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을 준비하는 분들께.jpg

앵무새앵무새2019.05.16 19:12
많은 사람들은 맛보다 유명세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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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씬쫩2019.05.16 19:40
여자친구랑 주로 주말마다 먹으러돌아다니는데
여자친구는 인스타에 올려도 자랑스러운 음식...인스타에 올라온 유명한 카페 등등.. 골라다니더라구용
국밥 감자탕 같은건 절대 인스타에 안올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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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2019.05.16 19:52
그래서 광고가 중요합니다

자영업초기엔 1년은 버는 수입보다 많은 비용을 광고비로 써야합니다

근데 직장다니다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월급형태의 수입을 원함

사업은 분기나 년단위로 끊는다고 생각하셔야 마음 편하실것임

사업은 직장인보다 몇배 더 부지런해야 가능합니다

나중에 자리잡고 중견기업까지 크면 모를까

일생각밖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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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요19.05.16 19:03
끼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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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19.05.16 19:05
좋군용 사실 맞는 말들인 듯 합니다.
이 분은 망해보신분 ㅋㅋ
제 친구 가게에서 일하면서 망하는거 지켜봤는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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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아프다19.05.16 19:10
억지로 아닌것 안되는것을
합리화하고 타협하지만 않으면
저기 해당안됨.
근데 타협하고 합리화하는 순간 저 리스트에 교집합이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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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적19.05.17 00:40
ㅇㄱ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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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앵무새19.05.16 19:12
많은 사람들은 맛보다 유명세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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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수정] 05-16 19:52 19.05.16 19:52
그래서 광고가 중요합니다

자영업초기엔 1년은 버는 수입보다 많은 비용을 광고비로 써야합니다

근데 직장다니다 하시는분들 대부분이 월급형태의 수입을 원함

사업은 분기나 년단위로 끊는다고 생각하셔야 마음 편하실것임

사업은 직장인보다 몇배 더 부지런해야 가능합니다

나중에 자리잡고 중견기업까지 크면 모를까

일생각밖에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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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9.05.16 19:52
그거 어디서 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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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냐19.05.16 21:03
이 말이사실 이해가잘안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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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19.05.16 22:08
이게 맛있어서 사먹는게 아니라 유명하니까, 남들 다 사먹으니까 나도 사 먹는다는 거죠.
한 마디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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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수정] 06-03 16:19 19.05.16 19:16
기본 위생은 지킨다

손부터 좀 씻고 음식 합시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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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되고싶은승재19.05.16 19:17
치킨이나 먹어야겠다...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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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제왕19.05.16 19:23
저사람도 자영업으로 성공한사람은 아닌듯 그냥 경험만 많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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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씬쫩19.05.16 19:40
여자친구랑 주로 주말마다 먹으러돌아다니는데
여자친구는 인스타에 올려도 자랑스러운 음식...인스타에 올라온 유명한 카페 등등.. 골라다니더라구용
국밥 감자탕 같은건 절대 인스타에 안올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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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진짜아니잖아19.05.16 21:34
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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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9.05.16 22:10
요샌 진짜 보여주기, 관심받고자 하는 욕구가 엄청난 시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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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고싶다정말19.05.17 05:24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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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자꼬봉19.05.17 12:22
그런사람 많죠 요즘 ㅎㅎ 갠적으론 남자고 여자고 그런사람과는 관계를 잘 안맺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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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래빨기19.05.16 19:41
6번글 완전 공감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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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19.05.16 19:49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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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19.05.16 22:08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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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험삶의현장경험자19.05.16 23:35
7번글을 9번이 도와주는거같은데 뭘 그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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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eXtreme19.05.16 19:52
맞는말인듯 우리 사무실 근처에 부대찌개 테이크 아웃이 있는데 솔직히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완전 한심해보였음. 점심 먹으러 갔는데 테이크 아웃이라고 웃으면서 내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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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9.05.16 21:19
우리동네에도 맛보다 인스타나 페북 사진용 음식을 파는 카페들이있음. 맛? 평범함. 가성비.맛이나 양.질등에서 따져보면 중하정도. 하지만 손님들.. 특히 여자들은 음식나오면 맛있어서 찍는게 아니라 나 이런거 먹는다. 이런용도의 음식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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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19.05.16 21:38
자영업이 곧 음식업이다 라고 말하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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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19.05.16 21:57
왜 망했는지 보이네
골목식당의 솔루션보다 TV에 나왔기에 잘된다? 잠깐은 그렇지 백종원이 입에 달고살잖아 잠깐은 손님 몰리는데 거기에 휘둘려서 맛떨어지면 장사 끝이라고 장기적으로 봤을땐 잘된다고 볼수 없음

마케팅이 중요하다 하는데 진짜 그럴까?? 홍보를 잘 해서 손님끌고 흔한맛이면 다신 안갈텐데 그만큼 손님이 능동적임 물론 유명세에 끌려다니는 사람 많지만 그렇지 않은사람도 많음

특별한아이템이 안먹힌다?? 수요가 없는게 아니고 비싸서임 획기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이면 찾게돼있음 대중적인 음식은 원래 대중적이었을까?? 치킨도 최초엔 안팔렸어 드럽게 비싸니까 잘팔리게 된건 경제가 살면서임 그때 비쌌던 가격이 합리적으로 변했거든

맛에 대해 말하자면 조금만 나아도 맛차이는 명백함 아주 뛰어날 필요없음 우리가 생각하는 엄청난 맛차이는 조리시 조금의 차이로 생기는거니까 싱거운 국에 소금쳐봐 그 차이가 어마어마하듯이 같은이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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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하늘19.05.16 22:47
저도 장사를 하면서 얻은팁인데요.

기본은 무조건 지키세요.
장사가 안되는집에서 교훈은 얻되 팁을 얻으려하지마세요.
장사가 잘되는집에서 팁을 얻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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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길19.05.16 22:58
백종원 솔루션 얘기는 맞는말 맞아요
백종원이 똑같은 솔루션을 홍탁집 주인과 카메라 없이 사적으로 했다면 과연 지금만큼 컷을까요?
절대 못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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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어[수정] 05-17 00:42 19.05.17 00:24
그냥 얘 말은 조목조목 맞는 게 하나도 없네ㅋㅋㅋ

티비 한번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가 얼만데 그걸 무시해버리네ㅋㅋ

맛 없어도 마케팅 잘되서 손님 끊이질 않는 집을 20군데도 더 본듯ㅋㅋ

대표적으로 부산에 쌍둥이 국밥.

골목식당 출연한 집도 마찬가지로 티비 한번 탓냐 못탓냐가 얼마나 큰지를 모르네ㅋㅋ 그것도 이슈 많이 되고 그정도 시청률 나오는 프로그램에.

대중적인 게 왜 대중적인 것이 됐냐고?

어려서부터 먹어서 그런거임.

대한민국 사람이면 대부분 평생 쌀밥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삼겹살 치킨 김치 등등 어린시절부터 먹고 자라온 음식에 더 익숙하고 찾게 되니 대중적인 것이 된거지 그 음식들을 다 자라서 맛본다면 그렇게 찾을까?

갓난애기 때 외국으로 입양간 한인이 다 커서 태어난 국가 가보고 싶다고 왔다가 쌀밥에 된장찌개 먹고 존ㅡ나 맛있다고 평생 먹겠냐???

치킨 얘기는 또 뭐지?

조선시대부터 닭은 귀했음.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로.

그런 닭요리가 지금 쉽게 사먹을 수 있는 것은 양계산업의 발전 때문이지 경제발전 때문이라고?

뭐... 틀린 말은 아니긴 한데 상당히 멍청한 소리긴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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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하이브리드19.05.17 00:48
맛이나 가격이 합리적이지 않아도 보기에 이뻐서 잘되는집들 수두룩합니다.

티비에 홍보가 잘되서 손님들오는곳들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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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혐오19.05.17 08:02
멍청하다고 자랑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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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라19.05.17 21:27
하....자영업은 둘째치고 요식업 근처도 안가본것같은데 지나가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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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자전19.05.16 22:36
맛있는커피는아는데
맛없는커피는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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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마니반메홈19.05.16 22:47
한국인 장사 쉽죠
유명세. 너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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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9.05.16 22:55
12. 제발...제발 주변상권좀 분석해라
스벅이 아무데나 입점하진 않는다.
근데 대다수가 주변상권분석은 대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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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9.05.16 23:43
아무서점이나 가서 책한권 사면 다 적혀 있는 내용입니다.
사업 한다는 사람이 공부 한자도 안하고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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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부적[수정] 05-17 00:44 19.05.17 00:39
문제는 객관적으로 자기 상황을 모르는 거임

자기네는 맛있는데 손님이 몰라준다는 가게 치고 진짜 맛있는 곳 못 봄!
그리고 지인 입장에선 이미 스스로 타협하고 남탓하는 사람에게 솔직히 말도 못해줌... 그 정도로 맛있진 않다고 하면 난리남!

적당히 맛있으면 터가 좋든가, 터가 나쁘면 거기까지 올 이유를 만들어 주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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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위압록동위토문19.05.17 01:30
솔직히 저는 커피 무슨맛인지 몰라요ㅋㅋ 그냥 잠깨려고 마시는거ㅋㅋㅋ
라떼는 고소해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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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보다치콜19.05.17 02:59
배달어플이 대중화되고 평점이 가게의 정도를 정하는 척도가 된 이때 화술과 부하직원을 통솔하는 능력도 맛 못지 않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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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9.05.17 07:08
커피 진짜 오묘함.
카누가 그냥 저냥 적당히 맛있는거라 생각하고 회사서 그냥 먹다가 누가 외국에서 커피 원액? 린스마냥 팩으로된건데 3팩줘서 한번 먹어봤더니..2팩 쳐박아두고 안먹을 예정. 카누랑 맥심이 진짜 잘만든거였음.
회에서도 이걸 느껴본적있지. 회를 초장 쌈장맛으로 먹는 1인이고 회는 그냥 식감인줄 알았음. 그런데 숭어한번 양많다고 시켰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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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19.05.17 07:18
내가 그래서 회사짤리면 바지락칼국수 제대로 배워서 가게차리는게 꿈임.
여름엔 콩국수 추가하고.
겉절이김치 제대로 담그고 바지락칼국수 하나만 맛있게 해서 딱 하나만 팔거임.
바지락칼국수가 대중적이고 호불호 적고 한끼식사 가능해서 좋은데 의외로 바지락 칼국수 파는데 없는 동네가 많음. 있다면 바지락칼국수를 사이드로 파는 집들. 횟집서 파는데 횟집가서 바지락칼국수만 먹는사람 별로없고 바지락 별로없고 겉절이 안주고 중국산김치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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