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170만원 받는 직장인의 가계부.jpg

갉흙밣굷맑뷁2019.07.31 18:26
부모님 용돈과 적금에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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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2019.07.31 21:49
저게 실제론 겁나 힘듭니다.
단순히 계산만보면 와 알뜰하네 할 수 있는데
저도 저렇게 살아봐서 알아요. 저 같은 경우엔 월세는 없고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생활비로 60드렸는데요.
식비 20이라는게 정말 끔찍합니다.
주 5일 4주일하면 20일인데 하루 밥값이 1만원이라는 거예요. 그것도 점심 저녁 포함... 즉 한끼에 5천원인데 이 돈이면 거의 매일 구내식당이라는 얘기죠.
내역을 봤을 때 카드값30이 순수 자기가 쓰는 돈 같은데 친구들이랑 술이라도 마시면 하루 7~10만원 쉽게 깨지고 여친이라도 있으면 주말에 데이트비용으로 30은 택도 없죠.
근데 진짜 제일 최악인 건 적금 20이라는 돈인데요.
저렇게 쪼개고 쪼개서 아낀 돈이 1년 모아도 240만원 밖에 안된다는 거예요.
1년동안 진짜 남들 다 사는 게임기나 유흥비를 난 식비로 줄여가며 사는데 저렇게 궁상맞게 모아도 1년에 고작 240만원이라는게 정말 가슴찢어집니다.
어쩔 때는 어머니한테 생활비를 안드렸더라면 하는 못난 생각도 들고, 남들은 매일 사먹는 커피도 아까워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커피 마시면 정말 스스로가 한심해집니다.
친구들이 술마시자고 해도 돈 아낀다고 안나가는 경우도 많구요. 저거 진짜 사람이 고독해질정도로 처참해집니다.
그냥...조금 한탄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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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녹차아이스크림2019.07.31 18:25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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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녹차아이스크림19.07.31 18:25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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갉흙밣굷맑뷁19.07.31 18:26
부모님 용돈과 적금에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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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라디오블라다19.07.31 18:30
난 이미를 땅에 대고 절을 올려야겠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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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까까까19.07.31 19:03
암호화폐 적금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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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수있을까19.07.31 23:59
적금을 다들 많이 안하시나 보네요..
저는 190받고 달에 60 정도 넣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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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갈매기19.08.01 00:19
저 쏠로고 부모님집 얹혀살때 실수 200받고 140적금했습니다 지금은 나와살면서 가장자리에 있으면서 외벌이에 적금 20이라 생각하면 참 많이 하는거네요 살다보니 남는돈 전부 적금하는패턴보다 상시로 쓸 수 있는 금액을 남겨놔야해서 적금은 15만원정도 하네요 중소는 쩔수가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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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19.07.31 18:26
비상금 10이 결국 자기용돈아닌가...
진짜 대단하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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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꼼짝마빵야빵야빵야19.07.31 21:33
카드값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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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eid19.07.31 18:26
전 세계 합법적 노동자분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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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ㄱㅉㄱ19.07.31 18:26
흡연자였으면 적금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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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구리19.07.31 18:27
부모님 용돈이 대단하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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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설사가같이왔다19.07.31 18:27
액수만 조금씩 다를 뿐....잔액은 저랑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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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가노그래피19.07.31 18:27
진짜 알뜰살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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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9.07.31 18:28
점심저녁을 회사에서먹는데 세후170인게 슬프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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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곰19.08.01 00:04
보자마자 딱 그생각 햇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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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19.07.31 18:28
이 와중에 적금까지 넣는거 개인정..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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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물19.07.31 18:28
개인사정이 있겠지만 저 월급에 부모님 용돈이 너무 많다..; 내가 부모님이라면 미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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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의교과서19.07.31 19:48
아마 받으시면 청약 넣어주고 계시지 않을까요??
하하;; ㅋㅋㅋ 저희엄마가 시집갈때 청약통장 주셨거든요~~
그래서 살아보니깐 진짜 부모님이 대단하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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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니추니추니추니19.08.01 00:07
그걸 왜청약에? 왜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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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립의교과서19.08.01 22:51
당연히라는 말은 안했구요 부모님들 용돈 받으셔서 본인이 쓰시는것보다 통장에 고이고이 모아서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써본건데여?? 제주변 제 또래 친구들 결혼한다니깐 통장주시면서 니용돈 여기모아놓은거라고 시집갈때 보태라고 하는 친구들 저를 포함 몇몇있어서요~~~ 그리고 저 20살 초반 때는 청약통장이율이 쎄다보니깐 거기다 돈모으기도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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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햄볶아요[수정] 07-31 18:34 19.07.31 18:31
음 조금 바꿔본다면..
월세 -) 전세전환(중소기업청년대출)
핸드폰요금 (8만원이면 완전 비싼요금제... 알뜰폰으로 전환)

카드값 30 인디 정확히 어떤금액인지 몰겠으나 조금 아낄수 있으면 좋겠네여

이렇게만해도 약 40만원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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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안19.07.31 18:36
한달 카드값을 더 줄일수잇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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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 숫자 영어 한글만 가능합니다19.07.31 20:33
고시텔 사는건 보증금 낼 여유가 없어서 모으기위해 임시로 거주하는건데 전세자금대출 받으려면 계약금 10%정도는 납입을 해야 대출심사 진행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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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훅19.07.31 21:26
고시원이니 저거밖에 안나가지
대출 받아서 들어가면 관리비 생각해야죠
혼자 안살아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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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쩜19.07.31 18:34
부모님 용돈드리는게 어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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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천국19.07.31 18:34
우와 진짜 대단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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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냥이19.07.31 18:39
세후 170인데 통신비나 보험료가 조금 아쉽네요 ㅠㅡㅜ 거기서 조금 줄여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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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냐옹19.07.31 23:53
저도 그 생각!! 저 알뜰폰 쓰는데 데이터 10기가인데 2만원 중반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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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19.08.01 10:38
그러게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알뜰폰 쓰면 충분히 다이어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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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19.07.31 20:06
여보 2만원 어디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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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온다19.07.31 20:16
고시텔엔 여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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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수정] 07-31 21:49 19.07.31 21:49
저게 실제론 겁나 힘듭니다.
단순히 계산만보면 와 알뜰하네 할 수 있는데
저도 저렇게 살아봐서 알아요. 저 같은 경우엔 월세는 없고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생활비로 60드렸는데요.
식비 20이라는게 정말 끔찍합니다.
주 5일 4주일하면 20일인데 하루 밥값이 1만원이라는 거예요. 그것도 점심 저녁 포함... 즉 한끼에 5천원인데 이 돈이면 거의 매일 구내식당이라는 얘기죠.
내역을 봤을 때 카드값30이 순수 자기가 쓰는 돈 같은데 친구들이랑 술이라도 마시면 하루 7~10만원 쉽게 깨지고 여친이라도 있으면 주말에 데이트비용으로 30은 택도 없죠.
근데 진짜 제일 최악인 건 적금 20이라는 돈인데요.
저렇게 쪼개고 쪼개서 아낀 돈이 1년 모아도 240만원 밖에 안된다는 거예요.
1년동안 진짜 남들 다 사는 게임기나 유흥비를 난 식비로 줄여가며 사는데 저렇게 궁상맞게 모아도 1년에 고작 240만원이라는게 정말 가슴찢어집니다.
어쩔 때는 어머니한테 생활비를 안드렸더라면 하는 못난 생각도 들고, 남들은 매일 사먹는 커피도 아까워서 회사에서 제공하는 커피 마시면 정말 스스로가 한심해집니다.
친구들이 술마시자고 해도 돈 아낀다고 안나가는 경우도 많구요. 저거 진짜 사람이 고독해질정도로 처참해집니다.
그냥...조금 한탄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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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수정] 07-31 22:57 19.07.31 22:57
평일은 회사에서 다 해결한다니까 주말만, 그러니까 대충 8~10 일정도에 20이면 하루에 2만원 넘는 식비니까 꽤 괘찮게 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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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칼후르츠다아아아19.07.31 23:02
아 점심 저녁은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걸로 때우고 나머지 그외 식비 얘긴가 보네요? 저는 20이 평일 회사에서 먹는 순수 밥값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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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대와그랬대19.08.01 03:27
점심은 사먹을지언정 저녁은 보통 회사에서 제공해주지않나요
점심+주말 식비 같은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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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드립잘하고싶다19.08.01 20:03
이말이 정말 맞아요
저도 서울 처음 와서 돈없으니 고시원에서부터 시작해서 한달에 30쓰고 버텼는데
꿈이랑 헝그리정신 없으면 못버텼울듯
7년정도 일에만 미쳐살다보니 그래도 지금은 조금 많이 좋아졌어요 ^^
모든 사람들이 각자 다들 힘든점이 있어요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내꿈을 잃지말고 화이팅!

힘들게 살면서도 생각보다 할거 다 해보고 산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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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포붕어다내꺼19.08.05 22:51
그래서 여친이 있으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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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똥칼라샤프심19.07.31 22:29
인간관계는 어떻게 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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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평가원[수정] 07-31 23:06 19.07.31 22:58
세후 130 알바생
식비 3만원
-하루에 한끼먹음 평일엔 일하는곳(식당)에서 해결
-주말엔 초저녁쯤 편의점에서 김밥 라면(약3천원)
교통비 10만원
핸드폰 13만원
(할부금ㅂㄷㅂㄷ..알뜰폰으로 바꿀껄 후회함..)
월세+공과금 20만원
적금 70만원
인강 할부 월 약10만원
비상금 4만원

친구랑은 집에서 보면 과자에 맥주한캔 마시면
월 5회 가능

교통비가 너무아까워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로 옮기려고
알아보는중 ㅠ

옷은 현재 반팔 두개 바지 두개로 손빨래하며
번갈아 입는중

유학 준비중인데 2년 학비가 3천이라고 해서
부모님에게 손 안벌리려고
그지처럼 사네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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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대리괴롭히기19.08.01 01:01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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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19.08.01 02:56
월세공과금 20;;전세군요...부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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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가난뱅이[수정] 08-01 11:07 19.08.01 11:06
아녀! 역에서 걸어서 30-40분거리
취식불가능한 엄청 작은 옥탑방 월세입니다!
솔직히 창고 느낌이라 사람 살만한 곳은 아닌데
집에서 밥먹을일 없고 공부하고 잠만자기엔 괜찮아서
살고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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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붕로져스19.08.01 16:44
힘내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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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와틀리다는달라19.07.31 22:58
연애는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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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톱19.07.31 23:28
세후 170이 핸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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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도씨는너무해19.08.01 02:59
갤럭시 나인. 쓰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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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을퐁당퐁당19.07.31 23:47
알뜰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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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9.08.01 00:52
최초 사회에 던져졌을때 80받고 50저금하고 15월세내고 15로 한달 살았는데..
진짜 짜치고 짜치는게 싫으면 모으게 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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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빵터졌네19.08.01 01:15
여보 이번달 생활비 100만원 빨리 입금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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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므란마귀19.08.01 01:43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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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미인19.08.01 08:47
저상황에서 부모님용돈...
개인적으로는 170만원인것보면 아직 어리고 그럼 부모님들도 경제활동하실텐데..
정기적인 부모님용돈은 급한거 아니라고 보는데 저만 그런가요ㅜ 전 170벌었을때 예의상 십만원정도 드리고 80적금해서 결혼할때 손안벌리고 결혼자금으로 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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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님궁디팡팡좀요19.08.01 10:02
통신비 식비 카드값 교통비해서 63 만원이면 그냥 큰 사치는 아니도라도 그럭저럭 할거 다 하면서 사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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