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18배 가까웠던 원시의 달....jpg

미천하개2019.05.28 08:14
그러니까 형이 미친듯이 돌고 있으니까 옆에 있던 동생이 그걸 말리려고 형 몸을 붙들고 늘어졌더니 형이 도는 속도가 좀 느려졌다는거죠??

44억년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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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2019.05.28 08:38
그럼 지금도 미세하게 달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자전이 느려지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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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해지는법2019.05.28 08:49
본문에 나와있듯이 가장 유력한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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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19.05.28 08:13
원시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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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하개19.05.28 08:14
그러니까 형이 미친듯이 돌고 있으니까 옆에 있던 동생이 그걸 말리려고 형 몸을 붙들고 늘어졌더니 형이 도는 속도가 좀 느려졌다는거죠??

44억년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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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는산삼19.05.28 11:22
지금은 많이 멀어짐

점점 넌 멀어지나봐~ 웃고있는 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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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19.05.28 12:00
내가 동생이었어도 저런 미친 놈이 형이면 도망가고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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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깎는장인19.05.28 12:25
동생 팔이 늘어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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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재구성19.05.28 12:44
고무고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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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ra19.05.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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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ra19.05.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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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성인19.05.28 08:17
쪽빠리들 그와중에 잘도 건너왔네
몰살당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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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19.05.28 12:00
뭔말? 누가 설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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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치기소년19.05.28 08:19
너에 대한 나의 마음은
어두운 밤 한켠
찬란하게 빛나는
보름달과 같아

-지나가던 이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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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욱쓰19.05.28 08:21
사실인지 아닌지 어케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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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강해지는법19.05.28 08:49
본문에 나와있듯이 가장 유력한 '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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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큰타이거19.05.29 07:39
왜냐하면 지금도 매년 달이 지구와 거리가 멀어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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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지뭐냐뭘까19.05.28 09:49
중력이 없는 우주 정거장과 지구의 실험실에서 각종 실험을 토대로 우주의 생성과정과 지구, 태양계의 생성초기를 가늠하는 실험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접 그 곳에서 살거나 살아본적이 없기 때문에 진실인지 거짓인지 모르는 학설인거죠.

다만 과학자들이 사실을 토대로 최대한 과거에 접근한 것이기 때문에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정도?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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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수정] 05-28 12:13 19.05.28 12:13
이런 분들도 있어야 세상이 발전하는것임. 뭐든 의심해보고 그걸 파해쳐보고 하다보면 지금까지 모두들 사실이라고 믿었던게 사실이 아니란걸 발견하게 되고 거기서 또다른 가설이 나오고 그걸 증명하고..... 흔히 '넌 왤케 삐딱하게 생각하냐?'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야말로 사실은 인류가 내딛는 첫번째 발자국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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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이불편불편해[수정] 05-28 15:40 19.05.28 15:38
글에는 어감 표현에 제한이 많아서 그렇겠죠. 야! 저게 진짜인지 어떻게 아냐? 니가 살아봤냐? 하는 느낌인지, 저런걸 어떻게 알아냄? 뭐지? 신기하네. 약간 이런느낌? 전자면 싸가지가 없는거고, 후자면 충분히 의논할 만하고 반감이 없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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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좀바꿔주세요치느님으로아님치맥19.05.28 18:37
모르기때문에 믿는거죠. 종교랑 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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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정과크림생맥주19.05.29 13:13
종교는 망상, 소설이고 과학은 관찰과 추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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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딱히칠드립이없다19.05.28 20:13
과학은, 어떠한 추리로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증명하여야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현대과학에서 예외적으로 받아들이며, 엄청난 시간을 논리로 집어넣는다는것입니다.
웃기는건, 어마어마한 시간안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거 하나로, 아무도 증명하지 못하는 가설이 정설이 된다는 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진화론이죠.

달이 가까웠었다 라는 가설도 비슷 하겠네요.

시간만이 증명할 수 있는 과학?의 영역은 무궁 무진하니까요.
심지어 바위가 끓어서 생명을 가진 기초세포가 탄생하고
여기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조미하면, 사람이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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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19.05.28 08:38
그럼 지금도 미세하게 달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자전이 느려지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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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19.05.28 08:44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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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메리트라네19.05.28 11:15
1년에 3cm씩 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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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19.05.28 12:16
그럼 달은 앞으로도 계속 한없이 지구와 멀어지다가 어느날 지구의 중력권을 벗어나 먼 우주공간으로 튕겨나버리는 건가요? 아님 지구와 달의 중력, 조석력 기타등등들이 완벽한 비례에 맞아떨어져서 더이상 멀어지지도 가까워지지도 않는 지점에서 계속 지구의 동생으로 남아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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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유전자결핍증19.05.28 13:10
그 전에 태양이 핵융합 연료의 손실로 인해서 적색거성으로 팽창하여 지구는 물론 달까지 집어 삼켜지는게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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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극핵귀엽네19.05.28 21:26
태양이 폭발하지 않는다면 달은 목성 쪽으로 끌려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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쵭삡뺩19.05.28 11:50
우와 정말 모르셨는데 이 글을 읽고 그 깨달음이 오신 거면 좀 대단해보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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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19.05.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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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9.05.28 09:00
토끼가 저때 넘어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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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제발꺼라19.05.28 09:37
달은 대충 돌로 만들어다는 글을 언제 한번 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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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중독자19.05.28 10:24
왜 에너지를 잃는데 점점 멀어지나요? 중력 에너지는 멀어질수록 커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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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깎는장인19.05.28 10:27
인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질량에 비례합니다.
= 멀어질수록 인력은 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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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중독자19.05.28 10:36
맞는 말씀이시지만, 궤도의 반지름은 에너지가 결정하잖아요? 그래서 돌을 살살 던지면 땅에 고꾸라지고, 매우 빠르게 던지면 위성처럼 빙빙 돌구요. 달이 에너지를 잃었다면 오히려 지구에 가까워져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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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음쥑이는성19.05.28 12:23
이과생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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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깎는장인[수정] 05-28 12:34 19.05.28 12:32
1. 위치E + 운동E = 퍼텐셜E
2. 퍼텐셜 에너지는 보존된다.

말씀하신대로 돌이 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돌은 던질 때 받은 운동에너지를 소모해서 일정 높이의 궤도에 오르는 위치에너지를 얻습니다. 결과적으로 에너지 총량은 보존되구요.

달도 궤도를 돌며 운동에너지를 소모해 위치에너지를 얻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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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개[수정] 05-28 12:59 19.05.28 12:42
이건 포텐셜 문제랑은 좀 다른 얘긴거 같은데요..

지구 인력에 끌어당겨지지 않을만큼의 속도로 궤도운동을 지속할때 에너지를 잃게되면 왜 멀어지느냐는 얘긴데

빠르게 수평방향으로 돌을 던졌을때 마찰에 의해 점점 속도가 떨어지면 지면으로 결국 떨어지게 되는데 달은 그렇지 않고 왜 멀어지냐!! 라는 의견이신거 같습니다.

실제 내용은 조석력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에너지가 달의 운동에너지로 전환되며 달의 운동에너지는 점점 증가해 지구를 벗어나고 있고 지구의 자전은 매년 느려지고 있다고 하네요...

개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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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중독자19.05.28 13:06
와우! 그런 메커니즘은 생각 못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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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19.05.28 13:35
우주강아지와 보신탕중독자의 훈훈한 토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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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19.05.28 22:31
오류 있습니다.
위치E = 포텐셜E 입니다.
위치E + 운동E = 역학적E 이며,
보존되는 것은 역학적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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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태양이뜨겁다19.05.28 10:26
신기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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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때려주세요19.05.28 13:24
44억년전이면 바다 없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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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자리보타생19.05.28 20:25
신이 진짜 존재 하는건가... 44억동안. 서서히 멀어지게 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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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alr19.05.29 00:23
이런거 볼때마다 우주 안에 있는 내가 뭔가 하찮아지는 느낌이 막 든다 죽어서도 똑같을까 아님 없어지나
죽으면 지금 느끼는 것들을 못느낀다는 기분이 막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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