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다소 고전이지만 피식하고 넘어갑니당

저도 보자마지 피식ㅋㅋㅋ

체대졸업함

군대는?
분함

06학번으로 체대 졸업했습니다. 대학원 가려다가 체육쪽은 볼수록 노답이라 일만 했었네요. 중학생때부터 격투기쪽 운동했었습니다. 대학교 전공은 취미로 하던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정하여 졸업반때부터 트레이너로 7년 일했었고 현재 건설회사 다닌지 2년째 입니다. 센터 사업자 내려다가 포기했네요. 전공 살린 친구들 손가락에 꼽힙니다. AT도 심해서 1학년 1학기 끝나니 절반이 자퇴 했었고 나중엔 전과도 많이 하더라구요. 트레이너 외에는 수영강사 정도..? 예체능 계열은 취미로 하시는게 최곱니다. 저도 보디빌딩은 현재도 계속 하는 중입니다. 옛날 그 동기들 뭐하고 살고 있나 궁금하네요. 진지 빨고 답변해서 죄송...

건강하단말씀이시군여

궁금해서 그런데 AT가 뭔가요?

애니멀 트레이닝....동물운동...ㅋㅋㅋ

고생 많으셨네요

친구가 교수한다고 박사과정까지 하다가 결국 지도교수 죽빵날리고 포기했었죠.

어디학교 체대인지를 말씀안하셨네요.. ㅎㅎ

체대는 제대로 4학년 2학기까지 해야 함

안 그럼 급체 한대

정보: 격투기,운동만 하는게 체대가 아니라,
운동건강관리,스포츠의학,스포츠과학,체육교사,운동처방사,스포츠레크레이션,노인체육,특수체육교사 도 전부 체대입니다.

네 맞습니다. 저는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나와 현재 체육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중,고등학교 시절 운동을 하던(흔히 말하는 운동선수, 베댓분과 같은 경우) 분들도 선수로 대학교까지 이어서 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른 일반 학생의 경우는 보통 학교나 체대입시학원에서 배운 실기로 대학에 들어갑니다. 보통의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와 마찬가지겠지만 수능, 면접, 내신, 기타 등등 + 실기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겁니다. 물론 몇몇 대학의 몇몇 체육관련학과는 실기 없이 뽑는 경우도 있구요.
체육교육과의 경우에는 체대냐 사범대냐 묻는데 이미 소속이 사범대이기 때문에 사범대입니다. 근데 사실 실기도 똑같이 보기 때문에 체교학생의 경우에는 반반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구요.
그리고 학부모님들이나 타교과 선생님들 등 많은 분들께서 전공이 뭐냐고 물어보시는데.. 저를 포함한 제 주변의 7~80프로 이상의 체육교사들은 전공 없어요.. 선수 아니고 일반학생으로 수능보고 실기보고 들어간거라..

이야~ 일단 전부읽진 않앗습니다;;;
글이 너무 많아서
선생님은 선생님이신가봐요~내옹은 모르겠지만 잘쓴다//

건강한 직장인 아냐?

스포츠과학과 졸업하고 트레이너하다가 비전을 못찾고 자기계발과 병행하다가 몸이 병들어 퇴사하고 평소 제 2의 꿈이던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여 현재 프로그래머로 취직했습니다.

체대.... 다닐땐 재밌고 뭐라도 되겠지 하며 자기위로했지만 역시나 저랑은 잘 안맞더라구요

모두 화이팅...(체대 준비하며 장애 생긴 건강하지 않은 체대생 졸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