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가 생각하는 센스.jpg

라면먹을건데끓일사람2019.04.04 08:09
19학번 마동석 : 교수님 발목을 돌려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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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2019.04.04 07:21
신발 안돌려놨다고 꼰대글 싸지르는 아들을 보면서 반성했다. 내가 잘못 가르쳤다고 - 교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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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올롱2019.04.04 07:15
ㅋ 아예~~죄삼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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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19.04.04 07:15
지럴허고 ~

자뽜졌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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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올롱19.04.04 07:15
ㅋ 아예~~죄삼다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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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츔뻡도움이19.04.04 11:38
채소대하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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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들어보렴19.04.0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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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샤샤씨나타남19.04.04 10:21
신발 돌려 놓는것은 고객을 서비스하는 식당에서 해주는게 맞는거 같고, 밥먹는데 어른 수저 언들었는데 먼저 먹었다면 한소리 해도 꼰대라고 듣지는 않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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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v4n[수정] 04-04 07:19 19.04.04 07:17
저건 윗사람 아랫사람할거 없이
솔직히 저렇게 사소한거 챙겨주는 사람이 돋보임

교수거나 어른이라고 해서 대접받고싶어하는 거 아닌거 같은데? 서로에 대한 매너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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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크래커19.04.04 07:26
그걸 페북에 올리면서
애들을 못 배운 놈 만드는게
좋아 보이진 않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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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라데[수정] 04-04 07:39 19.04.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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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없는삶은낭만없는삶이다[수정] 04-04 10:48 19.04.04 10:48
저건 배려인거지 저걸가지고 sns에 올리는게 더 못배운사람 티내는거 아닌가요 교수나 된 사람이 ?
지가 그렇게 생각이 들면 교수라는 인간이 바로 알려주던가 하면되지 제자를 우롱거리로 만드는 모습은 본인도 나이값 교수값 못하는거 같은데
그리고 밥사주면서 뭔가를 바라면서 사줬나 보네 저딴 사소한거까지 눈에 불을켜고 따지는거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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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eko19.04.04 13:41
그러게요. 밥 그냥 사주지 마시지 싶은데 교수님이 많이 외로우신 것 같네요 ㅋㅋㅋ 교수님께 관심 가져 주실 분 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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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다욧트 20년째19.04.04 07:30
공감요. 밥사주는 사람한테, 말로만 고맙다고 하는것보단. 별거아니지만 저런 사소한 배려(?)해주는게. 밥쏘는 입장에서도 흐믓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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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19.04.04 07:33
배려고 호의지 의무가 아님. 저렇게 뭐라하면 안됨.. 그럴거면 세상에 싸가지 있는사람 없음. 저렇게 다 따질거면 저거 쓴 본인도 남의 기준 핀트 놓치고 예의없게 행동한 경우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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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수정] 04-04 09:05 19.04.04 09:04
난 사소한 배려가 고맙고 좋던데

요즘은 고맙단 소리 바라고 뭘 하지 말라던데
그래도 고맙다 해주면 기분좋아서..
나 꼰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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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4.04 09:06
의무가 아니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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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19.04.04 09:43
네 밥 안사줄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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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하는사람19.04.04 12:41
모티란 분은 강요한것도아니고 그저 본인 기분을 말한건데 여기서 의무가 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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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머리19.04.04 08:58
교수가 제자 밥사주는것도 호의지 의무는아니죠
다만 저렇게 글쓰는것도 잘한건 아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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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19.04.04 07:31
다시 되새겨봅시다.
신발 안돌린거는 정상
신발 안돌렸다고 뭐라하고 페북에 올리면 비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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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04.04 07:36
페북에 올린거야 뭐 큰 잘못이지만 그걸 빼고 내용만 보자면 저 교수처럼 단순히 센스차이다 근데 그게 의외로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음 아부같은게 아닌 그사람을 생각한다 는 느낌을 주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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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19.04.04 07:41
저게 센스고 호감느끼긴 좋지만 어디까지나 미덕이고.. 저걸 기준으로 삼아버리면 세상 각박해짐. 저런 범절 따지기 보다 그냥 마음을 착하게 먹고 사는게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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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싫어요가안되서다시만든아이디19.04.04 17:35
그 마음을 착하게 먹고 사는게 저런 행동으로 발현되는 거고 결국 아무도 착하게 마음 먹은 학생은 없었다는거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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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19.04.04 08:07
저는 제가 밥사줬다고 제 학생들이 신발 돌려놓고 그러면.. 굉장히 부담스럽고 이런거 바라고 사준게 아닌데 싶을 거 같은데... 그냥 고맙다고 말로 하면 안되는 건가요? 여드레를 굶다가 죽게 생긴 사람한테 곳간 열어준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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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모이19.04.04 13:30
이게 정답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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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한두름13500원19.04.05 19:35
군사부일체라고
스승을 어렵게 대하고 늘 가르침에 감사하도록 교육았던 제 시야는 이런부분이 어색해보이네요
물론 그 자리에서 조용히 타이르지않고 sns에 올린 교수님도 잘못도 있지만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상대방에태한, 더군다나 아랫사람도 아니고 윗사람이 식사까지 대접한셈인데
저정도의 배려심에 대한 인식조차 없다는건 문제가 되지않나싶어요
심지어 자기 화장고치는게 우선이었다라..

인생은 실전이고 사회생활은 능력이 전부가.아니죠
생활속에 작은 배려심이 직장상사와 있을때라든지 고객응대, 인사이동 등 앞으로 여러방면으로 영향을 끼칠텐데..

댓글들을 보면 대부분 교수님의 꼰대질로 몰아가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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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입니다19.04.04 08:35
신발 문쪽으로 해두는거 죽은사람한테 하는거라고 어디서 들은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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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19.04.04 09:03
사소한거 챙기는 사람이
사려깊고 돋보일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안한 사람들이
사려없고 싸가지없다고
욕하는거도 정상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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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하는사람[수정] 04-04 16:17 19.04.04 12:39
많은사람들이 말하길, 대우 받고싶은대로 상대방에게 해주라잖아요
글쓴분도 마찬가지로 배려를 받고만 싶어하는게 아니고 행동으로 한다고합니다. 증거는없지만 일단...

1. 대우만 받으려하는 사람이 차고 넘치는세상에서 저분은 그렇게 욕먹을건 아니다 생각함 페북은좀 쫌쟁ㅇ같지만..
2. 사소한 배려를 부담스러워 하는사람도있음을 고려를 안했음 글쓴분은

결론은 사소한것들로 감정상하지말고 얼굴 붉히면서 화내지도 말고 인격모독도 하지마, 차장 개ㅆㅅㄲ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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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호에19.04.04 07:17
지랄하고 자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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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질러소리벗어19.04.04 07:18
교수 못배운티 팍팍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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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맙다이자식아[수정] 04-04 08:04 19.04.04 07:21
신발 안돌려놨다고 꼰대글 싸지르는 아들을 보면서 반성했다. 내가 잘못 가르쳤다고 - 교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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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먹을건데끓일사람19.04.04 08:09
19학번 마동석 : 교수님 발목을 돌려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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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남자19.04.04 09:36
아들아니라 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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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ai19.04.04 07:26
미친놈 니껀 니가 정리해라 교수란놈이 저딴글이나 써놓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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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내닉은 언제써먹나19.04.04 07:29
자기는 먼저나가면 누구거라도 챙겨준다잖아요
본인은 그게 예의라고 생각한다는데 뭐 나쁜것도 아니고 저런거 챙기는사람보면 세심하네 생각도 들고 잘못된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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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말아요19.04.04 07:42
이런글 보면 좀 생각이 많아집니다..

꼰대와 아닌사람의 차이는 지금 세대의 문화를 받아들이느냐 아니면 예전 문화를 고집하느냐의 차이 같네요...저 교수님에게는 저 행동이 윗사람에게 대하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기에 저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는 것이겠죠..

근데 다른나라 특히 서양권은 상하관계보다는 수평관계이고 미디어에 의해 이것을 접한 요즘 세대들은 그것을 바라니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저는 우리나라의 상하 관계도 좋은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사람은 아랫사람에 대한 책임을 지며 후임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그 기업에 맞는 인재가 될수 있도록 지도해주죠. 하지만 서양의 수평관계는 어떨까요? 과연 문제가 발생 하였을때 선임이 대신 혼나는 경우가 있을까요? 또한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때 주변에서 신경이라도 써줄까요? 어려운 방향으로 일하고 있는 후배에게 조언을 해줄까요?

윗사람들은 변화에 두려워 하지 않고 요즘 문화를 받아 들이고, 아랫사람들은 윗사람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려 한다면 다른 나라에서 부러워하는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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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천천히19.04.04 08:00
우리나라에서 윗사람이 아랫사람대신 책임을 져 주나요? ㅎㅎ 물론 그런 경우도 있겠죠. 저는 잘 못본거 같긴한데요.
과거의 좋은 문화가 있으면 왜 안따르겠습니까. 적어도 저는 그 문화가 좋게 느껴지지 않아요. 은연중에 개인에 대한 사회적 폭력이 숨어 있거든요.
뭐 신발 돌려 놓는거 매너고 예의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거 누가 안챙겨 준다고 신발 못신는거 아니죠. 지금 저 교수가 언급한 것중에 추천이야기가 나오는데, 본인의 위치를 이용해 개인에게 권력을 행사하겠다는 마음이 보입니다. 추천은 보기에 능력있어 보이면 해주면 됩니다.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추천해 주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회 부패와 연관되 있는 문제들이요.
결론적으로 제 생각엔.. 맞지않는 옷은 버려야 됩니다. 지금 현대사회의 가치에 유교사상이 맞지 않는 옷이라 생각하구요. 심지어 유교의 가치는 쏙 빼고 겉치례만 남은 현실이 더욱 빨리 이 옷을 벗어야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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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수가남아있는19.04.04 10:00
우리나라 꼰대문화 없어져야 됩니다.

마지막줄을 보면 글쓴이의 희망이 느껴지지만 모든사람은 다 그렇지 않습니다.
배려??? 꼰대가 무슨 배려를 합니까 지 밖에 모르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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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새봄19.04.04 10:11
그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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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복19.04.04 07:56
밥한번 산다고 오지게 생색내네 심지어 지돈도 아닐걸ㅋㅋ 보나마나 법카나 연구비카드로 국밥하나 사주면서 신발타령하는듯 하여간 꼰대들 제발 좀 퇴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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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IIIIIIO[수정] 04-04 08:23 19.04.04 08:17
무슨과 교수일지 궁금하다. 어떤 교육을 받고 성장했길래 저렇게 부끄러운 글을 아무렇지 않게 올릴 수 있는지.

페북에 올리겠다고 음식점 현관에서 지 신발 사진찍고 있었을 교수놈은 저놈인데 왜 쪽팔림은 우리 몫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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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충19.04.04 08:37
글 보면서 교수님은 저런생각을 가지고 계시는 구나
그 세대는 그게 문화였나보다.
다음에 얻어먹을때는 배려해 드려야겠다 라는 생각하면 큰일나요?
꼭 꼰대질이니 뭐니 하고 싶어요? 그럼 항상 이러지말아라 저러지말아라 가르쳐주는 부모님운 모두 꼰대에요?
언제부터인지 눈쌀 찌푸려지는 말투가 너무 많아요 ㅠㅠ
다른 누군가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고 새대와 나이를 막론 하고 막말이라니요.
아침부터 좀 불편해서 한자 적업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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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4.04 08:47
한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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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토리19.04.04 17:38
본인이 밥을 샀으니 이정도 말은 해도 되지란 생각은 잘못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뭔가 할말이 있다면 앞에서 말씀하시던지요. 신발을 손으로 만지는 것이 요즘 위생관념에 맞지도 않지요. 가족이외에는 꺼려지지 않나요? 본인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이를 행동하지 않은 학생들의 행동이 틀렸다고 생각한거가 타인에대한 이해 없이 본인의 잣대로 휘두른것 아닌가요? 그럼 본인이 학생 신발을 돌려놓으시면 되요. 그럼 학생들도 따라할겁니다. 좋은 스승은 말로 가르치지 않죠. 말로 가르칠것돠 행동해서 보여줘야 할것 정도는 아는 분이 교수였다면 그 직함에 참 잘 어울렸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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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19.04.04 08:45
교수님이 밥을 사주시다니. 사드린 기억밖에 없음. 것도 음식점은 ㅈㄴ 비싼데로만 가요. 사줄것도 아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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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캔슬19.04.04 08:46
저딴 꼰대가 교수질을 하고 앉았으니 ㅉㅉㅉ
그딴식으로 글 싸지를거면 애초에 강의시간에 교육해라 밥사주는 사람 신발은 돌려놔야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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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마19.04.04 09:31
어디를 가든 부모님께 해드리는 예의에 반정도만 하자 라는 생각으로 윗사람들을 대합니다 거래처 분들 오시면(대부분 대기업 과장이나 팀장급들임) 인사와 기본적인 매너는 물론 식사시 예절도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한다 갑과 을을 떠나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나는 나이가 한참 어리다. 그런데도 첫만남에 을이며 나이도 어린 나에게 나보다 더한 예절과 매너를 보여주시는 분들은 정말 마인드 자체가 다른분들이다. 안그런 분들도 있지만 이쪽에서 먼저 기분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실상 프로젝트에 들어갔을 시 타 부하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딴짓 안하시고 오히려 제일 집중하시며 실제 일의 진행 시 자신들의 입찰을 위한 도구가 아닌 조력자로서 대우를 해주신다.(안 그런 똘충들도 있음) 나이와 서로의 입장 등을 떠나서 본인은 매너있는 행동의 기준을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행동들을 기본으로 삼으려 한다. 오랜만에 만날때 인사드리고 안부를 묻고 외식 후 허리와 무릎이 아프신 부모님에게 허리 궆혀 신발을 바로 놔드리고 하는것들. 이러한 기본 예절을 근간으로 실무적으로 반영한다. 나의 고객사다 나의 연봉을 주는 분들이고. 주도는 내가 하되 편하게 따라올 수 있는 방법과 일거리를 덜어드리는 말들. 손이 많이 가는 일 때문에 정작 해야할 일을 못할때 도와 주는 말. 나는 10분이면 하지만 정작 한시간 넘게 잡아야 하는 사람들도 많다.
정리하자면 본인이 생각하는 예절은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게 남자건 여자건 하나의 사람으로서 서로 예절을 지키며 살고 싶다.
하지만 운전중 칼치기는 양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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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리적갓심19.04.04 09:32
21세기에 살면 뭐하니, 의식은 5백년 전에 머물러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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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리19.04.04 09:58
이게 꼰대라니.... 신발 돌리는 얘기로 써져 있지만 계산하는 교수님 두고 나오는데 신발장에 신발이 들어있는 경우를 생각하면 좀 더 감이 올 것 같은데. 회사에서 회식할 때도 내가 먼저 나오면서 부장님 신발 꺼내서 신기 편하게 해드리는 건 의무는 아니지만 예의 선의 일인데. 물론 저 교수는 혼자 생각하거나 가족한테 말한게 아니라 저런데 쓴게 꼰대력이 빛나긴 하지만. 얻어먹고 나가서 화장하고 있는건 정말 상식을 넘어서는 것 같은데.. 적어도 계산하고 나오는 모습 보면서 잘먹었습니다 인사는 해야지. 이게 꼰대라고 욕쳐먹는거 보니 쇼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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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향수가남아있는19.04.04 10:02
존중 받고 싶으면 먼저 존중하는걸 보여줘라...

그전에 한번이라도 제자들의 신발을 돌려준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제자의 잘못이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스승이라 불리울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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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그렇게도좋냐19.04.04 10:56
비록 자기가 먼저 나가면 다 돌려 놓는ㄷㅏ고 할 지라도
그걸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것.
남이 먼저 나가서 내 신발 돌려놓으면 기분 좋을테고, 안돌여놨다면 그냥 속으로 생각만 하면 됐을듯.
뭐... 교슈라는 직업의 특성상 가르치려 들어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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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19.04.04 13:42
신발 벗을때 밖 방향으로 돌려서 벗어두는게 정리정돈인데
기초도 못 배워먹은 놈이 제자들한테 꼰대질이나 가르치면서 뭘 바라는게 많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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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장군19.04.04 13:51
저걸 싸지른 교수나 밥사주는 윗사람 신발하나 돌려놓지 못하는 제자나 뭐 비슷한 수준 아닌가.. 센스는 발휘하면 고맙고 좋은거지만 안해도 뭐 별수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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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맨19.04.04 14:16
지신발지가돌릴생각은안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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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이는어흥19.04.04 17:30
27살 회사원인데 전 돌려놓습니다.
꼰대기질이 아니라 윗사람에 대한 예의가 확실하면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는 없다 생각해서요.
근데 그걸 윗사람이 대놓고 원하면 살짝 문제죠.
윗사람이 원하는 티는 안냈지만 아랫사람이 알아서 해주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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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그게않이고요19.04.04 18:07
원래 한국문화에선 신발이 집안쪽을 향하게 벗어놓는게 맞지않나요? 바깥을 향하게 하는건 일본식이라고 배웟는데... 만약 이게 맞다면 저건 예절이고 매너도 아니고 그냥 현대에 생긴 악습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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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의짱구19.04.07 01:49
이거 맞아요 문밖으로 두는것 자체는 일본식. 문 안쪽으로 두는 것이 한국식인데... 저 글쓴이의 요점은 ‘신기편하게’ 이기 때문에 배려를 운운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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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랄라19.04.07 05:07
글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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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9.04.04 19:58
젊은이들도 sns에 타인의 언행에대한 지적글 올리면서 교수님이 저런 글 올리면 꼰대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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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이스19.04.04 22:34
뭐 저런 센스와 배려하는걸보면 된사람인지 아닌지 사소한행동으로 알수있긴하지 근데 맨손으로 남의신발 만지기는 시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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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갱19.04.05 01:06
주작인가 슬리퍼를 신고 나갈만큼 급하게 계산을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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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9.04.05 06:50
신발을 돌려 놔야겠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음.
그걸 배운적도 없거니와 신발 벗어야 하는 곳은 한결같이 직원분이 해놓으시거나 신발장에 넣어서 각자 꺼내 신음. 아,신발장에 있는거 바로 신기 좋게 놔준 적은 있지만 그걸 꼭해야하는 예의라고 느낀적은 없는데.. 충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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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랄라19.04.07 04:59
난 이런 예의 첨들어봐서 하나 배워가네요
모르는건 잘못이 아닌데 교수가 너무 화를내는듯
사실대로 말하지 이런 예의도없는놈들한테 사준 밥값이 아깝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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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성자19.04.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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