19:48
계념있네요
댓글달기
0
0
귀연강아지19.02.08 19:48
집에 자전거가 하나 더 생겨서 주변에 주고싶은사람이 없었는데 잘됐다고 선물해주면 안될까요?
댓글달기
6
0
폭시야가자[수정] 02-08 19:50 19.02.08 19:50
오히려 자식들끼리도 친하고 그런데
부모님들도 가까워 질 겸 같이 시간내 아이들이 원하는 자전거로 같이 보러 가자 제안을 하도 괜찮을것 같기도 한데...
댓글달기
1
0
웅냐19.02.08 20:01
말해주고 사주면되는걸 뭐가문젠가 ㅎㅎ
말두안하고갑자기사서 찾아가는게문젠거지 ㅎㅎ그런거를전달해서거기서두생각할 시간을주고건내주는게 더급작스럽지않고예의있는접근.
댓글달기
0
0
Deliv4n19.02.08 20:18
아들은 그냥 따뜻한 아침을 원하는건데...
댓글달기
5
0
나는넣고넌받고19.02.08 20:19
저기서 임대아파트라고 써야했던 이유가 있나.
댓글달기
6
2
한소리19.02.08 20:38
이유는 없는것같은데 그냥 아들한테 들은걸 다 쓴거같아요 그냥 별생각없이,
작가가아니면 별생각없이 의식의흐름으로 많이쓰자나요
댓글달기
10
0
너지인짜나쁘다19.02.08 20:50
글쓴이집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50만원대 자전거를 흔쾌히사줄수있고
일하는 이모님도 계신것같고
근데 상대방은 고소득 가정은(임대아파트로 표현)아닌것같다
그럼에도 매일 1년을 아침을 챙겨줬고
그게 너무 죄송하고 감사하다

이런의미로쓴거아닐까요
댓글달기
21
0
누가그랫어19.02.08 21:21
후기가궁금합니다 제발!
댓글달기
1
0
이든미르19.02.08 21:58
밥숟가락 하나 놓기기 쉬운줄아니보네
댓글달기
1
0
헛개수19.02.08 22:25
사춘기 아들의입장으로 시선으로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만 이생각하나요...
댓글달기
0
0
카캬코쿄19.02.08 22:40
교묘한 자기자랑..
댓글달기
2
1
Adobe201819.02.08 23:01
흠 우리언니 고등학고때 언니친구가 거의 3년가까이 아침마다와서 밥 먹고 같이 등교했던것같음...
그 친구가 밥먹는다고 엄마가 특별히 밥상에 신경쓴 것도 아니고
그 언니도 잘먹겠습니다하고 인사 꼬박꼬박하고 먹었지만
서로 '감사'의 마음이었지 '미안'의 맘은 절대 아녔음..
정말로 말 그대로 밥그릇이랑 수저하나 더 놓은 느낌?

15년? 정도 지나서 여전히 그 언니랑 울언니랑 친구사이인데..
그 언니는 간호사가 됨..
우리아버지 편찮으셨을때 집에와서 닝겔놔주고
결혼하고 신랑이랑 다투고 친정아니라 울집에 와서 위로받음..
울 부모님도 딸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언니도 울 부모님 딸처럼 행동함..

친구네집가서 밥먹는걸 당연히 그래도 된다고 말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우리집의 경우처럼 친구 사이에 보답이라는걸
좀 길게 볼 필요도 있습니다.

남에게 민폐하지 않는 것. 물론 중요하지만
그걸 꼭 반드시 그때그때 바로바로 금액적으로 갚으려고 하기보다는
아들에게 잘못된 점이나 감사해야하는 점 등을 가르쳐주고
어떤 태도가 올바른지에 대해 부모가 가르치는게 우선인것같아요.
댓글달기
18
0
선의19.02.18 00:31
이 분 글이 제일 정답인것 같네요...
댓글달기
1
0
정병신자19.02.08 23:10
글쓴이 가정도 그렇고 친구 가정도 그렇고 다들 마음씨가 곱다ㅎㅎ
댓글달기
2
0
내얼굴꼴뚜기19.02.09 00:32
요즘 댓글에 별이유없이 글을험하게 쓰거나 시비거는댓글이 많이 늘었네요 글 문맥도 파악못하는 난독증들두 많고..,
댓글달기
0
0
연기자19.02.09 01:08
자전거빨리사줘라
댓글달기
2
0
365다이어터19.02.09 02:35
전 반대의 경우네요
초등 저학년때 2년을 저희 아이와
붙어다닌 친구가 있었어요
등교하면서 들러 하교하면서 들러
자연스레 같은 학원다니고
바쁜다는 친구엄마는 애를 케어하지 않았고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어요
주말에 같이 쇼핑하고 놀리키고 영화며
벚꽃놀이며 외식이며..
급식파업했다고 일주일 내내 점심 먹여
재우기도하고 저희아이 픽업하며
늘 같이픽업해서 데려다줘.... 2년을 그러는데
그집은 한번 집에 초대도 하지않았죠
그집이 형편이 어렵진 않았어요
맞벌이하느라 피곤한가보다 했죠
어느날 애가 배가아파 죽을사러 가는길에
그집에서 그친구와 다른아이가 나오는걸 봤네요
얼마나 속에서 열불이나던지
그이후론 빠빠이입니다
부럽네요 저런 좋은 부모들
댓글달기
2
0
Owl19.02.09 04:14
내가 어머니였으면 1년동안 아들이 친구집에서 아침 먹으면서 신세졌는데 바로 달려가서 자전거 한대 사줬겠다...

의심하면 안되지만 아버지분은 좋은거 사주자고 하고 아내분은 그냥 안사줘도 괜찮다며 싸우다가 사람들 반응 보려고 자기 친구가 안사줘도 된다 그랬다고 써놓은건 아닌지 의심이 됨..

임대아파트 산다고 진짜 궂이 써놓은거보면 깔보는 심보도 있는거 같기도 하고..
댓글달기
0
5
조용해라뒤지기싫으면19.02.10 05:10
너무 꼬이신듯
댓글달기
1
0
여자라서햄볶아줘19.02.09 06:42
해주시면 좋지요. 요즘은 근데 그 친구분처럼 뻔뻔한 엄마들도 많음...
댓글달기
0
0
nowhere19.02.09 08:06
둘의 우정이 부럽고 평생토록 갔으면 좋겠다 50만원짜리 자전거보다 우정이 더 값져보입니다....
댓글달기
0
0
양만이19.02.09 10:51
순수한 마음이에요. 저도 어릴쩍 중딩때 저희집나두고
친구녀석집에서 살다싶이 했습니다.
친구부모는 내자식이랑 친하고 잘 어울리니깐
그것만으로 만족하셨어요.
용돈도 주시고 맛잇는거 먹으라고 해주시고.
그친구 저랑 22년지기 친구입니다.
눈빛만 봐도 뭘 생각하는지 이젠 다알정도 친하죠
그정도 입니다.
댓글달기
0
0
곰한이19.02.10 01:33
밥을 떠 먹여주지 말고 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줘라.
자전거를 사주지말고, 자전거를 살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라.
금전적인 방법으로 직접적으로 보상하지말고,
어머니가 아들 친구에게 아들이랑 같이 자전거를 만들 수 있게 자전거 부품 공장에 취직시켜주면 되겠네요.
댓글달기
1
1
죽음의깡총19.02.14 01:47
드립인지 아닌지 한참 생각ㅋㅋ
댓글달기
0
0
김향기냄새19.02.10 12:55
이게 정상인데 인터넷엔 너무 안좋은 사례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아요 ㅎㅎ
댓글달기
0
0
후회하지않기로했었는데19.02.10 13:04
오십만원 자전거가 뭐가 중요..이십만원이라도 좋은거 있는데..
댓글달기
1
0
뾱뾱이는터트려야제맛19.02.10 14:49
반대로 생각해서 1년동안 멀쩡하게 잘사는 애가 우리집에서 아침 먹을때 욕안하고 챙겨 줄수있냐? 아무런 댓가 없이?? 저거 진짜 엄청 민폐다. 50만원 자전거 그냥 주고 고맙다고 인사도 드려야지 자기 아들 밥차려 준 정성이 얼마나 큰대 꼴랑 50만원에 걱정을해
댓글달기
1
0
발광머리앤19.02.14 14:22
그렇게 커플 자전거를...
댓글달기
0
0

댓글 불러오기 (46)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